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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서울 경기 일원은 눈이 너무 안온다.

영동지방은 가기도 힘들거니와 눈온 다음날 가면 서울에 비해 온도가 높아 일찍 녹는다.

그렇지만 서울 경기 일원은 서너번 쯤은 확실히 올때가 있다.

 

그럼 제일 먼저 항상 먼저 달려가는 나만의 장소가 있다.

각흘산이다.

올해는 아직까지 눈이 오질 않고 또한 오더라도 주말에 와야 볼수 있기에

올해는 어려울것 같은 예감이 든다.

 

아쉬움에 지난 겨울 주말에 눈온 다음날 달려간 각흘산 설경을 올려본다.

 

 

눈온 다음날 기온도 내려가면 이렇게 멋진 상고대가....ㅎㅎ

 

 

 정상에 한 걸음에 오르니 한북정맥이 좌악~~  역광이라 좀 아쉽다.

 

 

 동쪽으로 뚱땡이 광덕산이 멋드러지게 정상 부분에 상고대를 안고..... 이국적인 모습이다.

 

 

 

왼쪽으로 부터 대성산으로 이어져 오는 한북정맥이 경기의 알프스 답게.....

 

 

 국망봉까지 길게 이어지는 한북정맥

 

 

광덕산 정상에는 기상대가....

 

 

 서쪽으로는 명성산의 멋진 방화선이 억새는 다 어디가고......

 

 

 한북의 파란 스카이라인이 그립다.

 

 

 각흘산 정상에서는 어느 한곳 조망이 막힘이 없다.

 

 

 명성산가는 길이 멀어 보인다..... 가을에도 너무 좋은 각흘-명성의 길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운악산을 당겨보니 정상부위에 이국적으로 상고대가 피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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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코스와 등산지도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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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암문 코스 (1시간 40분) : 도선사 주차장 - 도선사 - 용암문 - 위문 - 백운대
2.하루재 코스 (1시간 40분) : 도선사 주차장 - 우이대피소 - 인수대피소 - 백운대피소 - 위문 - 백운대 
3.진달래능선 코스(2시간 20분) : 매표소 - 이준열사묘 입구 - 운가사 - 진달래능선 - 대동문 - 동장대 - 용암문 - 위문 - 백운대
4.아카데미하우스 코스(2시간 30분 ) : 아카데미하우스 - 구천계곡 - 구천폭포 - 대동문 - 동장대 - 용암문 - 위문 -  백운대
5.칼바위 코스 (3시간) : 아카데미하우스 - 구천계곡 - 갈림길 - 칼바위능선 - 산성 - 대동문 - 동장대 -  용암문 - 위문 - 백운대
6.보국문 코스(3시간) : 정릉매표소 - 넓적바위 - 보국문 - 대동문 - 용암문 - 위문 - 백운대
7.일선사코스(3시간 10분) : 북악파크호텔 - 동령폭포 - 일선사 - 대성문 - 보국문 - 대동문 - 용암문 - 위문  - 백운대
8. 대성문 코스 (3시간 30분) : 정릉매표소 - 삼봉사 - 영추사 - 대성문 - 보국문 - 대동문 - 용암문 - 위문 - 백운대
9.칼바위 코스(3시간 40분)  : 우이초등교 - 영락기도원 - 조병옥 박사묘 - 갈림길 - 칼바위 능선 - 대동문 -  동장대 - 용암문 - 위문 - 백운대
10.화계사 코스(3시간 40분) : 화계사 입구 - 화계사 - 삼성암 - 칼바위능선 - 대동문 - 동장대 - 용암문 -  위문 - 백운대
11.형제봉 코스  (3시간 40분)  : 북악터널입구 - 영불사 - 형제봉 - 대성문 - 보국문 - 대동문 - 용암문 - 위문 -  백운대
12.삼천사코스(3시간 40분) : 156번 버스 종점 - 삼천사 - 문수봉 - 대남문 - 대성문 - 보국문 - 대동문 -  용암문 - 위문 - 백운대
13.문수사코스(3시간 45분) : 구기터널입구 - 구기계곡 - 대남문 - 대성문 - 보국문 - 대동문 - 용암문 - 위문  - 백운대
14.승가사코스(3시간 50분) : 구기터널입구 - 승가사 - 사모바위 - 승가봉 - 문수봉 - 대남문 - 대성문 - 보국문 - 대동문 - 용암문 - 위문 - 백운대
15.진관사 코스(4시간) : 진관사입구 - 진관사 - 비봉 - 사모바위 - 승가봉 - 대남문 - 대성문 - 보국문-  대동문 - 용암문 - 위문 - 백운대보국문 - 대동문 - 용암문 - 위문 - 백운대

