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가슴운동

순위

운 동 명 칭

운 동 부 위

호 흡 방 법

참고 / 주의사항


1

벤취 프레스 
Bench
press

전체적인
대흉근 
증대 효과.

바벨을 내리면서
들이 마시고, 밀어
올리면서 내쉰다.

바벨의 폭과 몸에 위치에 따라서 운동효과가 틀려진다.
-폭을 좁게:
  가슴 안쪽 강화.
-폭을 넓게:
  가슴 바깥쪽 강화.

 동영상으로보여줍니다. click!!

2

디클라인  
벤취 프레스
 Decline   Bench press

가슴 아래
부위를
올려주는
효과.

바벨을 내리면서 들이마시고, 밀어 올리면서 내쉰다.

바벨을 약간 넓게 잡고 실시한다.
바벨을 내릴 때 가슴 밑 부분에서 턱 쪽으로 가슴선을 타고 끌어내리는 방법으로 실시하되 어깨에 무리가 가지 않을 정도만 바벨을 내려 실시한다.

 동영상으로보여줍니다. click!!

3

인크라인
덤벨 프레스   Incline
 dumbbell press

남성-가슴
윗 부분
증대 효과,

여성-가슴을
올려주는
(UP) 효과.

덤벨을 내리면서 들이마시고,밀어 올리면서 내쉰다.

덤벨을 내릴 때, 덤벨이 가슴 동일 선상까지만 내려주고 밀어 올릴 때 최대한 가슴윗 부분에 힘을 모아주면서 긴장을 가한다.

 동영상으로보여줍니다. click!!

4

  인크라인
벤취 프레스
 Incline  
Bench press

남성-가슴 윗
부분 발달

여성-가슴을
올려주는
(UP)역할.

바벨을 내리면서 들이마시고,밀어 올리면서 내쉰다.

바벨의 폭은 약간 좁게 잡고 실시하는 방법이 윗 가슴에 좀 더 압박을 가해 줄 것이다.

 동영상으로보여줍니다. click!!

5

 체스트
프레스
 Chest press

남성-전체적인
대흉근 발달,

여성-가슴 옆
부분 체지방
제거 효과

기계를 내리면서 들이마시고 밀어 올리면서 내쉰다.

이 운동은 기계 손잡이의 위치에 몸의 위치를 어떻게 맞추느냐에 따라서 운동효과가 틀려지는데 바벨을 내릴 때 처럼 손잡이 위치에 몸을 맞추면 된다.

 동영상으로보여줍니다. click!!

6

인크라인
 덤벨 플라이
 Incline  dumbbell fly

윗 가슴의
데피니션
효과

 덤벨을 잡은 팔을 벌리면서 들이마시고 모으면서 내쉰다.

팔을 완전히 펴지 않은 상태에서 고정을 시켜서 팔꿈치가 움직이지 않도록 해서 실시한다. 만약, 팔꿈치가 움직이게 된다면 운동효과가 확연히 떨어지게 될 것이다.

 동영상으로보여줍니다. click!!

7

덤벨 플라이
Dumbbell fly

대흉근 전체의
데피니션
효과.

덤벨을 벌리면서 들이마시고 모으면서 내쉰다.

위의 운동과 마찬가지로 팔을 벌릴 때 팔꿈치가 움직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만약, 팔꿈치가 움직이게 되면 운동효과가 떨어지게 될 것이다.

 동영상으로보여줍니다. click!!

8

펙 덱 플라이
Pec deck fly

남성-대흉근
확장 효과.

여성-가슴을
모아주는
효과.

팔을 벌리면서 들이마시고, 모으면서 내쉰다.

자리에 앉았을 때 팔꿈치와 어깨 위치가 일직선상이 되도록 손잡이를 잡고 실시한다.

 동영상으로보여줍니다. click!!

9

  풀 오버
Pull over

남성-가슴선
을 뚜렷하게
해준다.
또, 전거근
발달에도
도움.

여성-가슴
모양 형성
운동.

덤벨을 얼굴 위에서 머리 뒷 쪽 아래 방향으로 내리면서 들이마시고,얼굴 위로 올리면서 내쉰다.

덤벨을 머리 뒷 쪽 아래로 내릴 때 팔꿈치가 약간 구부러진 상태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도록 하고, 몸을 되도록 많이 움직이지 않도록 주의한다.

 동영상으로보여줍니다. click!!

10

딥 스
Dips

가슴 아래와
옆의 지방
제거 및
근육증대
효과와 모양을
만드는데도
효과.

몸이 내려가면서 들이마시고 올라오면서 내쉰다.

