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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뇌가 건강해지는 10가지 방법

 

01. 연결시켜 기억하라
정보를 얻고 저장하는 가장 대표적인 방법은 조합이다.
학습능력과 기억력을 좋게 하려면 배우는 것들 사이의 연관성을 만들어주면 된다.
예를 들어 새로운 이름을 외울 때는 이미 잘 알고 있는 사람이나 그 사람을 처음 만난 장소,
그 장소에서 들었던 음악 소리 등과 연결시켜보는 것이다.
새정보와 이미 알고 있던 정보 사이에 연결고리가 생겨 또다른 정보가 생겨나게 된다.

02. 양손을 사용하라
뇌는 서로 비슷하게 생긴 오른쪽 뇌와 왼쪽 뇌로 나눠져 있다.
신체로부터 전달되는 대부분의 정보가 오른쪽과 왼쪽으로 서로 교차돼 전달된다.
왼손이나 왼쪽다리에서 온 정보는 오른쪽 뇌로, 오른쪽 손에서 온 정보는 반대로 가는 식이다.
양손을 사용한다면 뇌를 균형적으로 발달시킬 수 있다.
글씨를 쓸 때 오른손을 사용하더라도 칫솔질은 왼 손으로 하는 거다.
넘쳐나는 정보의 바다속에서 알아야 할 것이 너무 많아 한쪽 뇌만으로는 부족한 것이다.

03. 잠자기 직전에 공부하라
꿈은 아직까지 그 본질이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다.
그러나 한 동물 실험은 꿈이 우리가 전에 경험하거나 배운 것이나
남겨 둔 문제들을 다시 기억하는 과정을 반복하도록 만든다.
잠자기 전, 꿈꾸기 전에 외운 것이 더 잘 기억되는 이유다.

04. 외우지 말고 이해하라
인간의 뇌는 시시각각 변화하는 주변환경에 적응해 살아가기 위해 진화해왔다.
주변 환경을 분석하고 이해하면서 작용하도록 돼 있다.
뇌는 그래서 단순히 암기한 것보다는 이해한 것에 대해 특히 잘 기억한다.
뭔가를 배운다면 이것을 왜 배우고 공부해야 하는지
뇌에게 잘 "설명"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05. 오래 사귈수록 나쁜게 TV다
텔레비전을 오래 시청하면 뇌에 좋지 않다.
텔레비전은 한꺼번에 방대한 양의 정보를 줘 뇌가 그 정보를 스스로 처리할 시간적 여유가 없다.
텔레비전을 오랫동안 보게 되면 뇌가 정보를 수동적으로 받아들이게 된다.
문제는 이것이 반복되다보면 나중에 뇌가 새로운 정보를 능동적으로 얻고 처리하는데 방해가 되는 것이다
. 앞으로 2~3 동안만이라도 텔레비전을 켜지 말고 생활하보라.
처음에는 견디기 힘들겠지만,
얼마 지나면 전과는 다르게 머리가 맑아진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06. 일상적인 것에 반대하라
우리의 뇌는 변화를 즐긴다.
틀에 박힌 것은 싫어한다.
단조롭고 변화가 없다는 것은 뇌의 욕구를 만족시켜 주지 못한다는 얘기다.
뇌는 일상적이고 변화가 없는 정보는 소음처럼 여기고 기억하지 않는다.
가령 여러 권의 책을동시에 읽는 새로운 시도를 해본다.
첫번째 책을 30분 동안 읽다가 이어서 다른 책으로 넘어간다.
교과서를 읽다가 시집이나 재미있는 잡지를 읽어본다.
이렇게 하면 뇌가 집중력을 잃을 것 같지만 오히려 반대다.

07. 여행하라
여행은 뇌를 재충전하고 깨어있게 하는 좋은 방법이다.
이국적인 곳을 여행할 수록 풍부한 자극을 경험하게 돼 더욱 좋다.
여행은 뇌의 환경이 결정되는 12세 전후가 지나기 전에 할 수록 좋다.
새로운 장소나 다양한 인종, 이국적인 음식들을 접하면 뇌의 활동에 도움이 된다.

