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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매물건 선정방법 7가지 


1. 물건선정


최근 강남. 강북을 필두로 전국이 개발열풍에 휩싸이면서 부동산가격이 급등해 부동산이 우수한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다. 더욱이 법원경매를 통한 부동산 구입은 투기억제구역.토지거래허가구역등의 부동산투기억제책에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인기가 높다.


초보자라면 가급적 권리분석이나 시세파악등이 간단한 아파트물건이 유리하며, 시세는 전국적으로 매주 발표되고 유료사이트를 활용하면 낙찰가격과 시세와의 차이에서 수익률을 쉽게 따져볼 수 있어서 손쉽다.

대상물건은 법원경매 14일전에 일간신문 공고, 법원 게시판, 대법원 경매 인터넷사이트(www.courtauction.go.kr), GG옥션(www.ggi.co.kr), 경매뱅크(www.koreaab.com)등의 유료정보지를 참고해 선정한다. 신문에 공고되는 내역은 해당 경매물건이 어디에 있고, 가격이 얼마 정도라는 개략적인 정보만 있을 뿐 권리관계 등에 대한 중요한 정보는 거의 없다.


(1) 단독주택


주택임대차보호법의 보호대상이 되는 임차인이 전입해 있는 주택(아파트,연립,빌라 등은 물론 무허가.미등기건물)을 낙찰받으려 하는 경우 임대차관계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세입자의 세대별 전입일자를 주민등록등본과 등기부등본을 통해 살펴보고, 말소기준이 되는 최선순위채권자보다 우선순위세입자가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우선순위세입자가 임차보증금 전액을 배당받지 못하면 낙찰자가 이를 추가로 부담해야 하기 때문이다.

최근 단독주택을 낙찰받는 사람들의 성향을 보면 낙찰받은 뒤 구옥을 철거하고 연립.다세대 다가구주택 건축을 목적으로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2) 다가구주택


법원경매로 나온 다가구주택은 경매시장에서 아파트 다음으로 인기가 높은 부동산이다.

언듯보면 세입자나 권리관계등이 복잡해서 초보자들이 꺼리지만, 제대로만 고르면 그야말로 ‘대박’이다. 다가구주택은 세입자가 많아 명도처리가 어렵다는 점등의 이유로 다른 물건에 비해 1~2차례의 유찰은 보통이고, 경쟁률도 비교적 낮아 낙찰가격이 전세가격을 밑도는 경우도 있다.


먼저 인근 부동산중개업소를 통해 정확한 거래시세를 파악해야 한다. 감정가격이 시세보다 비싸게 결정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임대를 목적으로 한다면 해당물건의 입지여건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역세권이나 대학가.공단 등지의 주변에 위치한 물건이라야 임차인을 구하기도 쉽고 임대료도 높게 받을 수 있다.


또한 대상물건의 임차관계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특히 선순위세입자중 확정일자 등을 받아두지 않아 낙찰대금 배당 대상이 되지 못하는 세입자가 있는지 여부를 체크해야 한다.


법령정비로 다가구주택도 다세대주택처럼 분할등기를 할 수 있게 허용되자 요즘 경매시장에서 다가구주택을 찾는 사람이 부쩍 늘고 있다. 다만 서울 등 조례로 금지하고 있는 지역도 있어서 사전에 확인이 필요하다. 낙찰가와 전세값 차이가 거의 없는 주택을 낙찰받아 곧바로 임대하면 큰돈을 들이지 않고 임대주택사업을 시작할 수도 있다.


그러나 다가구주택은 다른 물건에 비해 권리관계가 복잡하기 때문에 대항력을 가진 세입자가 몇 명인지, 추가로 부담해야 할 인수금액이 얼마인지, 누가 소액에 해당하는지, 명도대상자는 누군지 등의 철저한 권리분석이 반드시 필요하다. 초보자 수준에서는 건물과 대지가 일괄입찰되는 물건을 고르는 게 좋다. 대지와 건물이 분리입찰되는 물건은 ‘법정지상권 성립여지 있음’등으로 재산권 행사를 자유롭게 할 수 없다.


(3) 연립.빌라.다세대주택


연립.빌라.다세대주택 등은 아파트에 비해 환금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낙찰가율도 낮은 수준이다. 현재도 전셋값 정도면 연립.다세대줕개을 장만할 수 있다는 것이다.


5가구 이상을 매입하면 임대주택사업을 할수도 있다.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추진될 가능성이 높은 지역의 연립주택을 매입하면 임대 놓기에 유리하다.