16.비봉코스(4시간 10분) : 
구기터널입구 - 연화사 - 금선사 - 비봉 - 사모바위 - 승가봉 - 문수봉 - 대남문- 대성문 - 보국문 - 대동문 - 용암문 - 위문 - 백운대
17.불광중학교코스(4시간 20분) : 
불광중 - 향림담 - 비봉 - 사모바위 - 승가봉 - 문수봉 - 대남문 - 대성문 -  보국문 - 대동문 - 용암문 - 위문 - 백운대

☞ 북한산 자세히 보기 : http://www.sansan.pe.kr/sansoge/abcd/bukhansan.htm

국립공원 북한산 코스별 자세히 보기

1. 북한산지구 코스별 가이드
2. 도봉산지구 코스별 가이드
3. 북한산 비봉능선
4. 백화사~가사당암문~의상능선~부왕동암문~삼천사
5. 북한산르포-대서문~의상봉~문수봉~대남문~동장대~용암문~백운대 산성능선 종주
6. 북한산 암릉 코스 가이드
7. 도봉산 암릉 코스 가이드
8. 북한산 벚꽃
9. 인수봉 라운드 코스
10.북한산지도보기
11.불수도북 종주
12.북한산 능선 종주
13.북한산 개방코스-육모정고개~영봉능선 & 숨은벽능선 개방
14.대도시 근교 반나절 산행-북한산
15.반나절 북한산 르포-불광역~수리봉~탕춘대능선~상명대
16.북한산 원효봉 리지-북한산 최장 최고 인기의 암릉
17.북한산지도보기
18.불광동~수리봉~향로봉~사모바위~청수동암문~대동문~용암문~위문~백운대~백운산장~하루재~도선사
※ 참고: 월간<산>, 월간 <사람과산>Copyright ⓒ2001 JOONG-YOUNG,PARK I'll Right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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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 주능선의 가을산행