08. 새로운 것을 먹어라
늘 먹던 음식보다 한번도 먹지 못했던 음식,
예를 들어 인도나 태국음식 등에 도전해보자.
새로운 음식은 뇌에 새로운 자극을 줘 일상생활에
지쳐 있는 머릿속을 상쾌하게 만들어준다.

09. 도전하고 배워라
뇌는 도전을 즐긴다.
새로운 외국어를 배우거나 글을 써보거나 모형비행기를 조립하는 것 무엇이라도 좋다.

10. 남들따라 하지 말라
뇌는 도전을 좋아하는 동시에 다른 것을 잘 따라한다는 특성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뇌가 배우고 기억하는 능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과 같아지려 하는 뇌의 명령을 거부해야 한다.
앞으로 20~30년 동안 무슨 일을 할 때가 가장 행복할 지 스스로에게 물어보라.
그리고 정말로 하고 싶은 그 일을 하라. 즐기면서 하는 일은 보상도 따른다.

 
출처 : 카이스트 이수영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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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산

 

<한국인에게 산은 무엇인가>

 

   한국인은 산 밑에서 태어나서 산을 바라보며 살다가 죽고 나면 산에 묻힌다. 산은 한국인에게 떼려야 뗄 수 없는 숙명성을 가지고 있다. 한국인에게 산은 그냥 산이 아니다. 산은 신령하고 거룩하며 하늘과 통하는 곳으로 여겨진다. 산에는 산신령이 있다고 믿으며 커다란 바위와 큰 나무는 범접하기 힘든 정령이 깃들어 있다고 믿었다. 한국인에게 산은 하늘과 땅의 접점이다. 하늘에서 내려올 경우 제일 먼저 닿는 곳이 산이고 땅에서 하늘로 오를 경우에도 산이 제일 하늘에 가까이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한국인의 역사는 바로 산에서 비롯된다. 산이 한국역사의 시발점이 되고 있다.

「아득한 옛날이다. 천상의 세계를 다스리는 상제에겐 환웅이란 서자가 있었다. 그는 매양 지상을 내려다보며 인간의 세계를 다스려 보려는 욕망을 품어오곤 했다. 아버지 환인은 그 아들의 뜻을 알아챘다. 그리곤 아래로 지상의 세계를 굽어보았다. 아름답게 펼쳐진 산과 강과 들 - 그 가운데서 삼위태백(三危太伯)이란 산, 그곳이 널리 인간을 다스려 이익케 할 만한 근거지로 적합하다고 생각되었다.」(삼국유사 권1, 일연저 이동환역주)

 

   고대 한국의 역사를 기록한 삼국유사는 이와 같이 시작하고 있다. 삼위태백이 정확히 어떤 산인지 분간하기는 현재 어렵다. 백두산이라고도 하고 묘향산이라고도 하며 태백산이라고도 한다. 어떤 산인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한국인의 시조가 하늘에서 산으로 내려왔다는 사실이 중요하다. 하늘에서 보면 산이 가장 가까운 땅이다. 땅 위에서 바라보면 높은 산은 하늘과 맞닿아 있는 듯이 보인다. 그 산 위에 올라서면 하늘을 손으로 만질 수 있을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킨다. 마천령, 마천루에서 마천(摩天)은 하늘에 닿을 듯이 높다는 뜻이다. 한국인들이 산을 오르는 것은 산을 정복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하늘과 가까워지기 위해서이다. 산정이 가까워 올수록 마음은 경건해지고 신령한 기분에 휩싸인다. 높은 산에 오르면 마치 하늘에라도 오른 듯이 멀리 아득한 세상을 조망하게 된다. 새로운 기운이 온몸에 충만하고 자신도 모르게 호연지기가 넘치는 것을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느낄 수 있다.

 

   등산이라는 말은 근래 쓰는 말이고 원래 한국인들은 산에 가는 것을 입산이라고 하였다. 산에 들어간다는 것은 산의 품에 안긴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한국의 산은 사람을 마다하지 않는다. 웬만한 사람이면 누구나 산에 오를 수 있는 그런 산들이다. 한국의 산은 사람을 끌어안는 아늑한 공간이고 사람을 거부하거나 싫어하지 않는다. 히말라야의 고산처럼 사람의 접근을 거부하는 산들이 아니기 때문에 한국인의 삶이 그 속에 깃들 수 있었다.