대지지분이 넓은 재개발?재건축 대상지역의 오래된 연립주택을 낙찰받아 임대를 놓다가, 재개발?재건축 등이 결정되면 시세  차익을 기대해 볼만하다. 단 대지만 별도로 등기가 된 연립주택을 낙찰받으면 권리를 행사하는 데 제약이 따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재개발.재건축지구 내의 대지지분이 큰 연립.빌라.다세대주택 경매물건이 유망투자대상으로 주목받고 있다. 20가구 미만의 연립.빌라.다세대주택도 재건축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최근 화제가 된 깡통매물의 대부분이 이 종류의 물건인데, 전셋갑 정도의 자금을 투자해놓으면  얼마 안가 아파트 입주권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매력이다.

성미가 급한 투자자라면 그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얼마간의 시세차익만 나면 바로 팔아치우고는 다른 물건을 낙찰받는 것도 투자의 한 방법이다.


(4) 원룸주택


법원경매시장에서 원룸으로 이뤄진 다가구주택이나 개조가 가능한 지하철역 주변, 대학가 주변의 다가구주택은 나오기가 무섭게 팔려나간다.

원룸주택은 대학생이나 직업여성, 벤처기업이나 전문직업 종사자들을대상으로 임대하기가 수월한 데다 은행이자보다도 몇 배 높은 연18~24%정도의 임대수입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시장 실세금리가 한 자릿수에 머물러 있어, 노후를 대비해 사려는 사람들도 많은 편이다.


원룸주택은 대개 관리비가 많이 들기 때문에 젊은 층이나 고소득자들이 선호하는 지역의 물건을 고르는 것이 요령이다. 역세권이나 대학가 주변에 위치한 물건을 찾되 대로변보다는 이면도로변에 있는 것이 값도 싸고 생활환경도 쾌적하다.

현장을 방문해 시세와 가정가의 차이를꼼꼼히 비교해보고 어떤 계층의 세입자들이 입주해 있는지 미리 파악해두는 것이 좋다.

원룸 형태의 다가구주택은 여러 세입자가 거주하고 있는 것이 보통이어서 많은 신경을 써야 한다. 대항력있는 임차인인  경우 배당요건이 되는지 등을 자세히 살펴보고 입찰에 임해야 한다.


(5) 근린주택


중소형 상가주택도 경매시장에서 아파트 이상으로 인기다. 상가임대를 통해 매월 안정적인 임대수입을 거둘 수 있기 때문이다. 근린건물연면적 중 주택면적이 절반이상이면 주택으로 간주된다. 근린주택은 다른 부동산에 비해 처분하기가 쉬워 환금성이 높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낙찰가율이 높아졌다 하더라도 시세보다 20%정도 싸게 구입할 수 있다는 것이 매력이었는데, 최근의 상황을 보면 감정가 이상으로 낙찰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근린주택은 가능하면 유동인구가 많은 역세권물건을 고르는게 유리 하다. 장사가 달되고 임대수요도 풍부하기 때문이다. 대로변보다 값이싼 이면도로에 있는 상가주택도 차량이 다닐 수 있는 6m이상의 도로에 접해있거나 도로변 코너인 경우엔 투자가치가 있다.


(6) 소형아파트


5가구 이상을 구입해 임대주택사업에 나서려는 투자자들에겐 소형아파트도 관심의 대상이다. 대단지나 역세권에 위치한 물건이라면 전.월세놓기도 수월하다.

의무공급물량규제 철폐로 공급이 지속적으로 줄고 있는 상황을 염두에 둘 때 전략적으로 공격해 볼 필요가 있는 물건이다 아파트 분양가격 자율화이후 서울 및 수도권에서는 건설업체가 수익이 떨어지는 소형평형을 공급해야 할 뚜렷한 이유가 없기 때문에 희소가치가 증가하고 있어, 전세든 매매든 수요는 충분히 존재한다고 볼 수 있다.


낙찰받아 놓으면 속은 썩히지 않을 것이다. 중대형에 비해 가격변동도크지 않고, 적은 자본으로 임대사업을 시작해 높은 수익률 달성을   노릴 수 있다. 또 경매시장에선 중대형보다 소형아파트의 낙찰가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어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울에선 노원.도봉.양천.구로구 등지에서 소형아파트물건을 손쉽게 찾을 수 있다.


(7) 상가


최근에 제정되어 시행되고 있는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에 의해 지역에 따라 일정액 범위 내에서 보상받게 되었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또한 상가를 낙찰받아 잔금을 융자받고자 하는 경우에도 이전과는 다른 상황이라는 점을 알아야 한다.

상가는 그 특성상 몇가지로 구분해서 살펴볼 수 있다.


1) 근린주택에 세들어 있는 소규모 상가

근린주택 전부를 낙찰받는다면 몰라도 그 상가만 낙찰받는다는 것은 고려해보아야 한다. 경매로 나온 상가는 죽어 있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이다.

