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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요수(知者樂水) 인자요산(仁者樂山 지혜로운 사람은 물을 좋아하고, 어진 사람은 산을 좋아한다 여기에서 樂은 음악이라는 명사일 때에는 <악>으로 즐겁다는 형용사일 때에는 <낙>으로 좋아한다는 동사일 때에는 <요>라고 읽는다 산이 좋고 물이 좋은데 별도의 이유가 있을 수 없다 그러나 따지고 보면 이유가 없는 것은 아니다 공자(孔子)께서는 지혜로운 사람은 물을 좋아(知者樂水)하고, 어진사람은 산을 좋아(仁者樂山)한다 지혜로운 사람은 움직(知者動)이고, 어진 사람은 고요(仁者靜)하다 지혜로운 사람은 즐거워(知者樂)하고, 어진사람은 장수(仁者壽)한다“고 말씀하셨다. 주자(朱子)께서는 이 말을 풀이하여 지혜로운 사람은 사리에 통달하여 두루 통하고 막힘이 없는 것이 물과 같은 점이 있으므로 물을 좋아하고 어진 사람은 의리에 편안하고 중후하여 옮기지 않는 것이 산과 같은 점이 있는 까닭에 산을 좋아 한다는 것이라고 풀이 하였다 우뚝 솟은 산은 만민이 우러러 본다 온갖 날짐승 들짐승이 그 곳에 터전을 잡고, 풀과 나무 꽃들이 거기서 자란다 만물을 길러 내면서도 귀찮아 하는 법이 없고, 모두가 그 혜택을 누려도 마다하지 않는다. 구름과 바람이 그곳에서 일어나 천지의 쌓인 기운에 숨통을 열어준다 그렇다면 군자의 삶이란 산과 같아야 하지 않을까? 의연히 제자리에 지켜서서 그 표양으로 만인의 우러름이 되고 그 가르침으로 만인을 감화시키며 세상의 막힌 기운을 소통시켜 주는 소임을 다 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 그러나 아무리 넉넉한 품일지라도 산은 결고 그와 품안에 아무나 받아 들이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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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5.17 다음 일정으로 홍천 공작산 산행을 하였다.

 

05:40 동서울터미널에서 홍천행 버스 승차

07:45 홍천 버스터미널 하차

08:00 공작산 입구행 버스 승차

08:30 공작산 입구 정류소에서 하차하여 다음 코스로 산행 시작

(짧은 산행코스 : 공작골삼거리→문바위골→공작산 정상→안공작재→공작산 자연휴양림→공작골삼거리 (7.38km, 약 4시간 소요)

 

15:00 수타사에 도착하여 산행 종료하고 수타사 관람 (총 산행 거리 : 11.8km, 산행 소요시간 : 6시간30분)

15:50 수타사 관람을 마치고 식사

17:20 홍천행 버스 승차

17:45 홍천버스터미널 도착

18:00 동서울터미널행 버스 승차

19:10 동서울터미널 도착

 

대중교통편

동서울터미널→홍천터미널 : (06:15), 06:40, 07:00, 07:15, (07:25), 07:40 (1시간 소요, 괄호안은 양평경유로 1시간50분 소요)

홍천터미널→공작교삼거리(동면 서석행 시내버스) : 08:00, 14:00, 17:20 (1일 3회 운행)

동면 서석→홍천 : 09:00, 15:00, 18:20

수타사→홍천 : 09:30, 14:00, 17:20

홍천터미널→수타사 : 09:10, 13:30, 16:50

 

지도 우측 하단의 크게보기를 클릭해서 보세요

 

공작산

강원도 홍천군 화촌면 및 동면에 위치한 산으로 높이는 887m이다.

 

산세의 아름답기가 공작새와 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암봉과 노송이 어우러져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시키는 산이다. 높이에 비해 산세가 아기자기하고 바위와 소나무가 이루는 조화가 아름답다. 이 산의 가장 큰 아름다움은 정상 부분의 암봉미와 조망에 있지만 산을 오르내리며 암릉을 포함한 여러 갈래의 능선에서 보는 산골짜기의 상쾌한 조망과 코스 중의 다양한 변화를 경험하면서 맛보는 기분도 색다른 곳이다.
봄에는 철쭉,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눈 덮인 산이 등산객들을 매료시킨다. 정상은 암벽과 암릉으로 되어 있으며 정상 일대의 철쭉군락지에 꽃이 필 때면 지리산의 세석평전을 연상케 한다. 여름에는 멋진 암봉과 암릉이 나무에 가려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이 산은 녹음이 우거지기 전에 오르는 것이 좋다.
산 정상에서 서남쪽 능선을 따라 6km 산자락에 있는 수타사 대적광전은 강원도유형문화재 제17호로 지정되어 있고 이 절에서 노천리에 이르는약 8km 길이의 수타계곡은 암반과 커다란 소, 울창한 수림으로 수량도 풍부하고 기암절벽이 어울려 장관을 이루는 비경지대로 여름철 계곡 피서지로 이름난 곳이다.
산행기점은 공작골 입구로 공작현으로 넘어가는 도로를 따라 걸으면 4~5채의 민가가 있는데 여기서 서북쪽 계곡을 향하여 가다가 갈림길에서 왼쪽길로 접어든다. 낙엽송지대를 거쳐 암벽을 몇 차례 지나 바위벼랑을 타고 오르면 정상이다.
정상에 닿기 전 궁지기골과 문바위골이 보이는 전망대가 있으며 그것은 정상부의 복사판 같은 곳으로 두 개의 암봉으로 이루어져 있어 골짜기가 시원스레 조망되는 곳이다. 정상부도 이와 같이 생겼다. 홍천군 일대가 시원하게 조망된다.
하산은 공작고개 쪽으로 하게 되는데 험한 암릉길이 있어 간단한 보조자일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약 5시간이 걸린다.지식백과

약수봉

약수봉은 공작산을 주산으로 서쪽 능선에 가라앉았다 솟은 봉우리로 동봉사 맞은편 산중턱에 약물샘이 있어서 붙여진 이름으로 높이는 550m이다..

 

등산로

주차장-샘골-457봉-와동고개-전망대-약수봉-공작산(9.6km 4시간30분)

주차장-샘골-457봉-와동고개-전망대-약수봉-귕소-수타사 계곡- 용담- 수타사 (6.5km 3시간20분)

주차장-수타사-옥수암골-와동고개-삼형제소나무-전망대-약수봉-귕소-수타사계곡-용담-수타사(6.2km 3시간)

주차장-수타사-옥수암골-와동고개-삼형제소나무-전망대-약수봉-작은골 고개-공작산주차장-수타사-옥수암골-용담-북능선 475봉-

삼형제소나무-전망대-약수봉-귕소-수타사계곡-용담-수타사 (6.2km 3시간)

주차장-수타사-용담-귕소-약수봉-삼형제소나무-와동고개-457봉-서능선-철탑-여우고개(11.5km 5시간30분)

공작산-약수봉 등산안내도

공작산 등산 안내도

공작산 약수봉 등산 안내도

약수봉· 공작산 등산안내도

약수봉 등산안내도


공작교삼거리



노천저수지



공작산 등산로 입구로 가면서 바라본 공작산



공작골삼거리에 세워져 있는 공작산 안내판


공작골삼거리( 공작릉 코스와 안골, 문바위골 코스의 갈림길)에 세워져 있는 이정표


공작릉의 숲길을 걷고 있는 레오파드



공작산 정상, 수타사, 공작현 입구 갈림길에 세워져 있는 이정표



공작산 정상 밑의 암릉길


암릉길


암릉길

공작산 바로 밑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홍천읍 시가지



공작산 정상(887.4m) 표석

공작산 정상 표석의 미면 (공작산의 유래가 각인되어 있다.)