 

   한국에서는 어디서건 산이 보이지 않는 곳이 없다. 한국은 지평선이 없는 나라이다. 남으로 평야지대가 있으나 역시 동서사방에 산이 안 보이는 평야는 없다. 산지가 전 국토의 거의 2/3를 차지하고 있는 산악 국가이다. 유럽이 22%, 북아메리카가 36%의 산지를 차지하는 것에 비하면 한국은 산이 많은 나라임에 분명하다. 북으로 갈수록 동으로 갈수록 산이 많다. 그러나 대부분 2000미터 이하의 둥근 산으로 되어있다.

   속세를 떠나겠다고 하면 바로 산으로 들어간다. 한국인에게 들판은 세속이다. 도를 닦기 위해서는 산이 필요하다. 산에서 산나물을 먹고 나무 열매를 먹어야 수도가 된다. 떨어지는 폭포수에서 명상을 하고 바위 위에 앉아야 선이 된다. 한자에서 신선 仙자는 바로 산에 사는 사람을 말한다. 산에서 이룰 수 있는 도의 경지에 도달하면 산을 내려간다는 의미로 하산이라는 말을 쓴다.

 

   한국인들에게 명당자리는 산을 제외하고 생각할 수 없다. 높은 산도 아니고 아주 얕은 산도 아니다. 뒤에는 주산이 있고 좌우에 좌청룡 우백호라 할 만한 산이 에워싸고 있어야 한다. 여기에 안산이라고 하는 작은 산이 멀리 앞에 있어야 한다. 물론 남향으로 물이 흘러야 하고 산 밑에는 적당한 평지가 필요하다. 이런 조건이라면 겨울에는 북풍을 막아주고 여름에는 남풍이 불어 시원할 것이며 햇볕이 따뜻하게 비치는 주거에 적합한 적지가 될 만하다.

 

   뒤에는 산이 있고 앞으로는 내가 흐르는 들판이 있어 농사짓기에 좋은 땅이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땅이다. 대부분의 마을들이 이런 지리적인 조건을 가지고 생겨났다. 아늑하다는 표현은 한국인에게 따뜻한 감성을 일으킨다. 아늑한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울타리도 생겨났다. 산과 산 사이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는 질펀하게 넓은 땅이 허전함을 주고 집 마당도 적당히 좁은 것을 택한다. 몽고 벌판이나 만주 벌판 같은 끝없이 퍼져나간 평야 한 가운데서 한국인한테 살아보라고 한다면 불가능한 일이다. 벌판에 서 있다는 것 자체가 상상만으로도 끔찍한 일이다. 아늑함을 즐기는 한국 사람들은 모여 앉아도 옹기종기 앉는다.

 

   고려시대부터 내려오는 시가에 청산별곡이 있는데 한국인들이 삶의 낙원을 산에서 찾으려 한 것이 꾸밈없이 드러나고 있다.

「살어리 살어리랏다. 청산에 살어리랏다. 멀위랑 다래랑 먹고 청산에 살어리랏다.」

   산과 흐르는 물은 예로부터 한국인들의 철학과 문학과 예술의 원천이 되어왔다. 최고의 선은 물과 같다 하였으며 물처럼 주야에 그치지 아니하면 우리도 만고상청하리라 하였다. 또한 한국 미술의 원류는 산수화에 있으니 산과 물은 한국인에게 있어 가장 즐겨 그린 자연의 대상이었다.

한국인에게 산은 어머니의 품과 같은 포근함을 지닌 마음의 고향이다. 산을 제외하고 한국이나 한국인을 말할 수 없을 것이며 한국문화의 저변에는 산을 경외하고 산을 사랑해 온 한국인들의 정신이 깔려 있다고 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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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청수동암문은 지나 본격적인 의상능선이 시작되는 곳입니다 

 나한봉에서 나월봉 사이의 능선은 좌우 조망이 가장 환상적입니다

오른쪽으로 북한산 영봉 삼각산 정상이 가장 멋지게 조망됩니다.

좌우로는 백운대와 만경대가 기상 넘친 장군처럼 우뚝 서있고

그 사이 너머로는 인수봉이 빼꼼히 머리를 내밀고 있네요........