권리금도 없고 시세의 절반도 안될 정도로 싸니까 일단  낙찰받고 열심히 노력해서 상가를 살린 다음 영업 좀 하다가 권리금 받고 넘기겠다는 생각은 애초에 하지 않아야 한다. 자칫 잘목하다가는 수고와 돈과 시간만 허비하고 손을 털어야 하는 수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가끔 대학가나 역세권의 먹자골목에 잇는 장사 잘되는 상가들이 경매시장에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는 채무자의 사정으로 인해 나오는 물건으로 상당한 투자메리트가 있다.


2) 몇평 안 되는 평수의 상가들이 줄줄이 경매로 넘어오는 경우

대형상가 중 일부 점포로 수십 개나 수백개로 쪼개진 몇평 않되는  작은 상가들이 줄줄이 경매로 넘어오는 경우이다. 짧게는 1~2년, 길게는 몇 년씩 비어 있는 이런 상가는 아예 처다볼 생각을 하지 말아야 한다.

지상층이라면 그나마 어떻게 해 볼 수 있는데, 대개는 지하층으로 상권이라고는 형성될 가망이 전혀 없는 그야말로 완전히 죽은 상가다.


3) 대형상가가 통째로 경매에 붙여지는 경우

이 경우는 한번 해볼만하다. 대체로 이런 상가는 장사도 상당히 활발하고 투차처로는 손색이 없으나 투자금액이 상당하다. 얼마전 동부  지원에서 경매에 붙여진 강동무 암사동 모 아파트단지 입구에 있는  ○○종합상가의 경우 지하1층, 지상3층짜리로 최초감정가가 64억원  정도였고 3차 유찰되어 32억 6,500여만원에 경매가 진행되었는데 경쟁률 2:1로 모 부동산컨설팅회사가 42억원에 응찰해 낙찰받은 일이 있었다.

언뜻 생각하면 시가 100억원이 넘는 상가를 이전비까지 포함해서 45억원 정도에 소유권을 취득했으니 성공한 사례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아무나 그렇게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이런 상가에는 아무런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하는 상가임차인이 수백명이 존재했다. 이상가에도 약 100여개의 점포가 성업중인데, 보증금과 권리금을 모두 날릴 세입자들의 격렬한 반발은 불을 보듯 뻔한 일이며 명도에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될 것이 분명하다. 돈이 된다는 것은알겠는데 명도가 만만치 않아 포기하는 사람들도 많다.<자료원 : 다음카페 부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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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맞습니다. 요즘은 웹상에서 사진을 수정할 수 있기 때문에 편리하지만, 불가능한 기능 또한 많습니다.

질문자께서 말씀하신 턱 깍기, 허리라인 잡기, 잡티 제거.. 등등 어려워 보이지만, 사실은 엄청 쉽다는거.. 조금만 알면 잘 나왔지만, 눈이 너무 작게 나왔다. 주걱턱 같이 나왔다..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죠.

물론 과도한 편집은 화를 불러오기도...ㅎㅎㅎ

 

 

그럼 한번 시작해볼까요?

턱깍기나 군살제거 눈 키우기는 모두 같은 기능으로 해결할 수 있어요.

늘리고 줄이는 기능 하나면 충분하죠


 

포토샵을 실행 시킵니다. (저는 한글판 아니면 힘둘어서 ㅋㅋㅋ)

먼저 사진을 불러옴니다.

메뉴에서 필터->픽셀 유동화

 

 

 


픽셀 유동화 메뉴를 누르면 이런 화면이 뜹니다.

오른쪽 화면을 보면 도구 옵션에 있는데, 이곳에서 브러쉬 크기를 조절합니다.

사진의 크기에 맞춰 늘이고 줄일 한 목표(?)의 사이즈를 고려해서 알맞게...

왼쪽 제일 위에 있는 것을 클릭합니다.


 

 

슬슬 수정해볼까요?

브러쉬의 크기를 조정하셨다면 사이즈를 줄이고 싶은 부분으로 가져갑니다.

지금 패리스 힐튼의 턱을 좀 깍아주고싶다!

그럼 클릭한채로 살짝 움직여 주세요.

지금 빨간 부분 보시면 턱이 깍인게 보이시죠?

이렇게 깍게 되는데 한쪽으로만 땡겨주시면 각이생겨요. 둥글게 돌아가면서 이상하게 변하지 않도록..

아마 한번 늘이고 줄여보시면 바로 감이 오실 겁니다.


 

 

제가 수정한 사진 한번보세요.. 저도 잘 해보진 않아서 프로같이 잘 못했지만..

도움이 조금이라도 되시길..