몸을 아래로 내릴 때 수직 아닌 약간 30도정도는 앞으로 상체를 숙여준다. 몸이 수직이 될 경우 삼두근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동영상으로보여줍니다. click!!

11

체스트 레터럴 Chest lateral

가슴 아래의
안쪽 부분의
데피니션 
효과.

팔을 벌리면서 들이마시고 모으면서 내쉰다.

팔을 벌릴 때 상체를 앞으로 숙여 45도 정도가 될 수 있도록 유지하면서 실시하고 팔을 구부리지 않도록 한다.

 동영상으로보여줍니다. click!!

12

디크라인
덤벨 플라이  Decline  dumbbell fly

아래 가슴을
 올려주면서
가슴 코너의
각을 잡아주는 역할.

덤벨을 잡은 팔을 벌리면서 들이마시고 모으면서 내쉰다.

팔을 완전히 펴지 않은 상태에서 고정을 시켜서 팔꿈치가 움직이지 않도록 해서 실시한다. 만약, 팔꿈치가 움직이게 된다면 운동효과가 확연히 떨어지게 될 것이다.

동영상으로보여줍니다. click!!

728x90

'◆ 건강관리 > 헬스자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께운동  (0) 2006.07.05
등운동  (0) 2006.07.05
9. 헬스 트레이닝 프로그램  (0) 2006.03.28
8. 부위별 헬스운동(팔뚝-전완)  (0) 2006.03.28
7. 부위별 헬스운동(배-복근)  (0) 2006.03.28
728x90

====================================================================

안녕하세요? 엠리엔(bermy)입니다.

 

지난번 여행자 물가 2편 - "200원으로 베트남 시내관광 하기" 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베트남 여행을 계획하거나, 관심을 갖고계신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오늘은 지난번 시내교통 물가에 이어서 베트남 장거리 교통 물가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베트남은 남과 북이 3451Km 가 될 정도로 매우 긴 나라입니다. 남부에는 경제의 중심 도시 호치민시티를 중심이고, 중부에는 휴양지로 유명한 다낭이 있으며 그리고 북부에는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가 있습니다.
호치민 시티와 하노이간의 거리는 무려 1726.2Km 가량 된답니다.



설명: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인도차이나 반도 지도
출처:
그녀님의 굿모닝 베트남 중에서 [보러가기]

그렇다면, 베트남에는 어떤 여행지가 있을까요? 대표적인 베트남 남북 종단 여행지를 말씀 드리면,

하노이(하롱베이, 사파) - 후에 - 다낭(호이안) - 나짱 - 달랏 - 무이네 - 호치민 (메콩델타) 

가 있으며 보통 이 경로를 따라 베트남 남~북 종단 여행을 하게 된답니다.

이 지역들을 거쳐 종단 여행을 하게 되다면 총 여행 거리가 무려 2,325Km나 된답니다. 참고로 인천 - (베트남) 하노이 거리가
약 2670km 가량 됩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먼 거리를 여행하는데 드는 교통 비용은 얼마일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오픈버스를 이용 할 경우 약 19$ 이면 해결 됩니다. 우리돈으로 환산하자면

18,000원이 조금 넘는 돈 입니다.


 

 

설명: 달리는 오픈버스안에서 달랏 찰영

출처: 심술가족네 베트남 여행기  중에서 [보러가기]

 

그럼 어떻게 그럴 수 있는지 교통 수단별로 하나씩 설명 드리겠습니다.

우리 여행자들이 베트남 여행할 때 이용 할 수 교통편은 총 3가지 정도로 압축 됩니다.

표를 보며 설명 드리지요.


이름

요금 수준
(호치민 ~ 하노이 구간 기준)

구분


오픈버스

19$

없음
(호치민 ~ 무이네 ~ 나짱 ~ 호이안 ~ 후에 ~ 하노이 경유 기준)


기차

995,000 VND

1등석, 침대(소프트베드)


항공

1,500,000 VND(편도)

3,000,000 VND(왕복)

이코노미석 기준

 

환율: 1$ = 15970동, 10,000동 = 607원

 

 

그럼 각 교통 수단별로 특징을 알아보도록 할까요 ?

 


설명: 대기중인 오픈투어 버스

출처: 심술가족네 베트남 여행기  중에서 [보러가기]

 

첫 번째 오픈버스,
베트남은 배낭여행(자유여행)자를 위한 시스템 매우 잘 되어 있습니다.
이후에 말씀 드리겠지만 단 5$ ~ 20$를 내고 일일 그룹투어(신카페등)에 참여하시면 여행사에서 하룻동안 식사 + 교통 + 가이드 + 입장료를 일체로 제공하게 됩니다.  