요즘들어 가을날씨답게 맑은 날씨가 이어져 산행하기 좋다
파아란 하늘에 뭉개 구름이 두둥실 떠 있는 청명한 가을
고산의 맑은 공기를 마시며 오대산 주능선을 따라 걸어본다
산행코스는 진고개-동대산-두로봉-상왕봉-비로봉-상원사까지
새벽에는 날씨가 제법 쌀쌀하여 방풍자켓까지 입었는데
10시경 진고개에 도착하여 하늘을 올려보니 눈이 부시다
하늘에서는 금방이라도 파란색 잉크가 뚝뚝 떨어질 것 같다
파아란 하늘에는 하얗게 핀 뭉개 구름이 둥실둥실 떠 간다
진고개 휴게소에는 관광버스와 잡상인과 산행객들이 붐빈다
진고개 오른쪽으로는 노인봉, 왼쪽으로는 동대산으로 오른다
큰 길 건너 동대산으로 오르는 들머리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산행 들머리는 돌계단과 나무계단으로 오르막이 시작된다
건너편 노인봉으로 오르는 산 언저리에는 단풍으로 울긋불긋
빨갛고 노란 단풍으로 물든 등산로 주변의 잡목들이 아름답다
동대산까지는 나무계단 길이 계속 이어져 오르기가 지루하다
40여분을 쉼없이 오르니 공터 한 켠에 동대산 표지석이 서 있다
동대산을 지나자 오대산 주능선으로 주변 조망이 시원스럽다
능선길은 단풍나무, 신갈나무 등의 활엽수 사이로 이어진다
활엽수 아래에는 낙엽으로 떨어진 단풍잎이 수북히 쌓여있다
단풍으로 물든 활엽수 사이로 난 등산로는 육산으로 무척 편하다
두로봉으로 이어진 능선 우측으로는 노인봉과 백마봉이 함께하고
노인봉과 백마봉 너머로는 낙영폭포에서 시작한 소금강 계곡이다
좌로는 홍천 명계계곡에서 월정사로 이어진 두로령 길이 이어지고
두로령 길 너머로 이어진 효령봉과 비로봉 능선이 함께 이어진다
잠시 지나자 고산지역에서나 서식한다는 마가목 군락지가 나온다
마가목 가지에는 알알이 맺힌 빨간 마가목 열매들이 무척 아름답다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보이는 마가목 열매는 유난히도 빨갛다
아름드리의 마가목을 보니 아마도 100년이상은 족히 된 것 같다
낙엽으로 수북한 등산로 주변에는 간간히 맷돼지 흔적이 보인다
산 속의 맷돼지 무리들이 먹이를 찾기위해 땅을 파 헤친 흔적이다
맷돼지는 잡식성이라서 육식은 물론 땅 속의 식물뿌리까지 먹는다
산행 중 맷돼지를 만났을 때 과장된 행동은 화를 자초할 수 있다
두로봉까지의 능선길은 오르내리막으로 지루하게 계속 이어진다
등산로 주변에 산재하고 있는 노란 단풍은 가던 길을 멈추게 한다
단풍나무 사이에 서 있는 주목은 단풍에 비추어 푸르름이 더하다
알록달록 단풍진 활엽수와 푸른색을 띄는 주목은 대조를 이룬다
가끔 아름드리의 주목과 구상나무가 지탱하지 못하고 쓰러져 있다
낙엽이 수북한 내리막 등산로를 따라 내려가니 차돌바위가 나온다
차돌바위를 지나 오르막을 따라 봉우리에 오르니 두로봉이 보인다
쉬엄 쉬엄 숨을 고르면서 급경사 길을 올라서야 두로봉에 도착한다
두로봉 정상은 두로봉 공원지킴이 초소를 잠시 지나면서 나타난다
정상 표지석은 넓은 공터로 단장된 가장자리에 외롭게 서 있다
정상에서 둘러보니 겹겹이 포개지듯 한 산 능선들이 장관을 이룬다
두로봉에서 구룡령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등산로는 패쇄되어 있다
간단한 점심을 마치고 갈길이 바빠 두로령으로 갈 길을 재촉한다
두로령으로 이어지는 등산로에는 오래된 주목이 군락을 이룬다
아름드리의 오래된 주목들은 중앙이 썩어 있거나 쓰러져 있다
쓰러진 고목 줄기에는 연녹색의 이끼들이 향연을 벌이고 있다
두로령이 가까워지자 두로령을 지나는 차량의 소리가 요란하다
두로령에 도착하니 비포장도로지만 비교적 잘 정돈되어 있다
두로령에는 몇 대의 짚차들과 타고 온 사람들로 무척 소란스럽다
두로령을 건너편의 상왕봉 안내 표지판을 따라 오르기 시작한다
급경사 길로 올랐다 내려서니 북대사 갈림길 삼거리에 도착한다
삼거리에서 멀리 보이는 봉우리를 향해 서서히 오르니 상왕봉이다
상왕봉 정상 가운데는 커다란 자연석으로 된 정상석이 우뚝 서 있다
먼저 올라 온 많은 산행객들이 정상석 주변에 몰려들어 웅성거린다
상왕봉 정상에서 보니 멀리 산 줄기들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져 있다
주능선에서 뻣어내린 능선들이 겹겹이 층을 이루어 동양화를 그리고
산 능선 위 하늘에는 하얀 뭉개구름 몇 조각이 한가로이 흘러간다
멀리 대관령과 너머로 강릉시내와 동해바다까지 시원스럽게 조망된다
잠시 여유를 접고 이제 오대산의 정상 비로봉을 향해 발 길을 옮긴다
비로봉으로 이어지는 등산로에도 아름드리 주목들이 군락을 이루고
갖가지 형상을 하고 있는 고목나무들은 산행객들의 눈요기로 충분하다
체력을 안배하여 능선길을 오르다 보니 어느덧 비로봉 정상에 이른다
비로봉 정상은 많은 산행객들로 인해 바위들 사이로 먼지가 날린다
가장 높은 바위 위에 해발 1,563m의 비로봉 정상석이 우뚝 서 있다
정상석 주변에는 사진을 촬영하려는 산행객들이 줄줄이 대기하고 있다
파노라마처럼 끝없이 펼쳐진 광활한 주변의 산세에 가슴이 탁 트인다
비로봉 정상에서 휴식을 멈추고 상원사로 이어지는 등산로로 하산한다
내리막 하산로는 처음부터 급경사 계단길로 이어져 무척 조심스럽다
급경사 내리막 하산로 계단길은 끝없이 이어져 무척 지루하게 느껴진다
하산로에 위치한 중대사 사자암은 계단식 기와 건축양식으로 특이하다
적멸보궁을 지나 숲 길에 이르자 우거진 나무 숲으로 햇빛을 가려 어둡다
잠시의 휴식을 하고 내려오니 우측 계곡에서 흐르는 물소리가 들려온다
상원사에 이르자 산행객과 가족단위의 관광객들이 붐벼 무척 소란스럽다
오후 4시경 상원사 주차장에 도착하여 가을의 오대산 능선산행을 마친다
타잔('08.10.12.일)
 