그리고 멘 앞쪽에는 노적봉이 흰머리를 숙이고 있는 형상이네요

   

 앞으로는 증취봉, 용혈봉, 용출봉, 의상봉이 하얀 머리를 내밀고 서 있다

 등산로 옆으로 소나무, 참나무와 바위가 조화롭게 서 있다

 어설프게 중출된 북한산성이지만 성의 안과 밖이 뚜렷이 구별된다

 이제 용혈봉 정상을 지난다..

 용혈봉 정상에서 북으로 용출봉이 우뚝 서 있다

 기암이 용출봉으로 이어지는 등산로를 가로막고 서 있다

 용출봉 정상 보기에는 험악했지만 정상은 너무 한가롭게 보인다

 용출봉을 지나면서 가사당암문위에서 이정표를 바라보며...

 가사당암문위 성곽옆을 묵묵히 지키고 서 있는 소나무 한그루

 의상봉 정상

 의상봉에서 북한산성매표소 하산로 바위위에 서 있는 그 유명한 기암의 모습

 건너편 원효봉아래로 북한산 계곡주변으로 음식점들이 즐비하다

백운대에서  염초봉을 지나 원효능선까지 원효능선이 내려가고

능선 아래로는 원효계곡이 골을 이뤄 흐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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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 산행일자 : 2010.2.27.토.흐림(혼자)

                 ㅇ 산행코스 : 독바위-불광매표소-향로봉-비봉능선(향로봉-비봉-

                                   사모바위-문수봉)- 의상능선(나한봉-나월봉-증취봉

                                   -용혈봉-용출봉-의상봉-북한산매표소)

                 ㅇ 산행시간 : 4시간 10분(11:20부터 15:40까지)

불광능선으로 오르기 시작하는 불광사 대웅전입니다

불광사를 지나면서 비봉과 족두리봉 갈림길이 나타납니다

 등산객들의 옷차림을 보니 이제 봄이 시작되는 것 같네요..

 흐르는 맑은 계곡물도 이제는 봄냄새가 풍겨와 가슴이 설레이네요

 

불광능선으로 오르는 쉽게 오를 수 있는 암릉구간입니다...

첫번째 봉우리에 도착하니 멀리 의상능선과 백운대와 만경대 그리고 염초봉이 조망

불광능선 암릉길을 열심히 오르고 있네요

 

 

멀리 족두리봉도 조망되고 있네요

 이제 비봉능선도 눈 앞으로 펼쳐 지네요.

비봉을 힘껏 땡겨 봤습니다..................

응봉능선너머로 문수봉과 나한봉이 시원스레 보이네요

비봉능선의 백미 사모바위가 마치 보현봉의 보호아래 앉아있는 형상이네요

사모바위에서 문수봉으로 가는 통로입니다

저 할마씨들 문수봉을 오르면서 부들부들 떨고 서 있네요...ㅋㅋㅋ

문수봉에서 오던 등산로를 뒤돌아 봅니다...........

저는 아름다운 이 전경을 가장 좋아 한답니다......

저 멀리서 부터 족두리봉-향로봉-비봉-사모바위

피아노바위까지 이어진 하얀 바위 봉우리들이....

소나무와 활엽수 사이에 조화롭게 서 있지 않나요

북으로는 나한봉부터 의상봉까지 의상능선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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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산행일자 : 2010.2.22.토

ㅇ 산행코스 : 팔당역-철문봉-예봉산-율리봉-오작고개-직녀봉-오작교-견우봉-천주교묘지

ㅇ 소요시간 : 4시간 (11:20 ~ 15.00)

 이번 겨울이 다가기 전에 오늘이 마지막 겨울산행이 아닌가 싶다..

 며칠전 내린 눈이 능선에 하얗게 아직 남아있을 것을 기대하며 홀로 산행에 나선다

 아침 9시경 집에서 출발하여 왕십리역을 경유하여 팔당역에 도착하니 11시20분경..

 날씨는 포근하긴 했으나 흐린날씨로 시야가 좋지 않다....

팔당역에서 내려 대부분 예봉산 입구 굴다리를 지나 예봉산을 오르지만

 나는 반대방향으로 하여 철문봉으로 오르는 능선길을 택해 오른다..

 마을을 지나 들머리에 들어서니 녹아내린 눈에 젖은 흙길이 질퍽거린다..