또한 오픈투어"라 해서 베트남 남북(호치민 ~ 하노이)을 종단하는 에어컨이 갖추어진 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도중에 나오는 큰 도시(유명 관광지) 에서 승하차가 가능 하며, 자신이 원하는 기간동안 여행지에서 머물며 투어를 할 수 있으며 여행을 마친후에는 다음 여행지로 가는 버스에 몸을 실으면 됩니다.

즉 장거리 베트남 익스플로어 버스라 할 수 있지요. 가장 가격도 저렴하고 편리하여 베트남을 종단 여행 하려고 하는 여행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교통 수단입니다.

아울러 초보 여행자도 오픈버스의 경로를 따라가다 보면 손쉽게 베트남 주요 지점을 여행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기도 합니다.

 

참고적으로 티켓은 출발지에서 호치민 ~ 하노이(또는 하노이 ~ 호치민) 구간을 한번에 발권 할 수도 있고 아니면 자신이 원하는 구간별로 별도로 구입 할 수도 있습니다.

오픈버스의 경로 및 중간 기착지점은 보통, 호치민 ~ 무이네 ~ (달랏) ~ 나짱 ~ 호이안 ~ 후에 ~ 하노이 입니다.

아울러, 오픈버스에 탑승을 해보면 알겠지만 세계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함께 모여 있습니다.
혼자 여행을 떠났다면 옆자리의 외국인 친구와 대화를 하며 여행을 하는 것도 재미가 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어떠세요? 15일간의 베트남 종단 오픈투어 한번 도전해 보세요 ^^

설명: 라오까이역 전경 
출처:
그녀님의 굿모닝 베트남 중에서 [보러가기]

 

두 번째, 기차 입니다.

베트남의 기차는 남/북으로 무려 2600Km에 달하며 남/북의 해안선을 끼고 놓여져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 오픈버스 보다 속도가 느린 경우도 있지만 어느 교통편 보다 편안하게 여행 할 수 있도록 환경을 제공 한답니다. 비용은 오픈버스보다 높지만 이동 하는 시간동안 푹신한 침대와 무료 식사 까지 제공되는 조건이니 그리 아깝다 할 수 없겠지요?  :)


 


설명: 사파가는 기차 객실에서 
출처:
그녀님의 굿모닝 베트남 중에서 [보러가기]


요금은 좌석에 따라 분류되며 하드 좌석, 소프트 좌석, 에어콘 설치 좌석, 하드 침대(위), 하드침대(중간) 하드 침대(아래), 소프트 침대(침대 4개 1실) 등으로 나누어 지며 호치민 ~ 하노이간 소요시간은 기차 종류에 따라 틀리지만 33 시간 정도가 걸립니다.


 

설명: 하노이에서 라오까이역(사파) 가는 열차 티켓

출처: 그녀님의 굿모닝 베트남 중에서 [보러가기]


기차의 장점중 하나는 진짜 베트남인을 만나보고 그들의 생활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답니다, 오픈 버스의 경우 버스의 기사, 관광업에 종사하는 사람들만 만나게 되지만 기차의 경우 진짜 베트남인인을 만나고 이야기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며 좌석의 분류별로 각각 다른 계층(계급을 나타내는 것은 아닙니다) 사람들의 생활상을 일부나마 지켜볼 수 있습니다.

 

설명: 베트남 기차안에서 글을 쓰며

출처: 로미엄마 아빠의 여행이야기 중에서 [보러가기]

 

 

설명: 하노이역 야경

출처: 그녀님의 굿모닝 베트남 중에서 [보러가기]

 

설명: 기차역 전경

출처: 그녀님의 굿모닝 베트남 중에서 [보러가기]

세 번째 항공,
가장 빠르고, 깔끔하게 이동을 하는 방법입니다. 현재 베트남 항공과 퍼시픽 항공이 국내선을 운항하고 있으며 베트남의 국내선 티켓은 한국에서도 발권 할 수 있답니다. 시간이 부족한 여행자라면 적극 추천 합니다.

 

설명: 나짱가는 비행기 앞에서

출처: 선미네 가족 세 번째 배낭여행기 중에서 [보러가기] 


최근에는 구식 항공기도 거의 교체해서 호치민 ~ 하노이 구간도 777 대형항공기가 운항되고 있습니다. 소요 시간은 약 2시간 정도 걸리고 간단한 기내식도 제공 받는 답니다. 빠르고 편리한 편리한 장점은 있지만 도시와 도시를 이동할 때 불 수 있는 베트남의 아름다운 풍경과 그 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기회를 놓치게 되는 단점도 있습니다.