 

 

 

어떤가요? 느낌이 조금 다르지 않나요??

 

 

 

 

같은 방법으로 날씬하게 보이도록, 눈크기 조절을 해봤어요.

 

 

 

 

살짝 수정했을 뿐인데 느낌은 다르죠?

하나만 빼면 정말 마음에 드는 사진, 아쉬워하며 올려야하는 심정.. 잘 이해합니다.

그렇기에 이건 좋은 스킬이 되죠. 하지만 꼬리가 길면 잡히는 법.. 적당히하세영 ㅋㅋㅋ

 

 

그럼, 잡티 제거하러 갈까요?

정말 점만 없었어도.. 여드름만 없었어도..ㅜㅜ

사진을 찍는데 찾아오는 불청객..

간단히 없앨 수 있어요.


 

점이 있어도 예쁜 얼굴이지만,

제거하는 테스트를 위해서...



 

정밀한 작업을 위해 사진 보기 크기를 늘려줍니다.

포토샵 왼쪽 메뉴중에 복제 도장 도구를 누릅니다.


 

 

 

 

 

브러쉬 크기를 제거할 잡티 크기만큼 정합니다.

 

 

 

 

 


프린트 스크린하니깐 마우스의 포인터가 안나오는-_-;; 그래서 점으로 대신 찍었어요.

빨간 점있는 부분에 Alt를 누른 상태에서 클릭합니다. (복제할 부분을 지정하는 것)

 

 

 

 

 


Alt에서 손을 떼신 후 없앨 잡티를 클릭합니다.

그러면 아까 복사한 부분이 그 위를 덮게 되는거죠.

 

 

 


 

완성... 티 안나죠??

만약 복제한 부분이 티가 난다면 왼쪽 메뉴에 흐리기(물방울모양)을 클릭하고 주변을 비벼 주시면 주변과 어우러집니다.


 

 

 

 

수정 전, 후 비교

 

주름도 이런식으로 없앨 수 있어요~


 

 

 

간단하면서 유용한 것이라고 생각되서 이렇게 남기네요. ^^

연예인 화보를 보면 원래 그렇지 않지만 날씬해지고 깨끗해지는 이유가 이런 기능을 사용했기 때문이죠.

 

 

 

 

약간의 수정은 사진의 질을 높일 수 있지만, 과하면 더 이상해지고, 자신의 모습이 아닌 다른 모습이 되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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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식구는 5명이랍니다.

우리 부부 , 그리고 대학생딸과 고딩딸~

그리고 막내아들넘까지....

 

32평아파트는 예전에 너무 넓어서

아이들이 달려다니던 공간이 지금은 너무 좁아서

눈만 뜨면 아이들이 " 엄마 우리 언제 이사가?" 하고 묻곤 하지요.

 

하지만 볼품없던 우리집을 몇년에 걸쳐서

내손 안간데 없이 고쳐놓으니

이사가는것도 왠지 간다면 섭섭할듯 하네요.

 

 

대학생 큰딸과 고3인 딸이 사용하는 방은

현재 수퍼싱글 침대 하나랑 거대한 책상두개

그리고 옷장하나 책장두개가 들어가있어서

정말 비좁고 또 비좁네요.

 

아토피있는 딸을 위해

슬라이딩 이단침대를 사용하다가 치워버리고

좌식생활도 해보았지만

이불개는거 아이들 일 아니고

오로지 엄마일로 남더군요.

 

그래서 할수없이 더블침대는 들어갈수 없는 방에

슈퍼싱글을 들여놔주고 매트리스는 없이

요와 이불을 깔고 생활했는데....

 

딸들이 떨어질까봐 무서워서 잠을 설친다는군요.

그래서 제가 한번 자보았어요.

 

아무리 날씬한 딸들이 둘이 잔다고 해도 슈퍼싱글은 무리가 있더라구요.

더구나 제몸집으로 자면서  잠을 자는둥 마는둥~

그래서 낸 아이디어가 바로 침대 늘이기랍니다.

 

바로 실천에 들어갔지요.

집에 스프러스원목으로  폭이  14cm짜리 패널이 몇개 있었어요.

침대 길이대로 재단하고 버팀목 중간에 몇개씩 대어주면

늘릴수 있겟다 싶었지요.

 

 

 

슈퍼싱글 침대의 사이즌 대략 가로가 120cm인데

우리건 118cm정도 나와요.

 

거기다 패널을 14cm 플러스 해주면 더블사이즈인 145cm는 안나와도

최소한 슈퍼싱글에서 약 14cm 늘어난 133는 나오지요.

과연 이걸 늘인다고 편해질까 의심했더니

남편이 한뼘차이가 어딘줄 아냐고 힘을 주네요.