출처 : 강서산악회
글쓴이 : 타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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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선 가리왕산 산행(08/09/07/일) 농작물에 흰 이슬이 맺힌다는 백로에 가리왕산 산행에 나선다 가리왕산(1,561m)은 강원도 정선과 평창에 걸친 큰 산이다 맥국 갈왕이 피신하였다하여 갈왕산으로 명명되었던 산으로 천연 활엽수림과 주목, 구상나무, 마가목 등의 숲이 울창하다 일행을 태운 버스는 경부를 지나 영동고속도로를 질주한다 창 밖으로는 안개가 짙게 피어오르는 걸 보니 무척 더울 것 같다 들녘의 노랗게 핀 벼 이삭들은 뜨거운 햇살에 알알이 영글어 간다 장구목이에 도착한 버스에서 내리자 내리쬐는 햇살은 무척 뜨겁다 장구목이에는 남녀의 장성들이 갖가지 모습으로 웃으며 서 있고 그 옆으로 등산로를 사이에 두고 서 있는 물래방아가 무척 귀엽다 산행채비를 마치고 물래방아 옆 등산로를 따라 오르기 시작한다 산행코스는 장구목이-이끼계곡-정상-어은골따라 자연휴양림까지 들머리에서 등산로로 접어들자 울창한 수림으로 금방 어두워진다 등산로는 넓은 돌로 정리되어 있고 옆으로는 이끼계곡이 이어진다 계곡에는 이끼낀 돌 사이로 하얀 포말을 이루며 맑은 물이 흐른다 등산로는 계속 오르막으로 이어져서 흐르는 땀을 주체할 수가 없다 계곡물에 흐르는 땀을 씻기 위해 손을 담그니 손이 무척 시려온다 절기상 가을이 시작되었는데 계곡물은 벌써 겨울인 듯 느껴진다 짙은 활엽수림 사이로 간간히 쏟아져 들어오는 햇살은 무척 뜨겁다 활엽수림 사이로 자란 다래나무에 열린 다래가 길 위로 떨어진다 계곡은 점점 작아지더니 없어지고 오르막은 더욱 가파르게 오른다 가픈 숨을 몰아쉬며 급경사 돌 길 오르막을 오르자 임도에 이른다 임도는 83km로 주변 풍광이 좋아 MTB 라이닝 코스로 유명하다 임도에서 잠시 휴식을 마친 일행은 다시 급경사 오르막으로 오른다 급한 경사로라서 바닥만 보고 오르자 울창했던 활엽수들은 적어진다 산 능선이 앞으로 보이기 시작하자 아름드리의 주목군락이 나타난다 아름드리의 주목나무들은 얼마나 오래 되었는지 속이 비어 안타깝다 장구목이 삼거리에서 오른쪽으로 바라보니 능선위로 정상이 보인다 정상 못미쳐 고사목 한그루가 흰구름을 배경삼아 초연하게 서 있다 고사목 뒤로 멀리 펼쳐진 산 능선위로는 흰구름이 피어 오르고 있다 정상에는 고산지역의 들풀들과 돌탑과 두 개의 정상표지석이 서 있다 표지석 외에 돌탑과 고사목 주위에 쌓아올린 돌무더기가 인상적이다 정상은 넓고 시원스럽게 트여있어 주변을 조망하기에 안성마춤이다 멀리 사방으로 이어지는 산 능선들은 파노라마처럼 끝없이 펼쳐지고 파란 하늘에는 흰구름이 온갖 모양으로 산 능선 위로 피어 오른다 정상에서 마항치 3거리 방향 어은골 계곡으로 하산하기 시작한다 정상에서 내려오는 길은 빽빽한 활엽수림 사이로 이어져 내려온다 등산로 주변은 맷돼지들이 나무아래를 어지럽게 파 헤쳐 놓았다 소나무 숲과 작은 암릉 급경사 길을 내려오니 다시 임도에 다다른다 임도를 지나 내려오자 어은골 계곡으로 흐르는 물소리가 시원하다 급경사길이 끝나고 어은골 계곡을 좌우로 하며 하산로는 계속된다 더위를 식히려 계곡을 몸을 담그니 손발이 시려 오래 있을 수가 없다 계곡물에 몸을 식혔으나 잠시뿐 잠시 금방 땀으로 흥건해져 버린다 휴양림에 도착하자 포장도로 위로 내리쬐는 햇살은 무척 뜨겁다 강서산악회 - 타 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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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염속의 대야산 산행('08.7.6(일) 맑음) 금년들어 무더위가 일찍 시작되어 7월초인데도 무척 무덥다 무더위를 식힐 겸 용추계곡이 있는 대야산 계곡산행에 나선다 대야산은 백두대간 구간 중 가장 뛰어난 산세를 자랑한다 문경 쪽의 