 

설명: 베트남 항공 객실 내부

출처: 아침들꽃님의 베트남사회주의공화국은 달린다 중에서 [보러가기]  

 


아울러 베트남 항공에서 기간에 따라 하루 중 첫 비행기와 마지막 비행기를 거의 반값에 판매하는 경우도 있습니다다, 그 조건이 까다롭긴 하지만 가격을 아껴야 하는 우리 여행자들은 꼭 이용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설명: 나짱가는 비행기에서 나온 기내식 (짧은 구간이라 간단하게 나왔고 하노이 ~ 호치민 구간은 정식 기내 식사가 나온답니다.)

출처: 선미네 가족 세 번째 배낭여행기 중에서 [보러가기] 

 

어떠세요? 베트남이 좀 더 머리에 그려지시나요?

사실 제 설명만으로는 100% 상상이 어렵지요, 조금 더 경험을 그 실체를 경험해 보시려면 아래 실제 여행을 다녀왔던 분들의 여행기를 읽어보세요. 많은 분들이 오픈버스, 기차를 이용해서 베트남 여행을 하셨답니다.

로미엄마 아빠의 베트남 여행기

윤영이의 요리조리 여행기

하례의 베트남 캄보디아 여행기

선미네 가족 세 번째 배낭여행기 

해롱이의 배낭여행
굿모닝 베트남

아침들꽃님의 베트남사회주의공화국은 달린다



지난편에 이어 베트남 장거리 교통편 까지 베트남의 여행자 교통 수단에 대해서 알아 보았답니다.

아직 다음 주제를 정하지 못했지만 다음편에도 우리 여행자들에게 꼭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적어보려 합니다. 다음편도 기대해 주시고요.

 

곧 다시 뵙겠습니다.

 

끝으로.. 추천한번 날려 주세요~ ^^

 

엠리엔 드림

베트남 여행기 & 여행계획 웹진

http://emlien.com

728x90
728x90

               雨中의 선바위산 여름산행
아기자기한 바위산이 매력인 영월 상동읍에 위치한 선바위산
장마전선이 남부지방에서 중부지방으로 오락가락하여 비가 예상된다
진뜩 흐린 날씨속에 들머리인 봉우재에 도착한 시간은 오전 10:30
옥동천 다리를 지나 반쟁이계곡 옆으로 난 도로는 포장되어 있다
포장도로를 따라 산행 들머리인 묵밭까지는 1시간여 소요될 것 같다
버스가 묵밭까지 실어다 준다고 하여 10여분 뒤 묵밭에 도착한다
많은 비가 내렸는지 반쟁이 계곡과 좁은 골짜기에는 많은 물이 흐른다
계곡을 따라 나 있는 도로변과 묵밭에는 하얀 풍년초 꽃이 만발이다
산나물이 재배되고 있는 묵 밭 뚝길을 따라 산행 들머리가 시작된다
묵밭 뚝길이 끝나자 나무숲 사이로 난 계곡을 따라 등산로가 이어진다
무성하게 자란 나뭇잎 끝에는 간 밤에 내린 빗물이 뚝뚝 떨어진다
빗물에 젖은 나무숲을 헤치며 잠시 오르자 바지는 금방 흠뻑 젖는다
5분여를 오르자 소원바위라고도 하는 선바위로가는 갈림길에 다다른다
갈림길에는 돌 웅덩이가 세 개가 있다고 되어 있는데 보이질 않는다
울창한 숲과 습기를 잔뜩 머금은 안개로 인해 시야를 가려 그런가 보다
오르막길은 흙 길이었으나 가끔 나타나는 바윗길은 습기로 미끄럽다
선바위방향은 갈림길에서 오른쪽 급경사면을 따라 굽이굽이 이어진다
계곡을 벗어나 경사변을 오르기 시작하자 울창한 나무숲 그늘로 이어진다
경사로는 흙길이었으나 가끔 나타난 바윗길은 빗물에 젖어 무척 미끄럽다
등산로는 다습하여 힘이 더들고 나뭇잎에 흠뻑 젖은 빗물이 뚝뚝 떨어진다
천천히 가픈숨을 몰아쉬며 30여분을 오르자 앞이 탁 트인 안부에 이른다
안부에서 방향을 몰라 망설였는데 선바위길은 왼쪽이라는 안내판이 서 있다
선바위길을 따라 잠시 내려서니 오른쪽으로 벼랑위로 전망바위가 나타난다
전망바위에는 몇 그루의 노송이 운치를 더하고 반쟁이계곡 아래로 조망된다
전망바위에서 앞으로 아래를 내려다 보니 계곡 쪽으로 선바위가 보인다
전망바위에서 왼쪽으로 급경사 내리막길을 따라 내려가니 선바위 갈림길이다
나무로 만든 계단을 따라 내려가니 나무숲 사이로 선바위가 우뚝 서 있다
계곡 사이에 뽀쭉하게 바위가 서 있는 모습이 신비스러워 소원을 빌었나 보다
선바위를 지나 선바위산 정상을 향해 천천히 발길을 옮긴다
흙길 경사면을 오르는 주변으로는 노송들이 참나무와 어울려 군락을 이룬다
능선길 오른쪽으로 이어진 반쟁이 계곡 방향능선은 암벽으로 단애를 이룬다
바위 암벽위에는 소나무들이 자라고 운무가 암벽을 가로지르며 달리고 있다
선바위산 정상에 도착하자 하얀 구름속에 묻힌 건너편 산능선이 신비스럽다
산 능선을 따라 하얀 구름이 분주히 비켜가고 그 아래에는 마을이 자리한다
빗 속에 뒤에 온 일행을 기다리며 가져온 막걸리로 정상주를 나눠 마신다
뒤에 온 일행들도 정상 주변을 조망하며 자연의 아름다움에 탄성을 지른다
선바위산 정상을 지나면서는 급경사 내리막길이 꾸불꾸불 이어진다
급경사 내리막을 내려서자 능선을 가로지르는 작은 계곡이 나타난다
빗줄기는 갈 수록 굵어지더니 계곡을 내려가는 내내 폭우처럼 내린다
내린 비로 인해 계곡물은 금방 불어 계곡 전체가 폭포를 이루어 아름답다
계곡을 건널 때면 불어난 계곡물로 인해 발이 빠지고 젖은 돌들은 미끄럽다
내려갈수록 계곡물은 점점 불어나고 바위길이 미끄러워 천하장사가 필요없다
불어난 계곡을 건너 뛰면서 안경이 급류에 떨어져 찾을 수가 없어 난감하다
안경을 끼지 않고 계곡을 따라 내려오는 길은 더욱 힘이 든다
반쟁이 계곡을 따라 이어지는 포장도로에 도착하자 하늘은 화창하게 개인다
계곡을 내려오는 동안  비와 불어난 계곡물과 싸우며 내려왔는데 거짓말 같다
등산화는 흠뻑 젖어 빗물이 안쪽까지 들어가 질퍽거려 불쾌하게 느껴진다
반쟁이 계곡에 발을 담그고 몸을 씯으면서 선바위산 산행을 종료한다.
              <<타잔((06/7/2/일/ 영월 선바위산)>>
출처 : 강서산악회
글쓴이 : 타잔 원글보기
메모 :
728x90
728x90
728x90
728x90