공작산 유래

공작이 알을 품고 있는 형상으로 암봉과 노송이 어우러져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신키는 형상

공작산 정상의 공작산 정상표시



정상에서 약수봉으로 가는 능선 바위 위에서 바라본 노천저수지와 산들



약수봉으로 가는 길의 암릉



약수봉으로 가는 길의 암릉



약수봉으로 가는 참나무숲 능선길

약수봉으로 가는 능선길의 낙엽송



약수봉으로 가는 길의 소나무숲



약수봉 정상(558.6m)



약수봉에서 수타계곡으로 가는 능선길의 참나무



수타계곡의 궝소 출렁다리

수타사계곡

홍천읍에서 동쪽으로 10㎞쯤 떨어진 곳에 있는 공작산(887m)에서 부터 내려오는 덕지천의 상류가 계곡을 이루고 있는데, 계곡 안에 수타사가 있어 수타사계곡이라 불린다. 수타사에서 동면 노천리까지 약 12㎞에 이르는 수타사계곡에는 넓은 암반과 큼직큼직한 소(沼)들이 비경을 이루고 있어 휴식을 취하며 주변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계곡 양쪽으로는 기암 절벽과 빽빽히 우거진 숲이 호위하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수타사계곡 (대한민국 구석구석, 2013.6, 한국관광공사)



궝소 출렁다리 안내판



수타계곡



궝소



궝소 안내판



수타계곡



계곡을 건너가서 사진을 찍기 위하여 점프로 계곡을 건너고 있는 레오파드


수타계곡



수타계곡과 계곡길



수타계곡길에서 자라고 있는 삼형제 소나무 (한 나무가 세나무로 갈라졌다)



수타계곡의 용담


용담 안내판

수타사

한국의 100대 명산 중 하나로 꼽히는 공작산 자락에 자리 잡은 수타사는 신라 성덕왕 7년(708년)에 원효대사에 의해 창건된 것으로 전해지는 천 년 고찰이다. 원래 우적산에 있는 일월사였다가 세조 3년(1457년)에 현재의 자리로 옮기고 수타사라 부르기 시작했다. 임진왜란으로 소실되어 폐허로 남아 있다가 인조 14년(1636년)에 중창을 시작해 절의 면모를 새롭게 갖추고 오늘에 이르렀다.
경내에는 강원도 보호수 제166호로 지정된 500년 수령의 주목 한 그루가 서 있는데 사찰을 관장하던 노스님이 짚고 다니던 지팡이를 땅에 꽂아 자라난 것이라고 하며 스님의 얼이 깃들어 잡귀로부터 사찰을 보호해 준다는 설화가 전해진다. 대적광전 팔작지붕과 동종, 삼층석탑이 유물로 남아 있고 보물 제745호로 지정된 월인석보를 비롯해 사천왕상, 후불 탱화, 홍우당 부도 등 많은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수타사에서 동면 노천리까지 이어지는 계곡은 수려한 경관을 자랑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수타사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국내 여행 1001, 2010.1.15, 마로니에북스)


수타사 대적광전

대적광전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17호

수타사는 708년(성덕왕 7) 우적산(牛跡山) 아래에 일월사(日月寺)로 처음 지어진 것을 1569년(선조 2) 현재의 위치인 공작산(공작산)으로 옮기고 이름을 바꾸었다. 그런나 임진왜란으로 인해 절이 완전히 불타 버리고 40여 년 간 폐허로 남아 있었는데, 1636년(인조 14) 공잠(工岑)대사가 대적광전을 다시 짓고, 그 후 1683년(숙종 9)까지 여러 건물들을 계속 지어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본전(本殿)인 대적광전은 정면 3칸, 측면 3칸 규모의 단층 겹처마 팔작지붕의 다포양식 건물이다.

보장각

수타사 성보박물관으로 보물 제745-5호인 '월인석보'를 비롯하여 강원도 유형문화재인 '영산회상도(제122호)와 '지장시왕도(제123호)' 등 수타사 내 다양한 문화재가 전시되어 있다.


약수가 나오는 큰 돌위 작은 돌무지속의 애기스님

삼층석탑 강원도 문화재자료 제11호

이 탑은 단층 기단의 3층 석탑이다. 기단부에는 아무런 무늬가 없고, 1층 몸돌에만 모서리 기둥이 새겨져 있다.

2층과 3층의 몸돌은 없어졌고, 지붕돌의 추녀 부분에서 심하게 위로 올라갔다. 지붕돌 받침은 2단과 3단으로 되어 있으며, 상류부(上輪部)

〔탑의 맨 위에 놓인 장식〕는 모두 없어지고 3층 지붕돌에 찰주를 세웠던 구멍이 있다. 탑의 맨 꼭대기에 있는 둥근 돌은 탑과 관련 없는 것을 후에 얹어 놓은 것이다. 고려 후기에 세운 탑으로 추정된다.


공작산수타사생태숲 입구

수타사산소길 종합안내도


수타교



수타사의 홍우당부도

홍우당은 1611년(광해군 3)에 태어나 1689년(숙종 15)에 돌아가신 스님으로, 비문의 글씨가 심하게 닳아 읽기가 어려우나, 남양 홍씨이고

법명(法名)은 선천(善天)임을 알 수 있다. 돌아가신 후 화장을 하였는데, 네모진 것 한 알과 둥근 은색 사리 두 알이 나오자 이를 봉안하였다. 비문은 스님이 돌아가신 다음 해인 1690년에 세워졌으므로 부도 역시 이 때 세워진 것으로 추정된다.



수타사의 홍우당부도


100여년된 소나무와 동거하던 20여년된 뽕나무

소나무의 윗 부분 홈 파진 곳에 뽕나무가 소나무에 뿌리를 박고 동거하였는데 작년에 소나무가 죽자 뽕나무도 죽었다.

100여년된 소나무와 동거하는 20여년된 뽕나무에 관한 수타계곡뉴스


수타계곡으로 가는 길과 덕지천



수타사 주차장과 음식점들


공작산 생태숲 교육관

산행을 마치고 수타사 주차장내 덕지천변 음식점에서 홍천강에서 잡은 민물고기 매운탕으로 식사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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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 수암산, 용봉산(275m,381m)충남 홍성

홍성의 진산이자 충남의 소금강, 덕산온천 온천

욕.

2. 공작산(887m)강원도 홍천군 회촌면

아름답기가 공작새와 같다는데...

3. 보길도 격자산( )보길도

동백꽃축제. 쪽빛바다에 띄운 낙원의 꿈 보길도..

남도 춘색 1번지, 윤선도의 세연정과 완도 관광.

4. 두륜산(700m)전남 해남

바닷바람에 실려오는 봄향기에 취해 다도해 조망

하며 걷다보면 최남단 토말로 이어나간 산등성이

가 아련한 동백꽃...!!! 그곳엔 황홀함이 가득.....

5. 천관산(723m)전남 장흥

유채꽃과 동백이 어우러져 펼쳐지는 봄꽃대향연,

붉은 빛에 취하는 천상의 화원.

6. 달마산(489m)전남 해남

땅끝에서 솟아나 요란하게 웅성거리는 암봉들의

아름다움, 다도해의 수많은 푸른 파도의 앙상블.

7. 백운산(1,218m)전남 광양 옥룡면

매화꽃 축제가...섬진강 매화마을 ...매화가 일제

히 꽃망울을 터트려 장관을 연출.

8. 만덕산(409m)전남 강진

숨결어린 다산 초당과 백련사 천연기념물 1,500

여그루의 동백숲이 어우러진 정취가 서린산.

9. 매화산(1,010m)경남 합천군

금강산 축소판과 같은 산세에 날카로운 바위

선, 그리고 수석 전시장...

10. 민주지산(1,241.7m)충북 영동

옥소폭,의용골폭,음주암폭포 등 얼음같이 차가운

시원한 "물한계곡"...

4월

1. 무학산(761m)경남 마산

가곡 "가고파"의 가락따라 진달래꽃 잔치가 펼쳐

지는 곳, 분분히 날리는 백운사와 진해의 벛꽃은

연중 최고.시원한 남해 조망과 진달래 벚꽃, 동백

이 함께 묻혀 다도해와 함께......

2. 모악산(793m) 전북 김제

호남의 "어머니산". 국보급 문화재의 보고. 호남

평야의 젖줄이자 전망대. 호남의 4경.화려하게 수

놓은 벚꽃순례길'

3. 마이산(684m) 전북 진안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마이산...!! 거대한 두개

암봉이...신비한 돌탑탑사. 봄날에 너울대는 은백

색의 3.5km의 벚꽃터널이...

4. 쌍선봉. 관음봉(459m,433m) 전북 부안

봄이면 능선마다 울리는 진달래의 대합창속에 내

소사의 벚꽃이 바람에 날리는 장쾌한 소나타.

5. 영취산(510m) 전남 여수

능선에 저녁노을 보다 더 붉은 진달래가 지천으

로 피어난다. 김소월의 " 나보기가 역겨워 가실때

에는 말없이고이 따다..."

6. 비슬산(1,084m)경북 달성군

붉은 태양아래 봄의 전령인 진달래 축제. 붉은 빛

에 취하는 천상의 축제.

7. 금산 보리암(681m) 경남 남해군 이동면

동굴과 수목으로 이루어진 신비의명산, 3대 기도

도량인 보리암, 남해의 벚꽃터널.

8. 팔영산(608m) 전남 고흥

피빛 진달래 화원을 보는 듯한 주능선의 진달래

군락지가 국내 최고인 진달래 능선.

9. 강천산.산성산(583.7m,598m) 전북 순창 팔덕면

수려한 산세와 울창한 숲, 기암괴석, 그리고 짜릿

한 스릴과 절경, 아름다운 벚꽃...