용추계곡과 괴산 쪽의 농바위골이 시원스러운 곳 새벽 6시에 출발한 버스가 아침을 먹기 위해 휴게소에 멈춘다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뜨거운 열기가 몸을 휘감아 무척 무덥다 아침부터 이렇게 무더우니 산행을 할 수 있을까 걱정이다 대야산 주차장에 도착하여 버스에서 내리니 무더위는 더하다 주차장에서 용추계곡으로 들어서는 작은 고개를 넘는데도 힘들다 10여분이면 넘는 작은 고개인데도 땀이 비 오듯 흘러 내린다 고개를 넘어 용추계곡 초입에 접어드니 음식점들이 즐비하다 이름난 계곡 입구마다에는 음식점들이 들어서기는 마찬가지다 계곡과 음식점 사이로 난 길을 따라 5분여 오르니 등산로가 시작된다 들머리 계단에서 기념촬영을 한 후 선두는 휭하니 질주해 나가 버린다 용추계곡 바닥은 화강암 암반으로 깔려 있고 그 위로 맑은 물이 흐른다 올 장마가 가물어서인지 생각보다는 수량이 부족하여 못내 아쉽다 용추계곡의 암반위로 흐르는 물은 넓게 퍼져 흘러 내리다가 용소를 이룬다 흐르는 물은 암반 위에 하트모양으로 움푹 패인 웅덩이로 쏟아져 내린다 웅덩이에 모인 물은 휘휘 돌다가 좁은 암반 수로를 지나 아래로 흐른다 주변의 웅덩이는 너무 깊어 밧줄들이 여기 저기 마련되어 있어 안전하다 용소를 뒤로하고 계곡을 따라 오르니 넓은 암반계곡과 만나는 월영대 밤에 하늘에 뜬 달이 계곡에 그림자를 이룬다고 하여 월영대인가 보다 월영대 좌측으로 이어진 계곡을 따라 오르는 밀재 방향으로 산행은 이어진다 찌는듯한 날씨로 인해 산행이 무척 힘이들어 오르는 도중 몇 번을 쉬며간다 밀재 못미쳐 사기골에서 암봉으로 이어지는 등산로를 택해 힙겹게 오른다 암봉에 오르니 밀재에서 오르는 능선으로 이어져 불어오는 바람이 시원하다 좁은 암봉 정상에는 괴산 농바위골로 올라온 산행객들과 만나 붐빈다.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가픈 숨을 고르기 위해 배낭을 내려놓고 잠시 휴식 8부 능선길을 따라 잠시 오르니 우뚝 서 있는 커다란 바위가 압권이다 커다란 바위틈새로 불어오는 바람은 마치 에어콘 바람처럼 차갑게 느껴진다 너머에서 불어오는 차가운 바람을 맞고 서 있으니 오싹 한기마져 느껴진다 몇 개의 오르내리는 암릉을 지나니 대야산 정상이 눈앞에 우뚝 서 있다 대야산 정상에 도착하자 사람들이 별로 없고 내리쬐는 햇살은 너무 뜨겁다 잠시 지나 블란치재를 지나오거나 피아골로 오르는 산행객들로 금방 붐빈다 아무리 기다려도 함께한 일행들은 보이질 않고 뜨거운 햇살로 미칠 것 같다 한참을 지나서야 일행 일부가 저 아래 봉우리에서 나를 부르며 오르고 있다 일행과 만나 잠시 휴식을 하게 하고 피아골을 따라 건폭쪽으로 하산을 한다 경사도 60도 가까운 급경사길에 습기로 길까지 미끄러워 하산하기 힘들다 좁고 미끄러운 급경사를 따라 오르는 산행객들이 인산인해를 이뤄 더욱 힘들다 이리저리 피해 건폭에 이르니 우람하게 쏟아져야할 폭포수는 온데간데 없다 건폭으로 쏟아지는 폭포수를 맞으며 더위를 식히려 했던 계획은 완전 수포다 건폭에 쉬면서 정회장님이 가져온 캔맥주로 허기를 줄인 후 하산하기 시작한다 혼자서 쉼없이 습한 피아골 숲속 계곡길을 따라 하산하다 보니 월영대 갈림길 갈림길 옆 계곡에는 먼저온 선두 일행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계속 용추계곡을 따라 내려오니 계곡 주변에는 많은 사람들이 인산인해를 이룬다 용추의 백미 하트소에 이르러 옷을 갈아입고 풍덩 들어 갔으나 키를 휠씬 넘긴다 너무 깊은 탓에 순간 물한모금을 꿀꺽하고 나서 얼른 얕은 곳으로 기어 나왔다 잠시 지나 일행들이 하나씩 보이더니 일행중 다조아라님 물속으로 풍덩 들어온다 한아름님은 물속에서 물놀이를 하고 있는 우리를 이리저리 촬영하느라 바쁘다 늦게야 내려오던 우리를 보고 신신령님 마져 물속으로 풍덩 들어와 버린다 20여분을 지나니 더위는 사라지고 오히려 오돌오돌 떨리며 추워지는 것 같다 일행들과 함께 용추계곡을 벗어나 주차장에 도착하니 벌써 땀으로 흥건하다. ================타 잔 (2008.