 

매화나무는 이른 봄 잎보다 백색의 5 편화가 먼저 피고,

열매인 매실은 살구와 비슷한 크기인 12~20g의 구형핵과로 6~7월경에 성숙한다.

품종으로는 백가하, 남고, 고성, 청축 등이 있고, 수분수가 약 20%를 차지하고 있다.

수분수는 화분이 많은 매실나무와 수분율이 좋은 품종으로,

자기수분이 불가능한 품종 등에 수분용으로 재배되고 있다

수분수에는 소입남고, 서천, 백옥, 소매 등이 있다 

 

열매 중 과육이 약 80%인데, 그 중에서 약 85%가 수분이며 당질이 약 10%이다.

무기질·비타민·유기산(구연산 .시트르산.사과산,호박산.주석산)이 풍부하고

칼슘·인·칼륨 등의 무기질과 카로틴도 들어 있다.

그 중 시트르산은 당질의 대사를 촉진하고 피로를 풀어주며,

유기산은 위장의 작용을 활발하게 하고 식욕을 돋구는 작용을 한다.

 

알칼리성 식품으로 피로회복에 좋고 체질개선 효과가 있다.

특히 해독작용이 뛰어나 배탈이나 식중독 등을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되며,

신맛은 위액을 분비하고 소화기관을 정상화하여 소화불량과 위장 장애를 없애 준다.

변비(장내살균작용)와 피부미용에도 좋고 산도가 높아 강력한 살균작용을 한다.

최근에는 항암식품으로도 알려졌다.

 

현대인들은 스트레스에 많이 시달리는데

스트레스로 칼슘의 소모가 많아 체질이 심하게 산성화되어

초조감이나 불면증에 시달리는 현대인에게 매실이 좋은 것이 이 때문이다

 

매실은 가공방법에 따라 여러가지로 분류하는데


청매 : 껍질이 파랗고 과육이 단단한 상태로 신맛이 가장 강할 때다.