 

자가용도 한뼘차이로 많은 금액차이가 나듯이....

 

 

 

먼저 긴 패널이 원하는 길이만큼 되지가 않아서

절단해서 길이가 침대 길이가 나오도록 이어주었어요.

본드로 붙여주고 몇시간있다가 꺽쇠 작업으로 연결을 해주었어요.

 

아주 쉬운 리폼이고 아이디어라 여러분들께도 강추합니다.

 

 

 

이음새 부분에 기둥을 세우고

양쪽으로 수평을 맞추어서 꺽쇠로 고정을 해주었어요.

 

 

맨가에는 긴피스로 작업을 해주었어요.

이중기리로 구멍을 내고 피스조립을 해주는거죠.

보이는부분이 아니기때문에 나사구멍있어도 되고

꺽쇠를 덕지 덕지 붙여도 상관없습니다.

튼튼하기만 하면 된답니다.

 

 

 

이렇게 위아래로 꺽쇠를 튼튼하게 대주어서

침대옆으로 들어갈거랍니다.

참~~~ 쉽죠이잉~?

 

 

 

자는딸의 침대를 이리저리 움직여봅니다.

짜증 안부리고 자는군요.

이미 엄마의 끝없는 인테리어에 적응이 된 나의 식구들이랍니다.

 

 

벽쪽이라 이렇게 긴패널을 만들어서

쏘옥 넣어주면 움직임도 없고 튼튼하니 폭이 14cm나 늘어나서

한결 침대넓이가 넓어지겠지요?

 

 

 

딸아이들이라

좀더 로맨틱한 침대를 꿈꾸기에...

전에 스탠실하고 조금더 해주어야지 하고 못햇던 부분을 보완해줍니다.

 

마침  삼화페인트 강좌가 3월7일날 헤이리에서 잡혀있어서

업체에서 페인트를 보내주셨네요.

파스텔이라 이쁠거같아서 한번 사용해보기로 햇지요.

 

 침대 발치에

추가로 스탠실 본을대고 리본을 스탠실 해줍니다.

 

 

색상은 파스텔계열의 하늘색과 핑크를 미리 스탠실 해주고

다시 맨나중에 아크릴물감 그린으로 최종 스탠실을 해주면

좀더 로맨틱한 한가지색이 아닌 리본이 완성이 된답니다.

본은 이리저리 자기가 활용하기 나름입니다.

 

 

이런 로맨틱한 스탠실이 완성이 되었어요.

이젠 이부자리 정리를 해야겠어요.

 

자는 딸 깨워서

밥먹으라고 소리칩니다~

 

 엄마땜시 단잠 깨서 밥먹으러 식탁으로 간사이에

엄마는 열심히 딸방을 치우고

침대 세팅을 햇답니다.ㅎㅎ

 

 

 

 

어제 만들어 주었는데

오늘 자고난 소감을 아직 물어보지 않았네요.

봄방학이라 여직 자고 있거든요.

 

 

생활의  아이디어가 생활을 조금더 편리하게 합니다.

여러분도 한번 활용해보세요.

참~~~ 쉬운 리폼이거든요.

 

 

 

 

 

출처 : 하얀미소의 행복한 인테리어 일상
글쓴이 : 하얀미소 원글보기
메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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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한봉-청수동암문-문수봉-대남문-대성문-보국문-대동문-동장대-북한산대피소-

    용암문-노적봉 고개-위문-대동사-북문-원효능선-원효암-서암문(시구문)-효자동

  * 중성문은 북산산성 중앙에 있으므로 코스에서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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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성문은 북산산성 중앙에 있으므로 코스에서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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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이 쏙 빠지는 올바른 식습관

덜 먹고 운동해도 비만이라면 식사법에 문제가 있다고 본다. 보통 이런 비만은 대사적으로 저장만 할 줄 알지, 지방을 에너지로 못 쓰기 때문인 경우가 많다. 다이어트를 위한 올바른 식습관을 알아보자.