10. 선운산.경수산(336m) 전북 순창

선운사입구 벚꽃터널과 선운사 3000여그루의 동

백꽃이 활짝

11. 칠갑산(561m) 충남 청양

"콩밭메는 아낙네야~"라는 노래로 더 유명한 칠

산. 벚꽃 진달래 터널로 오르는 환상적인 봄산행.

유명한 산사 마곡사와 장승공원이...

12. 고려산(436m) 경기 강화

20만평 산능선은 연분홍 물감, 낙조봉의 일몰은

진달래 핏빛과 어울려 장관을 연출...

13. 무등산(1,187m)광주시 동구,북구, 화순군

백마능선 휘감은 "피빛 진달래 화원" , 깍아세운

듯한 기암 절벽들...

14. 팔공산(1,193m) 대구시 동구

진달래 축제, 산 전체가 불교 문화의 성지. 한가지

소원은 꼭 들어 준다는 갓바위 부처.

15. 화왕산.관룡산( 758m.740m)경남 창녕군 창녕읍

봄엔 진달래 가을엔 억새로 유명한 창녕의 보물.

불을 질러 놓은 듯 지천에 붉게 피어난 진달래와

참꽃, 구석구석이 진달래로 가득하다. 오죽하면 "

진달래 능선"이라 이름 붙은 곳.

16. 월출산(807.7m) 전남 영암

장군봉 사모하는 수줍은 동백아가씨, 호남의 금강

산, 붉게 물든 동백의 바다.

5월

1. 황매산.모산재(1113m) 경남 합천군

철쭉군락지. 온산이 불타네...!!! 모산재는 기

암괴석이...

2. 제암산 사자산(807m,666m) 전남 장흥

매년 5월 5일에 유교식으로 철쭉제를 치르는 철

쭉 왕국,

3. 지리산 바래봉(1,165m) 전북 남원군 운봉읍

최고의 철쭉제인 지리산 바래봉은 붉은 화원으로

물들고...춘향제 또한...

4. 소백산(1,439m) 충북 단양

연분홍 철쭉이 온 산야를 뒤덮어 천자 만홍을 이

루는 철쭉 향기를 만끽...!

5. 연인산(1,068m) 경기 가평

분홍빛 철쭉 축제와 나물산행...

6. 태백산(1,567m) 강원 태백시

봄이면 화사한 철쭉이 주목과 오우러져 장군봉은

화려한 분홍빛으로 물든다.

7. 가야산(1,430m) 경남 합천군 가야면

기암괴석과 울창한 수림이 어우러져 절경이...천

하으뜸이라...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팔만대장

경이 여기 해인사에...

8. 덕유산(1,610)전북 무주

노송과 연이어진 능선마다 물결치는 피빛 철쭉의

군락지...철쭉제도...

9. 지리산 반야봉.삼도봉.뱀사골.(1,732m)

지리산 10경중 하나인 반야낙조...대지평전에 핏

빛 철쭉제.

10. 사량도 지리망산(398m)경남 통영

다도해에 떠오른 바다의 용아릉, 전설어린 옥녀

봉과 달래설화,가파른 능선과 푸른바다 한려수도

의 환상의 섬.

11. 가리왕산(1,561m)강원 평창

원시림속에 묻혀 산림욕을 즐기며 지천으로 널린

산나물에 배낭은 차고....

12. 노추산.사달산(1,342m)강원 정선

정선의 노추산과 사달산을 잇는 완만한 능선에는

약초와 산나물이 널려 있다.

13. 점봉산(1,424m)강원 인제

우리나라 대표적인 고산 초원 곰배령 야생화는

백두산 초원지대 만큼 아름답다.

14. 백이산(972m)강원 정선

정선아리랑의 발생산 강원오지 곰취,산나물 산

행도 함께하면 더욱 좋을 듯.

15. 축령산( ) 경기 가평

축령산 자연휴양림! 암벽이 일품이요.유양림 철

쭉무리 또한 일품이요.

16. 가리산(1,051m)강원 홍천군 두촌면

진달래가 가장 많이 피는 산 . "유람선 타고 가리

산으로...소양댐 선착장 ㅡ 물로리 선착장 ㅡ 가

리산 ㅡ 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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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naver.com/skh1406/22014598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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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지: 홍천 까끈봉-매화산

□ 산행일자: 2010년 10월 16일(토)

□ 날씨: 맑고 바람은 쌀쌀함(최고기온 21.3℃/최저기온 5.3℃)

□ 산행시간: 4시간 43분<12.3㎞>

□ 지도: 1/25,000지형도(도엽명: 양덕원) 

□ 산행코스

- 08:46(며느리고개 정상)

- 09:22(바위지대)

- 09:32(간식 출발)

- 09:44(헬기장)

- 09:53(철쭉나무 군락)

- 10:07(▲까끈봉: 641.5m/삼각점: 홍천 442/부천메아리산악회 팻말, ↑<공골재, 매화산> →<양덕원, 월천리>)

- 10:37(갈림길, ↑<공골재> →<신대리 창말>)

- 10:44(노송군락 작은 봉우리)

- 10:54(간식 출발)

- 10:56(공골재/이정표, ←공골: 1.1 ↑매화산: 2.5 →윗곰실: 1.9 →창말: 2.6 ↓며느리고개: 4.3)

- 11:16(607m봉/평탄지)

- 11:37(752m봉/평탄지/매화산 이정표, ←공골: 5.5 ←예비군훈련장: 6.9 →남면 신동<등산로 아님> ↓며느리고개: 6.8)

- 12:20(점심 출발)

- 12:28(▲매화산: 787.4m/삼각점/헬기장, 정상 팻말 없음)

- 12:47(안부, 왼쪽에 벌목지대, 임도)

- 12:51(헬기장/갈림길, ↖↑직진길로)

- 13:02(왼쪽 갈림길 작은 봉우리/가는 나무에 흰색 페인트칠 2줄, 직진길로)

※ 주의: 직진하지 말고 왼쪽길로 가야 매화산경영모델숲 방문자센터가 나오는 능선이 나올 것으로 생각

- 13:29(임도, 긴나무벤치 1개, 왼쪽으로)

- 13:33(단기소득 임산물<산더덕> 분수약정 재배 안내판)

- 13:44(휴식 출발)

- 13:51(임도/이정표, ←방문자센터: 400m →습지생태관찰원: 300m ↓장전평리)

- 13:59(산림청 매화산경영모델숲 방문자센터/임도를 버리고 왼쪽 잣나무 숲길로 내려감)

※ 참고: 방문자센터 뒤쪽으로 난 능선길이 448.6m봉~양지말 화로구이로 이어지는 등산로로 추정됨

- 14:08(공골마을 첫 농가)

- 14:12(공골마을 두번째 농가 우사 직전 왼쪽 개울/두릅밭)

- 14:40(세족 출발)

- 14:47(성황당/공골교/상오안저수지)

- 15:03(장원막국수)

- 15:08(44번 국도, 상오안리 정류장)

□ 교통정보

<갈 때> 05:43(602번)~05:52(합정역)~05:58(2호선 환승)~06:35(강변역)~06:50(원통행 일반직행, 요금 8,600원)~07:39(양평)~07:56(용문, 운봉할인마트)~08:07(단월 금강고속영업소)~08:12(청운면 용두리)~08:21(홍천군 남면 양덕원리 하차)~08:24(현대교통 시내버스, 요금 1,000원)~08:29(44번 국도, 월천리 「며느리고개중간」 정류장 하차)

<올 때> 15:10(44번 국도, 홍천 14:55발 금강고속 시내버스, 요금 2,900원)~15:16(양덕원리)~15:28(청운면 용두리)~15:33(단월파출소<단월 금강고속영업소>)~15:40(광탄리<봉황정>)~15:49(용문터미널 하차)~15:53(용문역)~15:55(용산행 전철)~17:29(용산역 하차)

- 홍천~시동~양덕원 운행의 현대교통 약 40분 소요

 

 <금강고속 양덕원영업소 시간표: 033-432-4102>

 □ 산행 후기

- 양덕원 버스에서 내리니 바람이 쌀쌀하고 손도 약간 시려움

- 까끈봉까지 완만한 등산로

- 까끈봉 7부 능선에 일부 단풍

- 등산로 주변에 버섯이 많음

- 까끈봉 정상은 나무에 가려 조망이 안 좋음

- 까끈봉에서 공골재 방향 급경사 내리막

※ 주의: 까끈봉에서 조금 내려와 정면에 매화산이 보이는 주능선을 버리고 오른쪽 갈림길이 공골재 방향

- 매화산 표지와 이정표가 있는 752봉에서 매화산은 왼쪽으로 조금 가야함

- 매화산 8부 능선에 일부 단풍

- 매화산에서 급경사 내리막

- 임도~448.6m봉~327m봉~양지말 화로구이로 하산 계획이었으나 다른 위치의 임도로 잘못 내려와 포기

- 매화산경영모델숲 방문자센터에서 왼쪽 봉우리가 448.6m로 생각됨

- 공골마을에서 상오안저수지는 도로변에 우거진 나뭇가지 때문에 안 보임

 