 잠시 소나무숲 오르막을 지나 오른쪽으로 보이는 눈 덮힌 예봉산 자락을 보며 한 컷..

 

  그 오른쪽으로 앞으로 진행해야 할 예봉산 너머 율리봉에서 승원봉(견우봉)과

 한강너머 광주와 하남에 걸쳐있는 검단산이 뿌옇게 조망된다..

 강건너 보이는 검단산을 다시한번 ....

  소나무 숲 능선을 지나 철문봉으로 오르는 등산로에는 눈이 쌓여있다... 

 검단산 전경을 다시한번 땡겨본다.....

 검단산 오른쪽으로 팔당대교가 한강의 남과 북을 이어주고 있다...

 능선 꼭대기에 가까워 오자 눈은 더 많이 쌓여있다...

 마지막 산 능선 비탈진 곳에 앙상한 참나무 숲 사이로 쌓인 눈은 더욱 희다..

 

첫번째 봉우리에 도착하니 소나무가 유난히도 많다

 오른쪽으로 꺽어 눈 쌓인 오르막을 힘겹게 오르니 철문봉이다...

 

 철문봉에서 예봉산 방향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에는 유닌히도 눈이 많이 쌓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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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깃대-은두봉 로멘틱한 크리스마스 산행(09/12/25/금) ♧ 모처럼 크리스마스 휴일 번개 산행을 띄워 본다 산행지는 청평버스터미널에서 깃대봉으로 오른 후 은두봉 능선을 찍고 대성리역까지 약 6시간여 계획 꼬리 잡고 올라오신 산우님은 최종 10명으로 확정 집결은 아침 8시20분 김포공항 국제선 1번 버스정류장 집결시간이 다가오는데 아직 5명이 보이질 않아 걱정 5명이 버스정류장을 찾지 못해서 김재님은 안절부절 청평행 공항리무진 버스가 도착하자 5명이 뛰어 온다 리무진 버스에는 우리 일행 외에는 승객이 별로 없다 버스는 행주대교를 건너 외곽도로와 경춘국도로 달린다 날씨는 잔뜩 흐려서 산행 중 시계가 좋지 않을 것 같다 9시 30분경 버스는 청평시외 버스터미널에 도착한다 우리는 농협을 끼고 굴다리를 지나 가게에서 막걸리 3병 구입 청구아파트를 지나 몇 채 가옥사이로 들머리를 찾아 나선다 산행후기를 보니 깃대봉 들머리가 흐릿하여 알바족이 많았다 김녕김씨 묘를 지나 넓은 공터에서 산행 채미를 갖춘다. 뿌연 안개가 아래에서부터 밀려올라와 시계가 좋지 않다 숲 사이로 이어지는 등산로를 따라 잠시 오르자 능선이다 주변의 관목 끝에는 상고대가 하얗게 피어 감탄사 연발이다 능선에서 오른쪽으로 돌아서자 관목 숲사이로 우뚝 선 고목 들... 고목들은 고사목이 된 채로 앙상하게 서 있어 무척 쓸쓸하다 임도를 따라 가다보니 계속 내려가는 듯하여 잠시 혼란스럽다 만례사랑님이 희미하게 보이는 낙엽 쌓인 등산로를 찾아 낸다 참나무 낙엽이 수북이 쌓인 희미한 등산로를 따라 한 없이 오른다 낙엽이 수북이 쌓인 가파른 등산로를 따라 오르 내리기를 2시간여 통신탑을 지나 깃대봉 정상에 올랐으나 산 아래는 안개로 덮혀있다 발 아래로는 청평댐과 북한강이 흐르고 있건만 분간이 되질 않는다 강 건너편에 서 있는 호명산, 뾰루봉도 아예 보이질 않아 아쉽다 잠시 휴식을 하고난 후 우리 일행은 은두봉을 향해 산행을 계속한다 급경사 내리막길은 쌓인 낙엽으로 무척 미끄러워 조심스레 진행한다 선두와 떨어진 후미가 단절되지 않도록 중간에서 산행을 진행한다 급경사가 끝나자 완만해진 등산로에 쌓인 낙엽은 융단처럼 부드럽다 앞을 분간하기 어려울 정도로 안개가 짙어지더니 눈발이 날린다 오르막에서는 땀이 흐르다가도 오르고 나면 이내 추워져 온다 흩날리는 눈발을 맞으며 점심자리를 마련하고 점심을 먹는다 눈보라 추위 속에서 점심을 먹으며 막걸리를 마셨더니 더욱 춥다 점심을 마치고 은두봉을 향해 눈보라 속 등산로를 따라 진행한다 잠시 뒤 은두봉 정상에 이르렀으나 공터에는 눈이 수북이 쌓여있다 은두봉에서 원대성 방향으로 하산로를 잡고 내리막길을 따라 하산 하산로는 쌓인 낙엽위로 눈까지 쌓여버려 무척 미끄러워 힘이 든다 등산로는 눈으로 덮혀 보이질 않아 감각으로 능선을 따라 내려 간다 앙상한 나무가지와 나무 숲 사이로 쌓인 눈들은 은빛세상을 이룬다 등산로 곁에 서 있는 몇그루의 소나무에도 눈이 소복하게 쌓여 있다 하산도중 좌우로 임도와 등산로들이 있었지만 능선을 따라 계속 진행 경춘가도를 달리는 차량 소리가 가까워지자 잣나무 숲이 이어진다 잣나무 숲 사이로는 눈이 더욱 많이 쌓여 내리막길은 더욱 미끄럽다 바위님은 후미에서 천천히 오는 싸론스톤님을 안내하고 내려 온다 능선 끝자락이서 내려서니 대성리역 인근 15번 도로로 내려 선다. 대성리역에 하산한 시간은 오후 17:00경으로 7시간이 소요되었다 대성리역에서 열차표를 받고 난 후 해장국집에서 저녁을 먹는다 예상했던 시간보다 더 소요되었으나 낙오없이 전원 하산하여 다행 18:40분경 청량리행 경춘선 열차에 올라 19:40경 청량리역 도착 (2009/12/25/금/흐린날/ 타잔외 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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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싸게 사는 5가지 요령