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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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의 선운산 춘백산행 오늘은 산행인원이 너무 많아 버스좌석을 채우고도 넘친다 산이 좋아서 불평없이 일부는 통로에 앉은 채 버스는 떠난다 새벽잠이 부족해서인지 꾸벅꾸벅 졸다보니 서해대교를 지난다 서해대교를 지나면서 햇빛이 보이기 시작하여 다소 안심이다 산행 들머리를 찾는데 지체되어 예상보다 1시간이 늦어진다 해리면 하연마을 어귀에 하차하자 군청직원이 책임자를 찾는다 선운산은 입산통제기간이므로 산행시 산불 조심을 당부한다 산행 중 흡연을 삼가 줄 것을 당부한 후 마을길을 따라 오른다 마을 뒤 저수지 둑에는 잔디 쑥등 봄 풀들이 파랗게 돋아나 있다 저수지 옆으로 난 등산로 주변에는 진달래꽃들이 아름답다 산 능선을 바라보니 소나무 숲사이로 바위들이 고개를 내민다 30여분 지나 안부에 이르자 멀리 배맨바위가 우뚝 서 있다 쥐바위를 향해 오르다 보니 몇 무더기의 돌탑들이 퍽 인상적이다 쥐바위에 올라서니 산아래며 선운사 방향으로 시야가 탁 트인다 남쪽으로 논과 밭 사이에 자리한 마을들이 무척 한가해 보인다 쥐바위에서는 산행객들이 로프에 의지하여 조심스레 내려간다 잠시 지나 청룡산에 이르자 남쪽에서 올라온 산행객들과 만난다 청룡산을 내려서면서부터 등산로는 솔밭사이로 평탄하게 이어진다 배맨바위가 가까워지자 우뚝선 배맨바위의 위용에 압도당하고 만다 잠시 지나자 앞으로 뽀쭉뽀쭉한 암봉으로 된 낙조대가 보인다 여성스러운 산세속에 암봉으로 형성된 낙조대는 퍽 인상적이다 갑자기 나타난 급경사 내리막길에는 100개의 철계단이 놓여있다 철계단을 내려서자 낙조대에 이르고 오른쪽으로는 천마봉이다 천마봉으로 가던중 마신 홍어회에 막걸리 한잔이 가슴까지 시원하다 천마봉 아래로는 도솔암이 계곡 멀리로는 선운사가 시야에 들어온다 도솔암으로 하산하여 마애불상 앞 계곡길을 따라 용문굴로 향한다 소리재를 향해 가던 중 방향을 잃어 장군봉을 돌아 진흥굴로 나온다 잠시 지나 삼거리에서 참당암으로 오르다 보니 소리재길과 만난다 소리재길과 만난지점까지는 승용차도 갈수 있을 정도의 평탄한 길이다 소리재길 만난 지점에는 산행객들이 계곡에 앉아 점심을 먹고 있다 다시 포갠바위 방향으로는 숲 길 오르막으로 시작되어 숨이 가프다 빠른 걸음으로 안부까지 올랐으나 다시 급경사 오르막으로 이어진다 가픈 숨을 몰아쉬며 능선에 오르자 오른쪽으로 선운사가 시원스레 보인다 산아래 왼쪽으로는 몇 개의 섬이 떠 있는 서해바다가 시원스럽게 펼쳐진다 잠시 걸음을 멈추어 서서 서해바다를 바라보고 있으니 가슴이 탁 트인다 선운사를 오른쪽으로 하며 능선을 따라 가다보니 도솔산 수리봉에 이른다 도솔산 바로 아래로는 선운사가 자리하고 있고 그 아래로는 주차장이 보인다 도솔산을 벗어나 마이재 방향으로 내리막길을 따라 가다보니 마이재 안부 선운사로 이어지는 등산로 옆으로는 작은 계곡에 맑은 물이 졸졸 흐른다 잠시 지나자 석상암에 이르자 고목이 된 춘백나무에 빨갛게 꽃이 피어있다 석상암을 지나자 포장도로로 이어지고 주변 밭에는 춘백나무가 재배된다 빠른 걸음으로 내려서자 선운사에 이르고 그 주변에는 온통 춘백나무 숲이다 선운사 경내는 찾는 사람이 많지 않고 춘백나무마다에는 꽃이 피어 있다 선운사에서 주차장으로 이어지는 길 우측으로는 넓은 계곡이 이어진다 주차장이 가까워질쯤 계곡 건너편으로 바위벽을 타고 오른 춘백이 우람하다 계곡 옆 바위벽에 기대어 서 있는 춘백은 마치 오래된 느티나무처럼 보인다 주차장까지 이어지는 주변으로는 할머니들이 칡즙, 복분자주를 팔고 있다 하산 완료 후 예정된 풍천장어 먹을 것을 생각하며 오늘 산행을 마친다 (08/4/6/일/타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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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절초>