 

 

 ♣ 홍천군 남면 양덕원리 금강고속 양덕원영업소

 ♣ 44번 국도, 며느리고개터널과 며느리고개 정상 갈림길

 ♣ 며느리고개 정상

 ♣ 노송

 ♣ 헬기장

 ♣ 까끈봉 직전 단풍

 ♣ 까끈봉 직전 버섯

 ♣ 까끈봉 정상

 ♣ 공골재 가는 능선에 진달래꽃

 ♣ 공골재

 ♣ 공골재 이정표

 ♣ 공골재~607m봉 등산로

 ♣ 야생화

 ♣ 야생화

 ♣ 752m봉 직전 왼쪽으로 바라본 공골마을과 상오안저수지

 ♣ 752m봉의 매화산 이정표

 

 ♣ 매화산 가는 길에 왼쪽으로 바라본 까끈봉과 공골재

 ♣ 매화산/헬기장

 

 ♣ 참고: 오른쪽, 구멍이 있는 나무가 있는 작은 봉우리 갈림길에서 직진하지 말고 왼쪽길이 매화산경영모델숲 방문자센터로 연결되는 것으로 추정됨

 ♣ 임도/나무벤치-왼쪽이 상오안저수지, 오른쪽이 장전평리

 

 ♣ 임도에서 내려본 장전평리

 ♣ 단기소득 임산물<산더덕> 분수약정재배 안내판

 ♣ 산림청 매화산경영모델숲 방문자센터

 ♣ 매화산경영모델숲 종합안내도

 ♣ 공골마을 두번째 농가 직전 왼쪽 개울

 ♣ 공골마을

 ♣ 성황당/공골교

 ♣ 상오안저수지

 ♣ 장원막국수

출처 : 강산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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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산행유정(山行有情)
글쓴이 : 바위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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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산(1,240m)과 운문산(1,195m)은 영남알프스 산군중에서도 대표적인 산으로 여러번 산행한적이 있지만 두 산을 연계해서 산행한적은 없었다. 언젠가는 한번 해봐야지

 

맘먹고 있던차에 이번에 안내산악회에서 두 산을 연계해서 산행하는 코스가 올라왔기에 30도가 넘는 폭염속이지만 산행에 따라 나섰다. 산행코스는 석남터널에서 출발하

여 중봉~가지산~아랫재~운문산을 산행후 석골사로 하산하는 약13km의 코스다.     

 

 

 

<가지산 정상에서>

 

 

 

 

                                            ◆ 산행지 : 가지산(1,240m), 운문산(1,195m) 연계산행

 

                                            ◆ 산행일 : 2014. 7. 27(일), 날씨 맑음

 

                                            ◆ 산행코스 : 석남터널 - 석남고개 - 중봉 - 가지산 - 아랫재 - 운문산 - 함화산 - 얼음굴 - 상운암계곡 - 석골사 

 

                                            ◆ 산행거리 : 13km

 

                                            ◆ 산행시간 : 6시간40분

 

 

<가지산~운문산 지도>

 

 

<산행경로>

 

 

 

 

 

들머리 석남터널 앞 상가

 

 

 

 

터널입구에서 오른쪽으로 올라간다

 

 

 

 

들머리 석남터널에서 가지산 정상까지는 3km다

 

 

 

 

시작하자마자 연습없이 빡세게 올라간다.. 날도 더번디..ㅜ

 

 

 

 

5분정도 올라오자 들머리 상가가 내려다 보인다

 

 

 

 

다시 6,7분가량 올라가자

 

 

 

 

능동산 갈림길이 나오고 올라갈 중봉과 가지산 정상이 보인다

 

 

 

 

가지산 정상~쌀바위 능선이다

 

 

 

 

석남사 주차장 갈림길을 지나고

 

 

 

 

능동산~천황산 능선 조망

 

 

 

 

얼음골 케이블카도 보인다

 

 

 

 

석남고개 도착

 

 

 

 

석남터널에서 1.8km왔고 정상까지 1.6km 남았다

 

 

 

 

대피소(매점인가..?)도 있고

 

 

 

 

석남고개에서 부터는 계단이 시작되는데

 

 

 

 

올라가도 올라가도 끝이없다..

 

 

 

 

황매산 계단이 생각난다.. 황매산 계단은 582개 였는데.. 여긴 헤아려보지 않아서 잘모르겠지만 암튼 많다..ㅎ

 

 

 

 

계단이 끝나는가 싶더니 위쪽에 또 이어진다

 

 

 

 

힘내시고!! ㅎㅎ

 

 

 

 

건물로 따지면 수십층은 올라온듯..ㅎ 

 

 

 

 

드디어 계단이 끝났다

 

 

 

 

이정표에 가지산 1.7km중 1자를 누가 문때놓았다.. 누군지 심뽀 참 고약하네..

 

 

 

 

계단이 끝나고나니 돌길이다.. 차라리 계단이 좋겠다..

 

 

 

 

가지산 정상이 보인다

 

 

 

 

쌀바위도 잘보인다

 

 

 

 

계속 고르지않은 돌길을 올라간다

 

 

 

 

중봉도착 (중봉에는 특별한 표식이 없고, 들머리 석남터널에서 1시간정도 걸렸다)

 

 

 

 

중봉에서 바라본 백운산과 그 뒤 천황산

 

 

 

 

가지산 정상 조망

 

 

 

 

가지산에서 운문산으로 가는 능선

 

 

 

 

사흘전에 갔던 백운산이다..ㅎ

 

 

 

 

가지산~쌀바위~상운산 능선

 

 

 

 

쌀바위와 그 뒤 상운산(좌)과 고헌산(우)

 

 

 

 

중봉과 가지산 사이 제일농원 갈림길

 

 

 

 

가지산 오름길에 바라본 중봉

 

 

 

 

돌탑 전망대

 

 

 

 

전망대에서 바라본 용수골과 백운산 그리고 그 뒤 천황산

 

 

 

 

헬기장과 운문산방향 능선 조망

 

 

 

 

가지산 정상 전경

 

 

 

 

 

 

 

 

 

어..? 나리꽃인데 색깔이 분홍색이다.. 보통 나리꽃은 주황색인데 희안하다..ㅎ 

 

 

 

 

누군가 옆에서 "솔나리" 라고 하는데 나는 처음 본다..

 

 

 

 

솔나리는 희귀종으로 환경부에서 보호종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단다

 

 

 

 

 

 

 

 

 

가지산 정상에서 본 중봉과 올라온 능선

 

 

 

 

가지산 정상에는

 

 

 

 

두개의 정상석이 있다

 

 

 

 

정상에서 바라본 쌀바위쪽 능선

 

 

 

 

쌀바위 줌

 

 

 

 

지룡산, 옹강산, 문복산 조망 

 

 

 

 

가지산 북릉

 

 

 

 

북릉 줌 

 

 

 

 

가지산 대피소와 운문산 조망

 

 

 

 

가지산 정상에서 운문산으로 출발

 

 

 

 

가지산 대피소

 

 

 

 

아랫재까지 1시간20분 이란다.. 실지로 사진촬영 및 점심식사시간 포함하여 1시간45분 걸렸다

 

 

 

 

술패랭이꽃

 

 

 

 

돌아본 가지산 정상

 

 

 

 

가지산~중봉 능선

 

 

 

 

희귀하다는 솔나리가 가지산에는 천지삐가리다.. 오히려 주황색 나리꽃이 안보인다..ㅎ

 

 

 

 

원,투,쓰리,포  솔나리 4자매다

 

 

 

 

기암

 

 

 

 

꿩다리

 

 

 

 

전망좋은 식당..ㅎ

 

 

 

 

비비추? 옥잠화? 비비추와 옥잠화는 항상 헷갈린다..ㅎ

 

 

 

 

와우!! 드디어 발견했다 주황색 나리꽃.. 여기선 이게 희귀종이다..ㅋ

 

 

 

 

쌍 솔나리.. 색깔 정말 이쁘다..

 

 

 

 

야가 뭐였더라..?