살이 쏙 빠지는 올바른 식습관

식이요법은 습관을 어떻게 들이느냐가 성패를 좌우한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잘못된 식습관을 교정하는 것도 좋은 방법. 규칙적으로 식사 시간을 정해 배고프지 않아도 식사를 하고, 일정량이 되면 식사를 멈춰야 한다. 또한 같은 양을 먹더라도 언제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체중이 달라지므로 꼼꼼히 따지자. 식사 간격을 4~6시간 정도로 유지한다. 밥은 30회 이상 꼭꼭 씹어 20분 이상 먹는 것이 좋다. 천천히 먹는 습관을 들이면 위의 부담도 줄고 뇌에서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1 당지수 높은 겨울철 야식을 조심하자
음식은 칼로리뿐 아니라 당지수(GI)도 따져야 한다. 당지수가 높은 음식은 혈당을 급격히 상승시켜 인슐린 분비를 촉진한다. 과다한 인슐린은 혈중 과다 포도당을 지방으로 축적시키며 폭식을 유도한다. 당지수는 보통 단당류(설탕, 초콜릿, 꿀 등)와 탄수화물 음식(곡류) 등이 높다. 곡류는 야채와 같이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과 함께 섭취하면 급격한 혈당 상승을 막을 수 있다. 또한 겨울철 군고구마, 붕어빵, 호떡, 우동은 다이어트의 적이라는 사실을 명심하자.
당지수를 낮추려면 채소류, 미역, 두부와 같이 섬유질이 풍부한 식품과 함께 먹는 것이 좋다. 빵 종류는 가능한 한 통밀빵을 선택하며, 우유와 치즈 같은 유제품을 함께 먹자. 조리할 때에는 레몬즙이나 식초를 첨가하면 혈당을 천천히 올리는 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잼이나 크림, 버터를 발라 먹는 빵, 면류 등은 당지수가 높다. 과일 역시 당 함량이 많은 편이라 비교적 당지수가 높다.

2 매콤한 음식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겨울에는 혈관이 수축되기 때문에 혈관을 확장시키면 칼로리 소모가 더 늘어난다. 따라서 매콤한 음식이 겨울철에 효과가 좋다. 대신 너무 맵지 않도록 적절히 조절해야 한다. 특히 소화기관이 약한 사람은 주의해야 한다. 다이어트를 하려다 위장장애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3 한방차는 지방 소비량을 높인다
한방차를 자주 마시면 몸의 기운을 원활히 흐르게 하고 혈액순환을 촉진하여 지방 소비량을 높여준다. 몸의 신진대사가 원활해지면, 감기가 잘 걸리지 않고 피부도 훨씬 좋아진다. 계피차, 생강차, 율무차, 모과차를 추천한다. 율무차는 칼로리가 낮고 다이어트에 좋다. 대신 너무 달지 않게 타 마셔야 한다. 모과차는 식욕을 줄이는 데 효과가 좋다. 대신 변비가 있을 때는 피해야 한다. 계피차 역시 다이어트에 효과적이지만, 설탕이나 꿀을 타지 않는 것을 명심하자.

4 물을 하루에 8~10잔씩 마시자
물을 수시로 마시면 몸에 수분을 많이 공급해주기 때문에 피부가 좋아진다. 게다가 공복감을 줄여주기 때문에 간식에 손이 가는 것을 막아준다. 차가운 물보다는 따뜻한 물을 마시는 게 좋다. 단, 밥을 먹는 도중에 물을 많이 마시는 건 좋지 않다. 소화를 방해할 뿐만 아니라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식사를 끝내고 잠시 후 마실 것을 권한다.

5 과일, 야채로 비타민을 보충한다
열량이 낮으면서 비타민 C가 풍부한 과일이나 야채는 다이어트를 하는 도중에 꼭 섭취해야 한다. 귤이나 키위, 딸기, 오이, 토마토 등이 좋다. 아무것도 섞지 말고 그 자체를 즐기면서 먹는 것이 포인트. 하지만 잠자기 전에는 피하는 것이 좋다. 아무리 열량이 낮더라도 당지수가 높은 과일을 밤에 먹는 것은 다이어트에 방해가 된다.

 
 
‘영양 치료 전문가’ 김상만 교수가 권하는 식사법

포천중문의대 가정의학과 김상만 교수는 덜 먹고 운동해도 비만이라면 식사법에 문제가 있다고 본다. 보통 이런 비만은 대사적으로 저장만 할 줄 알지, 지방을 에너지로 못 쓰기 때문인 경우가 많다. 지방을 에너지로 이용하려면 효소가 활성화해야 하는데 그에 필요한 것이 비타민과 미네랄이라는 것이 김상만 교수의 주장.

소식을 하라
많이 먹어 위를 늘려놓으면 웬만큼 먹어서는 포만감을 느끼지 못한다. 위가 늘어나는 데는 두 달이면 되지만 줄이는 데는 1년 정도가 걸린다.

배고픈 뒤 30분 지나서 먹어라
배고픔과 저혈당 신호를 구분하기는 어렵다. 지방 분해를 위해 배가 고프다는 신호가 오면 걷거나 물을 마시거나 견과류를 먹자.

간식을 삼가자
간식은 건강에 도움이 안 된다. 과자나 초콜릿은 더욱 좋지 않다. 굳이 간식을 먹으려면 영양떡, 무청, 샐러드 등이 좋다. 사과나 배처럼 달지 않은 과일도 괜찮다. 감이나 파인애플은 권하지 않는다. 감자보다는 고구마가 낫다.