         

         

         

        <까실쑥부쟁이>

         

         

         

         

        <노란물봉선>

         

         

         

         

        <동자꽃과 산제비나비>

         

         

         

         

        <마타리>

         

         

         

         

         

        <모싯대>

         

         

         

         

        <바위떡풀>

         

         

         

         

        <서덜취>

         

         

         

         

        <수리취>

         

         

         

         

        <원추리>

         

         

         

         

        <이질풀>

         

         

         

         

        <자주꿩의비름>

         

         

         

         

        <정영엉겅퀴>

         

         

         

         

        <투구꽃 또는 지리바꽃 ???>

         

         

         

         

        <흰물봉선>

         

         

         

         

        <흰진범(흰진교)>

         

         

        @@@ 사진제공 : 히어리(산국의 산하 산행기)

        출처 : 펜펜의 나홀로 산행
        글쓴이 : pennpenn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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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페이지는 사진작가 송기엽님의 작품 "한국의 야생화"에 있는 내용을 옮겼습니다.

        작가 소개

        아래의 꽃이름을 클릭하면  사진과 설명을 보실 수 있습니다.

         

         

        구름국화

        두메투구꽃

        분홍비늘꽃

        노랑만병초

        두메양귀비

        구름패랭이꽃

        닻꽃

        잔대

        각시투구꽃

        자주꽃방망이

        부전바디

        개황기

        산매발톱

        양꽃주머니

        바위돌꽃

        왕죽대아재비

        돌바늘꽃

        익모초

        바위구절초

        좀참꽃나무

        구름송이풀

        나도개미자리

        큰오이풀

        제비동자꽃

        촛대승마

        범꼬리

        중나리

        가는기린초

        참배암차즈기

        끈끈이 주걱

        비로용담

        매발톱꽃

        물레나물

        병아리난초

        솜다리

        산구절초

        나리난초

        벌깨덩굴

        붉은 토끼풀

        처녀치마

        산부추

        자주조희풀

        체꽃

        큰달맞이꽃

        털진달래

        나도 옥잠화

        관중

        해당화

        금강초롱

        꿩의 바람꽃

        백작약

        홀아비꽃대

        노루귀

        얼레지

        진달래

        삼지구엽초

        금낭화

        잔디

        앵초

        엉겅퀴

        감자난초

        큰앵초

        철쭉

        은방울꽃

        노랑무늬붓꽃

        복주머니꽃(개불란)

        참비비추

        삽주(창출)

        노랑물봉선

        제비난초

        꿀풀

        다래

        할미꽃

        참당귀

        단풍

        용담

        현호색

        도둑놈의지팡이(고삼)

        자주꿩의다리

        개상사화

        왕고들빼기

        광대나물

        쥐오줌풀

        칡꽃

        억새풀

        자주쓴풀

        땅귀이개

        차나무

        춘란

        고깔제비꽃

        만병초

        동백

        섬말나리

        섬초롱꽃

        원추리

        타래난초

        미역취

        수선화

        이질풀

        갈대

        새삼

        바람꽃

        계요등

        산괴불주머니

        중대가리나무

        유채

        잠자리난초

        이끼

        희무릇

        백서향

        복수초

        <자료 : 혜숙이네 블로그에서 펌)
        출처 : 펜펜의 나홀로 산행
        글쓴이 : pennpenn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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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을 할 때 갖추어야 할 3가지는 배낭, 신발, 스틱입니다.
        그중에서 아예 사용하지 않거나, 귀찮다고 느끼는 스틱에 대하여 등산사이트에서 발췌하여 올립니다.

        옛날 나무를 하는 나뭇꾼들이 지팡이가 없었다면 무거운 지게를 지고 일어서는 것은 물론 오르, 내리막이 많고 지형이 들쑥날쑥한 산중에서 걷는 것이 불가능 했을 것입니다.
        지게를 만들 때 지게작대기를 필히 만든 것처럼, 처음 산을 시작할 때 배낭을 장만하며 반드시 구입해야 하는 것이 "스틱"입니다.

        알파인 스키에서 유래된 등산용스틱은 이제는 필수 장비이며 오히려 없으면 허전해서 산행이 이상할 정도 입니다.

        지금은 어느 산을 가도 스틱을 사용하는 산객들을 많이
        만날 수 있으나 태반이 잘못 사용하고 있습니다.


        ★ 스틱 구입

        스틱은 전문점에서 구입하되 "T"자형은 구입하면 안됩니다. 일자형 또는 손잡이가 약간 휜 것을 구입해야 합니다.
        많은 분들이 단순한 느낌으로 "T" 자형이 옳다고 생각하기 쉬우며 손바닥으로 "T" 자 윗부분을 누르며 짚고 다닙니다. 잘못된 방법입니다.