 

 

 

 

운문산이 바라다 보이는 식사하기좋은 전망바위에서 오늘도 점심을 빵으로 때운다

 

 

 

 

운문산~범봉~억산~사자봉~문바위 능선

 

 

 

 

가지산 정상 조망

 

 

 

 

북릉

 

 

 

 

잠자리 한마리가 손등에 내려앉더니 날아갈 생각을 않는다..ㅎ

 

 

 

 

 

 

 

 

 

점심식사후 아랫재를 향하여 출발~

 

 

 

 

점심 맛나게 드세요~

 

 

 

 

음,,,

 

 

 

 

꽃모양은 비슷한데

 

 

 

 

전부 같은 종류인지 헷갈린다..

 

 

 

 

 

 

 

 

 

백운산과 아래에 제일농장 주차장이 보인다 

 

 

 

 

전망대다

 

 

 

 

가지산에서 아랫재로 가는 능선은 전망이 참 좋다

 

 

 

 

가지산 정상을 바라보고

 

 

 

 

천황산쪽을 배경으로

 

 

 

 

 

 

 

 

 

백운산 , 아랫재 갈림길 (백운산은 왼쪽으로 아랫재는 직진)

 

 

 

 

여기서부터 아랫재까지 1.3km 정도 디립따 떨어진다

 

 

 

 

동자꽃

 

 

 

 

 

 

 

 

 

그냥 나리꽃.. 솔나리를 많이 보다보니 그냥 나리꽃이 반갑네..ㅎ 

 

 

 

 

 

 

 

 

 

수국

 

 

 

 

 

 

 

 

 

아랫재로 내려가던중 바라본 운문산

 

 

 

 

운문산 북릉 독수리바위

 

 

 

독수리 바위는 가까이서보면 요래 생겼다. <2013.5.18 운문산 북릉 산행시 촬영> 

 

 

 

아랫재까지 떨어져도 너~~무 떨어진다..

 

 

 

 

아랫재다. 산하나 거의 다 내려왔다.. 에고..내려온 만큼 또 올라가야 되는디..ㅜ

 

 

 

 

백운산 갈림길에서 아랫재까지 내려오는데만 30분 걸렸다. 운문산까지 1시간 정도 또 빡시게 올라가야된다.. 날도 더분디 이게 뭔 짓이고..ㅋ

 

 

 

 

아랫재에서 바라본 가지산과 북릉

 

 

 

 

운문산으로 출발~ 이제부터 새로 등산이다~ㅎ

 

 

 

 

 

 

 

 

 

한참 올라가다 전망대에서 본 운문산 정상쪽

 

 

 

 

가지산 정상은 구름에 쌓여있다

 

 

 

 

뒤에서 오던 회원 일행분중 누군가 "오늘 멋모르고 따라왔다 사람잡는다"고 하신다..ㅋ

 

 

 

 

 

 

 

 

 

거대한 바위다!

 

 

 

 

올라와보니 정상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보인다

 

 

 

 

저기 구름에 가려져있는 가지산 정상에서 이만큼왔다

 

 

 

 

바로 뒤쪽 아래가 아랫재다

 

 

 

 

아랫재에서 운문사쪽으로 가는 계곡이 심심계곡이다

 

 

 

 

이질풀

 

 

 

 

정상으로 올라가는 계단에서 내려다 본

 

 

 

 

운문산에도 솔나리가 있다

 

 

 

 

원추리

 

 

 

 

드디어 운문산 정상에 도착했다. 아랫재에서 빡시게 딱 한시간 올라왔다

 

 

 

 

 

 

 

 

 

정상주변에 야생화가 참 많이 피어있다

 

 

 

 

금마타리

 

 

 

 

들머리 석남터널에서 운문산까지 8.3km 정도로 4시간40분 걸렸고, 가지산 정상에서는 점심 식사시간 포함 2시간50분 걸렸다

 

 

 

 

쌍소나무도 잘있네

 

 

 

 

운문산 정상에서 바라본 억산 줌

 

 

 

 

수리봉, 문바위, 사자봉, 북암산, 구만산, 육화산 조망

 

 

 

 

 

 

 

 

 

산악회 산행코스는 정상에서 상운암을 거쳐 상운암계곡으로 하산이지만 이코스는 몇번 가봤기에 혼자 다른코스로 하산가기로 한다  

 

 

 

 

바로 앞에보이는 함화산을 거쳐 능선따라 석골폭포로 내려갈 예정이다.. 사실 산행지도만 보고 처음 가보는 코스라 길을 잘 찾을수 있을지 약간 걱정되기도..ㅎ

 

 

 

 

운문산 정상에서 얼마 내려오지 않으니 함화산이다

 

 

 

 

내려갈 방향 능선 조망

 

 

 

 

함화산에서 내려온 능선 조망 

 

 

 

 

잘내려가고 있는지 모르겠다..

 

 

 

 

어느순간 앞이 탁 트이고 바위위에 등산객이..ㅎ

 

 

 

 

 

 

 

 

 

조금전 보았던 바위로 올라가는 로프다

 

 

 

 

조금전 바위위에 서계시던 부부이신데 석골사에서 수리봉,사자봉,억산,범봉,운문산을 한바퀴 돌아 석골사로 하산중이신데 역시 이코스는 처음 내려가신단다..

 

 

 

 

 내려다보고 어디로 내려가게 될런지 어림짐작 해본다

 

 

 

 

갑자기 길이 험해져서 길이 맞는지 의심스럽다

 

 

 

 

시그널이 많이 보이는 것을 보니 길은 맞는듯한데.. 암튼 신경이 많이 쓰인다..

 

 

 

 

한참을 신경써가며 내려오다보니 바위가 있어 올라가보니

 

 

 

 

운문산 정상이 올려다 보이고

 

 

 

 

상운암 계곡이 내려다 보인다.. 어? 이게 아닌데? 계곡쪽으로 떨어지면 내가 생각한 코스가 아닌데..

 

 

 

 

이제 어쩔수없다 시그널을 유심히 살펴보며 내려가다 보니

 

 

 

 

얼음굴이 나왔다.. (얼음굴 바위사이 에서는 으스스한 한기가 나왔다)

 

 

 

 

얼음굴에서 5분 정도 더 내려오니 상운암계곡 등로와 만났다.. 운문산 정상에서 출발해 약 50분 만이다

 

 

 

 

여기로 내려왔고

 

 

 

 

정구지바위가 있는 곳이다. 석골사 까지는 1.7km 남았다

 

 

 

 

계곡에 물이 그리 많지 않다

 

 

 

 

아무튼 아는 길에 접어드니 마음이 푸근하다.. 개인산행은 시간이 제한없지만 산악회는 시간을 멎추어야 되기에 마음이 급하다..ㅎ

 

 

 

 

이제 거의 다 내려왔다

 

 

 

 

석골사 입구

 

 

 

 

 

 

 

 

 

내려다본 석골폭포

 

 

 

 

더분데 산행않고 저래 앉아놀면 편할낀데 왜 산에 미쳐가꼬 이 무더위에 이카는지..ㅎ

 

 

 

 

석골폭포

 

 

 

 

산행지도상에는 운문산 정상에서 석골폭포 쪽으로 바로 내려오는 길이 있어 이리로 내려오던중 중간에 어디선가 얼음굴 쪽으로 빠져버렸다..ㅎ 

 

 

 

 

무더위속에 사과가 영글어 가고있다..

 

 

 

 

원서리 마을을 지난다..  오늘은 산행시간이 빡빡하여 계곡에서 알탕은 커녕 얼굴도 한번 못싯고 내려왔다..ㅎ

 

 

 

 

산악회 버스가 주차되어있는 24번국도 다리 아래에 도착 산행을 종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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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 산행일자 : 2013. 6. 30(일). 흐리고 한때 소나기

 

   o 산행코스 : 구룡령 - 약수산 - 응복산 - 만월봉 - 통바람골

 

 

 

 

* 약수산, 응복산 지도 *

 

course_11066.jpg

 

 

 

 

 

 

 

 

 

 

 

 

 △ 옛 구룡령 휴게소

 

 

 

 △ 구룡령에서 약수산 정상까지는 40분 정도면 오르는데 조망처가 없다

 

 △ 양양 방향의 구룡령 고갯길

 

 

 구룡령 너머 갈전곡봉 방향

 

 △ 참조팝나무

 

 △ 표고버섯

 

 △ 숙은노루오줌

 

 

 

 

 

 △ 꿩의다리

 

 △ 함박꽃

 

 △ 금마타리

 

 △ 멧돼지가 밭을 갈아 놓은듯~~  이 구간에는 특히 멧돼지들이 많은것 같다

 

 △ 박새

 

 

 

 △ 터리풀

 

 △ 한 줄기 소나기가 지나간 후의 응복산 정상

 

  △ 만월봉에서 본 응복산

 

 △ 범꼬리

 

 

 

 

 

  △ 피나무 - 골수염 치료의 약재로 쓰인다고 함

 

 △ 노루오줌

 

 △ 백홈 하는 길에 들른 살둔마을의 살둔분교 - 지금은 야영장으로 운영중

 