황매 : 노랗게 익은 것. 향기가 매우 좋은데 과육이 물러 흠이 나기 쉽다.

금매 : 청매를 증기에 쪄서 말린 것. 금매로 술을 담그면 빛깔도 좋고 맛도 뛰어나다.

오매 : 오매는 빛깔이 까마귀처럼 검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청매를 따서 껍질을 벗기고 나무나 풀 말린 것을 태운 연기에 그을려 만든다.

각종 해독작용이 있을 뿐 아니라 해열, 지혈, 진통, 구충, 갈증방지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백매 : 옅은 소금물에 청매를 하루 밤 절인 다음 햇볕에 말린 것.

효능은 오매와 비슷하지만 오매보다 만들기 쉽고 먹기에도 좋다.

 

울진에는 매화나무가 군화 이다

울진군 근남면 매화리에는 매화 물엿 공장도 가동중에 있다

 

유별스럽게 봄바람이 많아 봄이 없이 막바로 여름이라는 말까지 나오는  울진에서

봄이온것을 알리는 전령사는 역시 매화꽃이다

자잘하고 화사한 꽃들이 얼어붙은 마음들을 눈 녹히듯이 녹여주는 매화꽃..

 

 

매실을 따는 시기는 오월단오 전후 일주일정도가 적합하다 한다

 

이시기에는 밭마늘이 함께 수확 되어지는데

마늘장아찌. 매실장아찌를 담구는 일은 일년농사처럼 사람을 바쁘게 한다

 

우리같은 자영업자들은 보너스 달도 없으니 6월의 지출은 허리가 휘청~~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실 60키로 .마늘 12접을 구입해서 장아찌 만들기에 돌입했다

 

우선 매실을 구입해서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뺀다

 

 

매실 씨앗을 빼는데 필요한 작두

 

 

물기가 마름 매실을 두어개 씩 작두에 넣어 눌린다

 

 

눌려진 매실을 꺼내어 씨를 빼어 내고 매실만 따로 모아놓는다

매실 10키로 정도 씨앗을 빼려면 두사람이 두어시간은 걸려야 할수 있다

 

 

그렇게 씨앗을 뺀 매실을 저장할 용기에 넣고 흙설탕과 매실양을 1:1 의비율로 넣고 저장을 한다

 

 

일주일 정도 지나면 설탕이 녹기시작하는데 밑에 깔린 설탕이 녹지 않고

그대로 있을 것을 염려해서 설탕이 다녹을 때까지 수시로 젖어주면 좋다

 

씨앗을 빼내었기 때문에 기간에 그리 구애받지는 않지만

대부분 100 일을 전후해서 액기스와 건더기를 분리해서 보관한다

 

매실 씨앗에는 청산가루와 같은 성분의 독이 들어 있다한다

그래서 매실주를 담구던 액기스를 담구던 100일을 넘지기 말라한다

100일 이후에는 매실에서 독이 나온다는 말이 있다

 

이렇게 만들어진 엑기스는 물과 1:3 정도로 희석해서

여름철 음료로 드시면 더없이 훌륭한 음료수가 된다

 

또한 엑기스는 고추장 담구는데 도 넣어서 사용하면 좋고

육고기를 져리거나 음식을 만드는데 설탕대신 사용하면 음식맛이 한층 빛난다

 

 

 

건져낸 매실건더기를 고추장을 넣고 무치면 맛있는 즉석 장아찌가 된다

많이 묻혀 두는것보다 몇일 정도 먹을 만큼만 무치는 것이 좋다

매실자체에 설탕이 져려져 있어 새콤 달콤한 맛이 여름철 음식으로는 아주 제격이다

느끼한 음식을 먹거나 입맛이 없을 때 는 필히 밥상위에 올려놓는다

 

이웃 일본을 자주 갈일이 있는데

언제나 사장이며 백화점 식품점을 들리게 된다

일본 백화점 식품점 에는 언제나 몇십종류의 매실 상품들이 버티고 있는데

아직 우리나라 에서 먹는 것과같은 이런 장아찌는 본적이 없는 것같다

 

그들이 우리의 김치를 선호하듯 

매실 고추장 장아찌를 배우러 올날이 머지 않을 거라는 예감을 해본다

 

 

 

완성된 매실고주장 장아찌

우리가족은 식사때마다 몇알씩의 장아찌를 먹는다 마늘 장아찌와 함께..