현미와 잡곡이 든 식사를 하자
쌀에 든 영양소의 대부분은 쌀눈과 겨에 있다. 백미와 달리 현미에는 비타민 B, 비타민 E, 칼슘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다. 또 섬유질이 많아 몸속 유해물질의 배출을 도와준다. 안정적인 혈당 유지에도 도움이 된다.

당도가 높은 음식은 삼가자
설탕, 사탕, 초콜릿 등 단 음식과 탄산음료, 아이스크림 등은 몸에 좋지 않다. 이런 음식을 분해하려면 우리 몸은 비타민과 미네랄을 많이 쓰게 된다. 영양소 불균형이 될 가능성이 크다.

유제품의 과다 섭취는 피하자
우유에는 유지방이 많고 열량도 높아 많이 먹으면 좋지 않다. 우유와 유제품 섭취는 일주일에 2~3회를 넘지 않는 게 좋다. 특히 유당을 소화하는 효소가 없는 사람(유당불내성)은 삼가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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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삼각형 몸매를 만들어주는 어깨훈련법
 
 

전면삼각근과 후면삼각근을 자극해 넓고 두터운 어깨로 거듭나기

어깨는 완벽하게 잘 다듬어진 몸매를 만드는 데 있어 주춧돌과 같은 역할을 한다. 남성들이라면 누구나 선망하는 역삼각형(V형) 체형은 바로 이 삼각근으로 인해 탄탄한 복부를 더욱 두드러져 보이게 만든다. 즉 삼각근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얘기다.

사실 보디빌딩으로 먹고 사는 사람이 아니라면 어깨 만들기가 그다지 시급한 문제로 다가오진 않는다. 하지만 훌륭한 삼각근을 갖는다는 건 꽤 멋진 일이다. 삶을 완전히 바꾸어 놓을 만큼의 위력이 있는 건 아니지만, 여름휴가 때 해변가에서 자신감으로 충만해 사람들의 시선을 한몸에 끌어 모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멋진 일인가.

이 훈련은 처음엔 세 개의 삼각근을 모두 자극하는 운동으로 시작하고, 두 번째와 세 번째 운동에서는 측면과 후면삼각근을 각각 목표로 한다. 다음 세 가지 훈련으로 가수 비와 같은 구만리 어깨근육을 만들어보자.

1.시티드 바벨 프레스(Seated Barbell Press)
1) 시작: 밀리터리 프레스 스테이션 머신의 시트에 앉는다. 바벨을 오버핸드 그립으로 어깨 너비보다 넓게 잡은 채, 지지대에서 들어올려 머리 바로 위로 든다. 팔꿈치는 약간 구부리되 고정시키지 않는다.
2) 동작: 바를 쇄골 쪽으로 코밑까지 내린 다음 다시 들어올린다. 손목과 팔꿈치가 손바닥 바로 아래 동일선상에 놓이게 하면서 동작한다.

2.팜스-백 덤벨 래터럴 레이즈(Palms-Back Dumbbell Lateral Raise)
8, 10, 12회×3세트
1) 시작: 덤벨 한 쌍을 양손에 쥐고 손바닥이 뒤쪽을 향하게 한 채 똑바로 선다. 이 그립자세는 측면과 후면삼각근을 자극한다. (뉴트럴 그립은 전면과 측면삼각근을 더 많이 자극한다. 필요에 따라 이 두 가지 그립을 교대로 세트마다 혹은 운동마다 바꾸어가며 한다)
2) 동작: 옆구리에서 잡은 덤벨을 팔이 지면과 평행을 이룰 때까지 위로 들어올린다. 그런 다음 덤벨을 내리고 대퇴부에 덤벨이 닿기 직전에 멈춘다. 고중량으로 시작해 세트마다 중량을 조금씩 낮춘다.