 

 

 △ 살둔산장 - 이번 여름 휴가처로 낙찰~^

 

 

 

 △ 살둔산장앞 계곡

 

 

 

△ 초하의 살둔마을

출처 : 족적 남기기
글쓴이 : 불꽃처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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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정맥 6구간] 복흥터널입구~복룡재~추령봉~추령~유군치~내장산~순창새재~백암산~곡두재~감상굴재

 

 

산행일시 : 2013. 7. 20. 06:15 ~16:50  (소요시간: 10시간 35분, 식사 및 휴식시간 90분 포함)

○산행구간 : 복흥터널입구(06:15)-(0.1km)-복룡재(06:20)-(0.6km)-530봉(06:35)-(0.3km)

                   -비룡재(06:45)-(0.5km)-추령봉(07:05)-(1.8km)-추령(07:45~08:00)-(1.2km)

                   -440봉(08:25)-(0.5km)-유군치(08:35~08:40)-(0.9km)-장군봉(09:15)-(0.9km)

                   -연자봉(09:40)-(0.5km)-문필봉,675봉(09:55)-(0.7km)-신선봉(10:15~10:25)

                   -(1.1km)-까치봉갈림길(11:00)-(0.3km)-까치봉(11:10)-(0.3km)

                   -까치봉갈림길(11:20~11:30)-(1.7km)-소죽엄재(12:10~12:40)-(0.7km)

                   -영산기맥 갈림길(13:00)-(0.3km)-순창새재(13:05)-(2.2km)-상왕봉(14:05~14:15)

                   -(0.5km)-도집봉(14:25)-(1.0km)-헬기장,백학봉갈림길(14:45)-(0.5km)

                   -693봉(15:00)-(1.6km)-곡두재(15:45~15:55)-(2.6km)-감상굴재(16:50)

○산행거리 : 구간거리 20.7km/접속(이탈)거리 0.1km/총거리 20.8km

○날씨 : 맑음

○구간특징

   -산행 들머리 : 복흥터널 입구

   -순창군 쌍치면과 복흥면의 경계를 가르는 복흥터널 입구(쌍치면방향)에서 '터널길이 865m'

     안내표지판 우측 사면길을 따라 복룡재로 접속함.

   -복흥터널 입구 터널 안내표지판에서 복룡재까지는 110m 거리임.

   -복룡재에서 550봉을 올랐다 내려서면 비룡재이고, 다시 오름길을 오르면 내장산국립공원

     출입금지 표지판이 있는 추령봉갈림길임. 

   -추령봉갈림길에서 우측으로 20m 거리에 내장산이 조망되는 전망대가 있으며, 다시 60m를

     더 오르면 추령봉 정상임.        

   -추령봉 정상 확인 후 다시 추령봉 갈림길로 되돌아온 후 추령방향으로 진행함. 

   -추령은 순창군 복흥면에서 정읍시내 방향으로 이어지는 49번 지방도로가 지나는 곳으로

     장승촌과 식당, 모텔 그리고 넓은 주차장이 있음. 

   -추령에서 내장산방향 들머리는 주차장 안쪽 우측 코너부분에 있는 출입문을 통과하여 오름.

   -추령에서 부터 내장산과 백암산을 지나는 구간에는 갈림길마다 이정표가 설치되어 있으며,

     국립공원 구역으로 산행로 정비가 잘되어 있음. 

   -유군치는 440봉과 장군봉 사이 안부이며, 표지판이 있음.

   -장군봉과 연자봉을 지나면 내장산 주봉인 신선봉이며, 각 봉우리마다 표지판과 이정표가 있음. 

   -장군봉에서 연자봉 사이는 군데군데 암릉을 지나는데, 위험구간은 아니며, 조망이 좋음. 

   -연자봉을 지나면 내장사로 내려가는 케이블카 갈림길이 있으며, 계속해서 안부로 내려서면

     내장사 갈림길이 있음. 

   -'소둥근재 2.0km, 까치봉 0.3km'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가 까치봉 갈림길이며, 까지봉 정상은 

     정맥길에서 300m, 10분 거리에 있음. 

   -까치봉 정상 확인 후 다시 되돌아온 후 갈림길에서 소둥근재 방향으로 진행함. <길 주의>

   -'소둥근재 0.8km, 까치봉 1.4km' 이정표가 있는 지점에서 정맥길은 이정표 우측 3시 방향임.

     소둥근재 방향으로 직진해도 순창새재에서 만나지만 소죽엄재와 영산기맥 분기점을 지나

     순창새재로 가는 정맥길은 우측 방향임. <길 주의>

   -갈림길을 내려오면 편평한 안부가 소죽엄재이며, 위치 표지판이 있음. 

   -소죽엄재에서 봉우리를 올라서면 영산기맥 분기점인데, 여기서 우측방향은 영산기맥이고

     좌측방향이 순창새재로 가는 정맥길임.

   -순창새재에서 백암산 주봉인 상왕봉 오르는 길은 완만한 오름길임. 

   -상왕봉 정상 확인 후 백학봉 방향 이정표를 따라 진행함.

   -상왕봉을 내려선 후 안부에서 도집봉(암봉)을 오르는 길은 암봉 우측으로 뚜렷한 우회길이

     있는데 도집봉 정상을 오를려면 직진방향 오름길을 따라 조금만 올라서면 됨.  

   -도집봉 정상에는 아무런 표지판이 없으며, 봉우리를 내려서면 우회길과 다시 만나게 됨. 

   -도집봉을 지나면 전망대 바위 위에 분재처럼 아름답게 자란 소나무 한그루가 있음. 

   -상왕봉에서 1.5km를 지나면 헬기장이 있으며, 이곳은 백학봉 갈림길임.

   -헬기장에 있는 탐방로 안내판 앞에서 직진방향의 뚜렷한 길이 백학봉 방향이고,

     안내판 앞에서 좌측 3시방향으로 희미한 길이 정맥길임. <길 주의>  

   -헬기장을 내려오면 이정표가 있는 구암사 갈림길이며, 정맥길은 직진방향으로 여기서 부터

     곡두재까지가 출입금지 구간임.

   -구암사갈림길 안부에서 봉우리 하나를 올라서면 693봉이고 이 봉우리를 400m쯤 내려가면

     직진방향과 우측 3시방향 갈림길이 흐릿하게 보이는데, 여기서 우측 3시방향으로 우회하여

     내려감.<길 주의> 

   -갈림길을 다 내려오면 T자형 갈림길과 만나는 지점에서 좌측 능선방향으로 올라선 후 내려감.

   -고추밭 옆 임도를 따라 계속해서 직진방향으로 내려가면 곡두재이며, 좌측으로는 콘테이너

     박스와 백학봉 방향 출입금지 표지판이 있고 우측은 넓은 공터가 자리하고 있음.

   -곡두재 주변 수목장 소나무숲을 지나면 잘 조성된 묘지 아래 용산마을 진입로로 내려서게

     되는데, 여기서 직진방향 감상굴재 표지판이 있는 잡목숲길로 진행함.

   -용산마을 진입로에서 좌측 도로를 따라 내려가면 마지막 야산구간을 통과하지 않고

     감상굴재로 갈 수 있으나, 이 길은 정맥길이 아님.

   -용산마을 진입로에서 야산구간 하나를 지나면 강선마을이 내려다보 이는데, 여기서 좌측

     마을길을 따라 강선마을 입구로 진행함.

   -강선마을 입구 강선정 정자 바로 앞에는 49번 지방도가 지나는 지선교차로가 있는데,

     이곳이 구간 종료지점인 감상굴재임. 

   -중간탈출로 : 추령

   -구간내 식수 보충장소 : 없음

 

○고도표 

 

○GPS트랙 

호남6구간(복룡재~감상굴재).gdb

 

○지형도 

 

 

 

 

지난 구간 무더운 날씨탓에 추령까지 완주하지 못하고 탈출한 복룡재에서 부터 6구간을 시작한다.

종료지점인 감상굴재에 주차를 하고 복룡재 들머리인 복흥터널 입구까지 택시를 타고 이동하는데

걸린 시간은 10여분 정도, 쌍치면과 복흥면의 경계인 터널입구에 내려 산행준비를 하는데 졸리다

못해 정신이 몽롱하다. 이른 새벽 일어나 세시간 가까이 운전을 하고 왔으니 그럴 수도 있겠지만

산행을 마치고 돌아갈 일이 벌써부터 걱정이 된다.