그리고 먼길을 여행중에는 빠지지 않고 매실 엑기스 음료를 가지고 다닌다

운전중 피로회복에는 매실만한 음료수가  없다

 

올해는 작년보다 20키로 작은 60 키로를 담구었는데

지인들이 방문해서 이건 어떻게 만드나요? 하고 물어오면

참지 못하고 그릇에 담아 주어버리는 일이 허다하니  

내년 이맘때 쯤이면 언제나 처럼 우리집 매실항아리는 비어 싶지 싶다

 

올해는 매실씨앗을 분리하느데 남편이 도와주지를 않았으니

남들에게 못퍼주게 저온창고 문잠그는 일은 하지 않을 래나.............

출처 : 노을연서
글쓴이 : 나혜 원글보기
메모 :
728x90
728x90
      
      Kenny G. 연주곡 모음 
      01.Forever in Love
      02.Theme from Dying young
      03.Songbird
      04.Going Home
      05.Stranger on The Shore
      06.Silhouette
      07.Sentimental
      08.Theme from Dying young
      09.Desafinado
      10.Over The Rainbow
      다음곡으로 바루 가시려면 
      "▶|" 버튼을 눌러주세요
        
       
      				
      			
      			
      		
      		
      		
728x90
728x90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출처 : 중년의 사랑 그리고 행복
글쓴이 : 노미 원글보기
메모 :
728x90
728x90

출처 : 중년의 사랑 그리고 행복
글쓴이 : 노미 원글보기
메모 :
728x90
728x90

01. Le Lac De Come.            02. Je Pense A Toi
03. Barcarolle Des Conte.   04. Heure Exquise
05. The Homecoming    
06. Serenade De Toselli.     07. Nabucco
08. Jeux Interdits.            09. Prelude
10. Dors Bien Mon Ange
11. Thais.                       12. L'amour En Heritage
13. Dolanes Melodie.         14. Valse Viennoise
15. Promenade Dans Les I.
17. Frederic.                   18. Ballade Pour Adeline
19. Promenade Au Carnava.  20. Valses De Strauss
21. Rumble Boogie .           22. Stairway To Heaven
23. Memory.                     24. Spanish Eyes
25. Dr Zhivago