 

 


 

 


▲파는 이유를 알아내라

정보는 바로 힘!

매도자가 집을 파는 이유를 정확히 아는 것이 중요하다.

1가구 다주택자인지 아니면 직장이동때문에 파는 건지, 융자금 연체때문이지

질병때문인지 실업때문이지를 알아야 하는 것이다.

어떤 경우든 3가구 이상 다주택 보유자이거나 매도자가

이미 이사할 집을 새로 계약했을 경우에는 더욱 유리해진다.

 

▲반드시 산다는 인상을 심어줘라

매수자 우위 시장에서는 구매할 가능성이 높은 사람에 대해서는

매도자의 계약성사의지가 더욱 강해지게 마련이다.

따라서 중개업자나 매도자에게 가격협상만 되면

꼭 매입할 것이라는 입장을 거듭 밝혀두는 것이 유리하다.

가격협상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또 다른 매물을 매입할 것이라는

입장을 명확히 주지시키는 것도 필요하다.

 

▲언제 나온 매물인지를 확인해라

매물이 언제 부동산 중개업소에 나왔는지를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나온지 오래된 매물일수록 유리해지기 때문이다. 매도자가 같은 단지내 아파트를

여러채 소유한 경우도 가격를 깎는데 더 유리한 상황을 이끌어 낼 수 있다.

 

▲친한 중개업소를 확보하라

부동산 중개업자만큼 지역 주택시장 상황을 소상히 아는 사람은 없다.

싸고 좋은 매물을 남보다 먼저 구입하려면 믿을만한 중개업소를 미리 확보해 놓는 게 중요하다.

고객입장에서 시장상황과 매매타이밍을 정확하게 자문해 줄 수 있는 중개업자라면 금상첨화다.

 

▲주택 내부의 약점을 찾아내라

매수자는 우선 정식 계약을 하기 전까지 말을 아끼는 것이 좋다.

확실한 점을 잡기 전에는 몸을 가다듬는다고 생각하자. 

집안을 볼 때 화장실과 거실, 방, 발코니 등을 구석구석 보며 약점을 기록해둔다. 

반드시 계약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면서 결정적인 순간에 집의 약점을 제기하면

가격을 그만큼 더 깎을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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