 

복흥터널 입구 도로변에서 복룡재까지는 100m 남짓, 곧바로 추령봉을 향해 오른다. 중간에 무명봉

인 530봉 하나를 오르내린 후 비룡재에서 추령봉 갈림길로 올라선다. 갈림길 바로 위 전망대에서는

추령을 거쳐 내장산으로 향하는 정맥길과 월영봉에서 서래봉으로 향하는 능선길이 마주 보이고

좌측으로 고개를 돌리면 서마제 저수지와 복흥터널을 지나는 신설도로가 내려다 보인다. 조금 전에

택시를 타고 지나갔던 길이다.

 

추령봉 정상은 바로 아래 전망대와는 달리 조망이 막혀있고 표지판도 없다. 내장산 국립공원에 속한

봉우리지만 출입금지 표지판이 가로막고 있는 봉우리인 탓에 초라한 모습이다. 추령봉 갈림길로

다시 돌아가 추령까지 계속 내리막길을 내려간다. 우측으로는 우뚝 솟아있는 송곳바위가 위엄스러

모습을 보이고 내장산 월영봉 능선과의 사이로 정읍과 순창 복흥면을 잇는 구불길이 산허리를

감돌아 추령으로 향한다.  

 

추령에 도착하여 장승촌을 한바퀴 돌아보고 잠시 쉬었다가 본격적인 내장산 구간 산행에 나선다.

그동안 성가시게 하던 가시넝쿨 잡목숲과 쓰러진 나무는 찾을 수가 없다. 국립공원 구역이라 산행로

정비도 잘 되어 있고 완만한 오름길에 이제까지의 구간과는 완전 딴판이다. 여유도 즐기고 주변 경관

도 감상하며 마루금을 이어간다. 호남정맥을 시작하면서 잡목숲에 막혀 이제껏  느껴보지 못한 시원

바람도 살랑거린다.

 

440봉을 내려선 후 유군치를 지나 장군봉으로 향한다. 정맥길에서는 좀처럼 보기 어려운 일반 산행

객들도 제법 눈에 띈다. 정상에서의 조망은 마주보이는 서래봉 능선이 압권이다. 뾰죽뾰죽 솟은

암릉과 그 아래로 백련암이 가까이 보이고 불출봉으로 향하는 능선길은 정맥길 주능선과 함께

내장산 특유의 말발굽 형상을 보여준다.

 

장군봉을 지나면서 부터 아기자기한 암릉길이 재미를 더한다. 계절이 바뀐 탓일까? 몇 해전, 100대

명산 등정시에 걸었던 길일텐데도 이 길을 걸었나 싶을 정도로 생소한 느낌은 어디서 오는지 모를

일이다. 마주보이는 백련암이 제비의 보금자리처럼 생겼다 하여 연자봉(燕子峰)이란 이름을 가진

봉우리를 지나 이제는 내장산의 주봉인 신선봉으로 향한다. 최고봉 답게 한동안 된비알이 이어지

다가 제대로 된 모습을 갖춘 정상석이 눈에 들어오면서 넓은 헬기장에 올라선다. 신선봉 정상이다.

맞은편 불출봉과 서래봉 능선이 키 높이를 맞추면서 마주보이고 뒤로는 백암산 산줄기가 손에 잡힐

가까이 다가와 있다. 그러나 따가운 햇살을 피할 곳이 없어 서둘러 아래쪽 나무 그늘로 내려와

잠시 쉬었다가 까치봉으로 향한다.

 

까치봉 정상은 정맥길에서 우측으로 300m 정도 벗어나 있는 암봉이지만 내장산의 주능선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멋진 전망대 역할을 하고 있는 곳이다. 그리고 이제부터 백암산 구간으로 들어서는

길목이기도 한 곳이다. 까치봉을 지나면서 부터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거친 길이 조금씩 눈에 띈다.

일반 산행객이 좀처럼 찾지 않은 내장산 국립공원의 사각지대에 숨어있는 길인 셈이다. 

더우기 소죽엄재로 가는 정맥길은 이정표 표시도 안되어 있고, 소둥근재를 지나 순창새재로 가는

공원 탐방로 이정표가 뚜렷하게 표시되어 있어 자칫하다가는 헷갈릴 수 있는 갈림길도 눈에 띈다.

갈림길 이정표를 무시하고 우측방향으로 진행한다. 그리고 소죽엄재 안부로 내려섰다가 키보다 더

자란 산죽숲을 헤치며 봉우리 하나를 올라서는 지점이 영산기맥 분기점이다. 여기서 다시 좌측으로

급하게 틀어 순창새재로 내려선다.

 

이제 본격적인 백암산 구간이다. 완만한 오름길이 백암산의 주봉인 상왕봉까지 계속 이어진다.

같은 내장산국립공원 구역이지만 내장산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다. 육산이 주는 부드러움과 정적인 

분위기가 느껴지는 곳이다. 그리고 상왕봉을 시작으로 호남정맥은 전라남도 지역으로 들어서는

순간이다.

 

아직은 전라남도와 전라북도의 경계를 따라 지나야 하지만 우측은 엄연한 전남 장성군(長城郡)이다.

이름 그대로 전라남도에 입성(入城)한 셈이다. 지난해 겨울, 이곳 장성군 북하면에서 전남지역에

첫발을 들여놓은 호남정맥 길에 좋은 인상을 갖도록 하기 위해 여름 태풍 때 쓰러진 나무들을 베어

내고 산행로 정비를 했다는 기사를 본 기억이 난다. 고마운 일이다.

 

상왕봉을 내려와 암봉으로 이루어진 도집봉을 지나니 분재처럼 아름다운 백암산의 명품 소나무가

전망대에 자리하고 있고 이곳을 지나면 백학봉 갈림길에 있는 헬기장이다. 이곳 또한 백학봉 위주의

산행로가 정비되어 있기 때문에 정맥길은 숨은 길을 찾아 진행할 수 밖에 없다. 헬기장 탐방로 안내

앞에서 좌측 희미한 길을 찾아 구암사갈림길로 내려선다. 그리고 출입금지 표지판을 애써 외면

하고 곡두재로 향한다. 순창새재 이후 잘 정비된 길이 끝나고 또다시 거친 길이 시작되는 지점이다.

 

693봉을 지나 400m쯤 내려오다가 암릉을 우회하는 갈림길을 지나 내리막을 다 내려오면 야산 끄트

머리 안부에 곡두재가 자리하고 있다. 그리고 그 주변에는 수목장 지대 소나무 숲이 펼쳐진다.

아직은 익숙치 않은 광경이지만 남보다 한 발 열린 마음으로 앞서가는 이들의 마음이 존경스러워진다.

 

작은 오르내림을 거듭하며 야산지대를 통과하여 용산마을 진입로로 내려섰다가 다시 잡목숲으로

들어선다. 최악의 가시넝쿨과 잡목숲이 마지막 순간을 편안하게 내버려두질 않는다. 그러나 잠시

후에는 강선마을이 내려다 보이고 마을 입구를 지나는 도로변에 강선정 정자도 눈에 들어온다.

드디어 구간 종료지점인 감상굴재에 도착한 순간이다. 산행을 마치면 정자에 누워 한숨 늘어지게

자고 가겠다고 먹었던 마음은 생각대로 쉽사리 잠이 들지는 않는다.

더운 날씨였지만 가끔씩 불어주는 시원한 바람이 너무나 고마운 하루였고, 100대 명산 두 곳을 다시

한번 회상하면서 걸었던 구간이었기에 몸은 피곤하지만 마음만은 기쁨이 두배로 다가온다. 

 

 

▼6구간 산행 출발지점인 복룡터널 입구입니다. 순창군 쌍치면과 복흥면의 경계로 뒷쪽이 쌍치면

   이고 앞쪽 터널방향이 복흥면입니다. 복룡재는 표지판 우측의 마루금 안부입니다. 

 

▼복룡재 들머리는 복흥터널 입구의 '터널길이 865m' 안내표지판이 서있는 곳에서 우측 사면길을

   따라 뚜렷한 길이 나있습니다. 

 

▼복흥터널 입구 터널 안내표지판에서 110m 거리에 있는 복룡재입니다.

   여기서 부터 6구간 마루금이 좌측방향으로 시작됩니다.

 

 

▼복룡재에서 첫번째 봉우리를 올라서면 530봉입니다.

 

▼530봉을 내려가는 길입니다. 좌측으로는 복흥터널을 통과하여 지나는 2012년도에 개통된

   신설도로와 서마제 저수지가 보입니다. 

 

 

▼추령봉 아래 삼거리 갈림길입니다. 여기서 우측 출입금지 표지판 방향으로는 추령봉 정상이

   80m 거리에 있고 정맥길은 좌측 마루금 방향입니다. 출입금지 표지판 좌측으로는 내장산이

   바라보이는 전망대가 있습니다.

 

 

 ▼추령봉 아래 전망대에서 바라 본 조망입니다. 좌측 능선이 정맥길이고 가운데 추령을 지나는

   도로로 내려 섰다가 다시 우측 내장산 주능선으로 정맥길이 이어집니다.