3.시티드 리어 델트 로우(Seated Rear-Delt Row)
8, 10, 12회×3세트
1) 시작: 벤치 끝에 앉아 가슴이 허벅지 위로 오도록 상체를 숙인다. 덤벨 한 쌍을 옆구리에서 손바닥이 마주보게 잡는다.
2) 동작: 옆구리에서 덤벨을 들어올려 팔꿈치를 구부리면서 로우 동작을 한다. 이때 팔꿈치는 몸통에서 완전히 떨어져야 한다. 역시 고중량으로 시작해 세트마다 중량을 조금씩 낮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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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산 겨울산행 장안산은 전북 장수군 계남면에 있는 해발 1,237m 장안산 서편으로는 덕유산과 지리산으로 이어지는 해발 1,076m 영취산이 무룡재를 사이로 이어지고 정상에서 북쪽으로는 금남호남정맥이 이어진 구간이다 장안산에는 섬진강과 금강의 발원지인 무룡궁이 있다 무룡은 용이 춤을 춘다는 말로 무룡재가 아닌가 싶다 장안산은 무룡재에서 서편 장안산으로 향하는 기세가 마치 용이 하늘로 오르는 기상이라서 붙여진 이름이다 호남지방에 폭설이 내려서 설원을 그리며 산행을 나선다 11시경 무령재에 도착하니 산행들머리는 얼음판 계단이다 급경사 나무계단 오르막 길은 눈이 녹아내려 꽁꽁 얼었다 몇몇 산행객들이 아이젠 없이 계단으로 오르려다 포기한다 오늘은 아이젠 없이 스틱에 의지하여 산행을 결행한다. 산행코스가 짧다보니 운동량을 높이려면 그것이 상책이라 미끄러운 나무계단 빙벽길을 스틱에 의지한 채 오른다 미끄럽긴 하지만 스틱에 의지하여 조심스레 발을 딛는다 잠시 오르니 곧바로 정상으로 오르는 능선에 다다른다 능선에서 오른쪽으로 꺽어지자 급경사 눈길로 이어진다 급경사 오르막 능선길은 얼어붙어 오르기에 무척 미끄럽다 눈 길 등산로 좌우로는 키를 훨씬 넘긴 산죽나무숲이다 하얀 눈 위로 서 있는 산죽나무는 더욱 푸르러 보인다 가픈 숨을 몰아쉬며 결빙된 눈 길을 따라 서서히 오른다 앞서간 일행을 지나쳐 오르다 보니 혼자서 앞질러 간가 눈 길을 따라 오르다 보니 시야가 탁 트인 헬기장에 이른다 눈 덮힌 헬기장에서는 겹겹이 이어지는 능선이 조망된다 좌측으로는 영취산과 멀리 지리산 능선이 시야에 들어오고 이어지는 등산로를 따라 하얗게 눈이 덮힌 정상도 조망된다 완만한 눈 길로 이어지는가 싶더니 급경사로 다시 이어진다 급경사 오르막은 양지라서 녹아 내리는 눈으로 무척 미끄럽다 미끄러운 급경사길을 스틱과 나무에 의지하여 힘겹게 오른다 마지막 구간을 올라서니 사방이 탁 트인 정상이 눈앞에 있다 정상은 넓은 공터에 사방이 탁트여 주변이 시원하게 조망된다 화강암의 정상표지석이 우람하게 한 켠에 자리를 틀고 있다 북으로는 밀목재로 이어진 금남호남정맥 능선이 시원스럽고 남쪽으로는 중봉을 거쳐 하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조망된다 동으로는 영취산과 백두대간 능선이 우람하게 이어져 보인다 백두대간 남쪽으로 이어진 끝에는 지리산 주능선이 펼쳐진다 왼쪽부터 천왕봉에서 반야봉과 노고단이 희미하게 조망된다 멀리 펼쳐진 지리산 능선을 한눈에 조망하다니 기분이 들뜬다 겹겹이 펼쳐진 산 능선위의 푸른하늘로 흰구름이 둥실 떠간다 표지석 앞에는 막 시산제를 마친 듯 제수상이 진설되어 있다 넓은 정상 공터 주변에는 시산제를 마친 산행객들로 붐빈다 중봉과 하봉으로 이어지는 등산로는 덮힌 눈으로 하얗다 정상에서 등산로를 따라 내려서자마자 암릉구간으로 이어진다 암릉구간은 결빙으로 오르내리기에 더욱 미끄러워 힘이 든다 조심스레 결빙된 암릉구간을 벗어나자 완만한 능선길이다 능선길은 눈으로 쌓여 있었으나 좌우를 조망할 수 있어 좋다 하봉을 지나면서 범연동 방향으로 급경사 내리막이 이어진다 응달로 이어진 하산로는 급경사로 꽁꽁 얼어 무척 미끄럽다 스틱에 의지하여 조심스레 하산을 하던 도중 미끄러져 꿍 끝없이 이어지는 빙판 급경사길을 지나자 양지쪽 능선길 봄처럼 포근한 햇살을 받으며 걸으니 봄날같은 착각에 빠진다 무령재에서 장안산 정상까지 3km를 1시간동안 홀로 올랐고 범연동 날머리까지 5km 구간은 2시간에 걸쳐 하산하였다 마을 초입에는 간장을 달이는 냄새가 허기를 느끼게 한다 하산하자 포근한 맑은 날씨라서인지 벌써 봄인 듯 느껴진다. (2009.2.1.일요일. 포근한 날씨에...타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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