728x90
728x90

오봉산, 부용산(춘천) 산행기 2006. 6. 18. 춘천 소양호반 위에 떠있는 오봉산, 부용산에 오르다 다섯 개의 암릉 봉우리의 묘미를 느낄 수 있다고 하는 오봉산 예전에는 경운산이라고 불렀으나 지금은 오봉산으로이라고 부른다 그리고 1,2,3,4,5봉을 나한, 관음, 문수, 보현, 비로봉이라고도 부른다 버스는 춘천시내 외곽도로를 지나 화천가는 길목 배후령에 도착한다 햇 빛이 내리쬐는 배후령 휴게소는 인적이 거의 없어 무척 한산하다 배후령 산행들머리에서 산행을 시작하려하니 입산금지 간판이 막아선다 간판내용을 보니 산불방지기간에만 입산금지라고 되어 있어 안심이다 초입부터 급경사가 시작되어 숨을 고르며 속도를 늦추어 천천히 오른다 천천히 호흡을 가다듬으면서 한발씩 내딛으며 걸으니 기분도 상쾌하다 따가운 햇살에 날씨마져 무더워서인지 벌써부터 땀이 줄줄 흐른다 10분여 올라 첫 번째고개에 도착하니 홀로 온 산행객이 쉬고 있다 첫 번째 고개에서 시작하여 1봉, 2봉, 3봉, 4봉, 5봉 정상으로 이어진다 푹신푹신한 육산 숲 능선길을 따라 혼자서 호젓하게 걷는 기분도 참 좋다 선두를 보내고 후미를 기다리며 천천히 혼자 걷다보니 제1봉 나한봉이다 6월의 싱그런 숲들은 하늘을 가려 내리쬐는 햇빛을 가려주니 선선하다 선선함을 느끼며 숲 길을 걸다보니 숲향이 온 봄에 스며들기 시작한다 꼬 끝을 스치는 시원한 숲 속의 공기를 마시니 가슴속까지 시원해진다 오르막 끝의 제2봉 관음봉에 도착했으나 아무런 표지석이 없어 실망이다 후미의 일행을 기다리면서 주변을 보니 뿌연 안개로 주변 조망이 어렵다 잠시 지나 가픈숨을 몰아쉬며 오르는 사람들은 다른산악회 사람들이다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후미에 마지막 산행객들이 힘겹게 도착한다 3봉과 4봉은 암릉으로 초보자에게는 위험하나 절경이라 해서 설레인다 3봉과 4봉의 작은 암릉을 따라 두려움에 떨며 오르는 산행객들이 우습다 제4봉 문수봉의 북쪽 절벽아래를 보니 다리가 후들거리며 아찔하다 북쪽으로 화천지방으로는 푸르러진 밭과 마을들이 평화롭게 자리하고 있다 잠시 지나니 벌써 오봉산 정상이라는 표지석이 서 있어 내심 실망이다 정상에 도착한 산행객들은 여기 저기서 정상주을 마시며 즐거워 한다 대부분 산행객들은 구멍바위를 지나 청평사쪽으로 하산하게 된다 우리는 부용산을 오르기 위해 백치고개로 가야하는데 구멍바위를 지난다 길을 잘못들어 다시 오봉산으로 오르다 우측으로 난 급경사로 내려간다 아래로는 춘천에서 화천으로 이어지는 포장도로가 꼬불꼬불 이어진다 내려갈 수록 백치고개 아래 방향으로 내려가 길을 또 잘못 든 것 같다 급경사를 내려오니 작은 계곡으로 맑은 물이 시원스레 흐르고 있다 배낭을 벗어 던지고 시원한 계곡물로 씯으니 더위가 가시고 시원하다 꼬불꼬불한 포장도로에 도착하자 아스팔트의 뜨거운 열기에 숨이 막힌다 포장도로를 따라 잠시 오르니 부용산으로 오르는 등산로 진입로가 나온다 포장도로를 벗어나 숲 길로 접어들자 뜨거운 열기는 금방 사라져 버린다 삼나무와 참나무들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자라 시원한 숲을 이루고 있다 희미한 등산로를 따라 오르니 작은 계곡이 졸졸거리며 우리와 함께 한다 코가 닿을듯한 급경사 오르막을 서서히 오르는데도 헉헉 숨이 차오른다 흐르는 땀은 주체할 수가 없고 울창한 숲 속이라 바람도 없어 푹푹찐다 위를 보며 오르고 또 올라도 능선은 나오지 않아 더욱 힘이 든다 40여분을 쉬엄쉬엄 오르다 보니 부용산 오르는 능선길에 도착한다 능선에 도착하여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잠시 망설이다 오르막으로 오른다 5분여 올라 나타난 둥그런 공터에는 누군가가 부용산이라고 써 놓았다 표지것 없는 부용산 정상을 뒤로하고 870봉을 향해 계속 진행한다 부용산은 안내판도 없고, 최근 등산객이 없어서인지 등산로도 희미하다 희미한 등산로를 따라 870봉에 도착하였으나 방향을 잡지 못해 혼란스럽다 잣나무숲에서 우측길로 하산하도록 되어 있는 지도를 믿고 하산을 시작한다 10여분을 내려서니 잣나무가 넓게 펼쳐져 있었으나 벌목으로 어수선하다 벌목 현장에 도착하자 등산로를 찾을 수 없어 내려서니 임도가 나타난다 우리는 꼬불꼬불한 임도를 따라 쉼 없이 내려오다 보니 포장도로에 이른다 2차선 포장도로 역시 산굽이를 지날 때마다 꼬불꼬불해져 끝없이 이어진다 끝없이 이어진 꼬불꼬불한 포장도로에서 내뿜는 뜨거운 열기에 숨이 막힌다 한굽이 돌아서면 또 한구비길이 나타나서 하산길은 더욱 지루하게 느껴진다 뙤약볓에 노출된 포장도로를 둘이서 걸으니 무덥고 지루하여 만사가 귀챦다 포장도로를 따라 내려가는 동안 민가도 없도 지나는 차도 없고 사람도 없다. 사람소리며 자동차 소음도 전혀 들리지 않는 길을 걸으니 외로움마져 든다 1시간여를 내려오니 맑은 계곡을 두고 작은 마을에 한가로이 자리하고 있다 마을 앞 소나무 숲 공원에 도착하여 위치를 물으니 하산로 반대 방향이다 하산 위치까지는 걸어서 갈 수도 없고 차도 없다고 하여 걱정이 앞선다 일행들에게 미안하여 우리끼리 알아서 간다해도 같이 가야한다고 한다 점심을 대충 먹고 마을앞에서 지나는 승용차를 얻어 타고 오음4거리에 도착 오음 4거리에서 일행이 타고 있는 버스를 타고 나니 한없이 부끄럽기만 하다 다행히 무사하게 찾아온 우리 일행을 반겨주는 일행들에게 미안함을 느낀다 산에서는 교만해서도 아니되고, 건방져서도 아니됨을 새삼 느껴진다 섣 부른 판단은 반드시 그 이상의 댓가가 수반된다는 것도 새삼 느껴본다. <<< 타 잔(06/6/18/일/맑음) >>>



출처 : 강서산악회
글쓴이 : 타잔 원글보기
메모 :
728x9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