        혹은 "T"형과 일자형이 일체로 된 것도 있으나 역시 좋지 않습니다.
        연세가 드신 분들이 지팡이 용도로 산행 중에 사용할 때는 "T"형도 가능하나 전문산행이나 종주시나 장거리 트레킹, 또는 무거운 배낭을 메었을 때, 무릎을 보호하려 할 때 등등.. 모두 일자나 약간 휜 스틱이 맞습니다.


        ★ 올바른 사용법

        ☆ 스틱의 길이조정


        신장 170전후는 수치를 130에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르막은 짧게 내리막은 길게 조절하는 것이라는 분도 있지만 그것은 구전으로 전해오는 짐작의 얘기 들입니다.

        오르, 내리막 모두 길어야 합니다. (중요합니다.)


        ☆ 스틱 쥐는 법


        스틱을 쥘 때는 손잡이를 꽉 잡아 사용하는 것이 아닙니다.
        손잡이는 적당히 쥐고 손잡이의 줄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고리에 손을 넣을 때에는 고리의 동그라미 밑에서 위로 손을 넣어 손바닥안으로 줄을 감싸며 손잡이를 줄과 함께 거머쥡니다.
        손잡이로 오는 체중이나 힘의 방향은 손잡이가 아니라 고리로 와야 합니다.
        결국 스틱은 고리, 즉 손잡이 줄을 짚으며 사용하는 것입니다.


        ☆ 평지에서의 스틱 사용법

         

        평지에서는 스틱이 절대로 발보다 앞으로 나가면 안 됩니다.
        대부분 아무 생각 없이 저~ 앞에를 쿡 찍고 걸어갑니다.
        (스틱에 체중이 전혀 실리지 않습니다.)


        그러면 등산용 스틱이 아니고 노인용 지팡이가 됩니다.
        약 45도 각도로 뒤를 찍으며 그 추진력으로 앞으로 나아갑니다.
        약 45도 뒤를 밀어야 썰매가 앞으로 나가는 것과 같습니다.
        다만 썰매처럼 두 팔을 동시에 찍지 않고 발과 맞추어

        교대로 찍으며 나아갑니다.
        양팔을 콕콕 소리 내어 찍어 나가면 힘 하나 안들이고 보행이 됩니다.


        ☆ 오르막에서의 사용법

        오르막에서는 약간 앞쪽을 찍어야 하지만 아주 조금 앞이나 발과 같은 위치일 때가 많이 있습니다.


        오르막에 들어선 발쪽을 찍으며 스틱에 의지해 일어서듯이 체중을 옮겨 갑니다. 마치 등로에 긴 말뚝이 박혀있어 붙잡고 오른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때 팔을 펴면 아무 소용이 없으며 팔을 접고 가슴과 어깨 팔의 근육을 모 두 이용해서 누르며 손과 팔을 감아쥐어 엄지가 가슴쪽으로 향하게 하며 체중을 의지함이 좋습니다.


        ☆ 내리막에서의 사용법

        내리막에서도 스틱을 2개 사용하면 계속해서 박혀있는 말뚝을 양손으로 잡고 내려가는 것과같은 효과 입니다.


        내리막에서도 발 가까운곳에 확실하게 찍어주며 체중을 의지 하지만 오르막처럼 많은 체중을 실으면 안되고 가볍게 의지하며 만일의 미끄럼에 대비해 스틱을 앞뒤로 벌려가며 사용합니다.


        웬만한 바윗길도 손을 안 짚고 안전하게 스틱을 이용해서 상쾌하게 갈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약간 어색하지만 한 두번 산행에 꾸준히 손에서 놓지 않고 사용하면 드디어 두발이 아닌 네발이 되어 안전하게 산행을 할 수 있게 됩니다.


        ★ 마무리

        스틱은 무게의 1/3정도를 덜어 준다고 알려져 있으며 내리막에서도 체중의 분산으로 무릅보호에 상당한 효과가 있습니다.
        배낭에 패킹시에는 안전덮개를 꼭 착용시켜 사람의 눈을 다치게 하거나 기타 사고를 예방해야 합니다.

        자! 아직 스틱을 사용하지 않는 분들이 계시면 꼭 사용해보세요.
        날렵하게 스틱을 이용하여 개울에서 점프도 하고 내리막 오르막에서도 즐겁게 산행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산행 중에 뱀 선생을 만나면 점잖게 가시라고 할 때 사용해도 되고요.



        출처 : 조인스/지리산 숲을 그리며(
        http://blog.joins.com/choys56)

        출처 : 펜펜의 나홀로 산행
        글쓴이 : pennpenn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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