 

▼전망대에서 좌측 아래로 내려다 본 조망입니다.

 

 

 

▼전망대에서 추령으로 이어지는 마루금 조망입니다.

 

▼추령에서 내장산 주능선으로 이어지는 마루금 조망입니다.

 

▼추령봉 정상입니다. 아래 전망대와는 달리 정상에서의 조망은 막혀있습니다.

 

▼추령봉 전망대를 내려가면서 우측으로 보이는 송곳바위와 그 뒤로 보이는 내장산 월영봉

   능선입니다.

 

▼송곳바위입니다.

 

 

▼추령봉을 내려가면서 우측으로 마주 보이는 내장산 월영봉과 좌측 서래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조망입니다. 

 

▼추령으로 내려가면서 되돌아 본 추령봉 정상부 입니다.

 

 

▼모텔 골목을 지나 추령 도로변으로 이어지는 길입니다.

 

 

 

▼추령을 지나는 도로입니다. 이 도로를 계속 따라가면 내장산관광호텔을 지나게 됩니다.

 

▼추령에는 넓은 주차장과 간이화장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추령 주차장 맞은편에는 추령장승촌이 있고 식당도 함께 있습니다.

 

 

 

 

 

 

 

 

▼추령 주차장에서 내장산으로 향하는 들머리입니다. 주차장 안쪽 우측 코너부분에 있는

   출입문을 통과하여 오르게 됩니다.

 

 

▼440봉으로 오르는 길입니다.

 

▼장군봉으로 향하는 길입니다.

 

▼440봉과 장군봉 사이 안부에 있는 유군치입니다. 임진왜란 때 순창에 진을 치고 공격해오는

   왜군을 승병장 희묵대사가 이곳에서 머무르며 유인하여 크게 물리친 적이 있어서 유군치

   (留軍峙) 라는 지명이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유군치에 있는 이정표입니다. 장군봉 방향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장군봉 정상입니다.

 

 

▼장군봉 이정표에서 연자봉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장군봉을 내려오면서 마주 보이는 정맥 마루금입니다.

 

▼연자봉으로 가는 길은 군데군데 암릉길로 이어져 있습니다.

 

 

 

 

 

▼정맥길 우측으로 보이는 서래봉 능선입니다. 서래봉 아래쪽에는 백련암이 바라보입니다. 

 

 

 

▼연자봉 정상입니다. 연자봉 우측 서래봉 아래에 위치한 백련암을 풍수지리상 연소(제비의 보금

   자리)라 부르는데, 이 봉우리와 백련암이 서로 마주보고 있어 연자봉(燕子峰)이라 부른다고

   합니다. 백련암 대웅전 앞에서 연자봉을 바라보면서 글을 쓰면 좋은 문장이 나오며, 일류 명사

   로써 입신출세 한다는 전설이 있다고 합니다.

 

▼연자봉을 지나자마자 직진방향으로 케이블카 갈림길 이정표가 있는데, 정맥길은 좌측 신선봉

   방향입니다.

 

▼신선봉으로 가는 길에 우측으로 보이는 서래봉 암릉과 그 아래의 백련암 입니다.

 

 

▼연자봉을 내려와 만나는 안부에는 우측으로 내장사 갈림길이 있습니다. 정맥길은 신선봉으로

   가는 직진방향입니다.

 

 

 

▼내장사 갈림길을 지나면 신선봉으로 오르는 된비알이 잠시 이어집니다.

 

 

▼내장산 주봉인 신선봉 정상입니다. 정상은 헬기장과 이정표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신선봉 정상 이정표에서 까치봉 방향으로 직진입니다.

 

▼신선봉 정상에서 본 서래봉 능선 조망입니다.

 

▼서래봉 정상에서 가야 할 마루금과 우측의 까치봉 암봉의 모습입니다.

 

▼신선봉에서 까치봉으로 향하는 길입니다.

 

 

 

▼헬기장을 지나면 곧이어 까치봉갈림길입니다.

 

▼까치봉 갈림길입니다. 까치봉 정상은 정맥길에서 우측으로 300m쯤 벗어나 있기 때문에

   여기서 까치봉 정상을 다녀온 후에 진행방향 좌측 소둥근재 이정표 방향으로 가야 

   됩니다. <길 주의>

 

 

▼까치봉 갈림길에서 까치봉으로 가는 길에는 잠시 암릉길을 지나기도 하지만  거리는 왕복

   20분쯤 소요됩니다.

 

 

 

▼까치봉 정상입니다. 두 개의 바위봉우리 형상이 마치 까치가 날개를 펴고 있는 모습과 같다고

   하여 까치봉이라고 합니다.

 

 

 

▼까치봉에서 지나 온 마루금을 되돌아 봅니다. 멀리 장군봉을 지나 연자봉과 신선봉, 까치봉으로

   이어지는 내장산 구간 정맥길 조망이 멋집니다.

 

 

 

▼다시 까치봉 갈림길로 되돌아와 소둥근재 이정표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소둥근재 0.8km, 까치봉 1.4km' 이정표가 있는 지점에서 정맥길은 이정표 우측 3시 방향입니다.

   소둥근재 방향으로 직진해도 순창새재를 만나지만 소죽엄재와 영산기맥 분기점을 지나 순창새재

   로 가는 정맥길은 우측 방향입니다. <길 주의>

 

 

▼소죽엄재입니다.

 

 

 

▼소죽엄재에서 봉우리를 올라서면 영산기맥 분기점입니다. 여기서 우측방향은 영산기맥이고

   좌측방향이 순창새재로 가는 정맥길입니다. 

 

 

▼순창새재입니다.

 

 

 

 

▼상왕봉 정상 아래 30m 지점의 이정표입니다.

 

 

▼백암산 주봉인 상왕봉입니다.

 

 

 

▼백암산 주봉인 상왕봉에서 바라 본 내장산구간 마루금 조망입니다.

 

 

▼상왕봉 정상에서 백학봉 방향 이정표를 따릅니다.

 

▼상왕봉을 지나면서 되돌아 본 상왕봉 모습입니다.

 

 

▼도집봉입니다. 도집봉 정상부 아래에 암봉을 우회하는 우측길이 뚜렷하기 때문에 무심코 지나

   가면 도집봉을 지나칠 수 있습니다.  

 

▼도집봉을 지나면 전망대 바위 위에 분재처럼 아름답게 자란 소나무 한그루가 시선을 끕니다.

 

▼백학봉갈림길이기도 한 헬기장 이정표입니다.

 

▼헬기장에서 전방의 탐방로 안내판이 있는 곳 직진방향의 뚜렷한 길이 백학봉 방향이고,

   안내판앞에서 좌측 3시방향으로 희미한 길이 정맥길입니다. <길 주의>

 

 

▼헬기장 탐방로 안내판 앞에서 좌측으로 갈림길이 나있는데 이 길이 정맥길이고, 직진방향의

   뚜렷한 길은 정맥길에서 벗어나 있는 백학봉 방향입니다. <길 주의>

 

▼이정표가 있는 구암사 갈림길입니다. 정맥길은 이정표 표시가 되어 있지 않은 직진방향인데,

   여기서 부터 곡두재까지가 출입금지 구간입니다.

 

 

 

 

▼곡두재로 가는 길에 바라 본 정맥 마루금 조망입니다. 우측 45도 방향으로 뻗어있는 야산줄기가

   정맥길이고 멀리 보이는 우측 안부가 6구간 종료지점인 감상굴재입니다. 

 

▼693봉을 지나 곡두재로 내려가는 길에도 일부구간 암릉길을 지나게 됩니다.

 

▼693봉에서 400m쯤 내려오면 직진방향과 우측 3시방향 흐릿한 갈림길이 있는데, 이곳에서

   우측 3시방향으로 우회하여 내려갑니다. <길 주의>

 

 

▼갈림길을 다 내려오면  T자형 갈림길과 만나는 지점에서 좌측 능선방향으로 올라선 후

   내려가게 됩니다.

 

▼고추밭 옆으로 임도를 따라 지납니다.

 

 

 

▼곡두재 직전에 사거리 갈림길을 지나는데, 여기서 직진방향입니다.

 

▼곡두재입니다. 좌측으로는 콘테이너박스와 백학봉 방향 출입금지 표지판이 있고 우측은

   넓은 공터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곡두재 주변은 수목장 소나무숲입니다.

 

▼용산마을 진입로로 내려서면 직진방향 감상굴재 표지판이 있는 잡목숲길로 진행합니다.

 

▼정맥길을 가로지르는 용산마을 진입로입니다. 이 길은 마지막 야산구간을 통과하지 않고

   감상굴재로 갈 수 있는 길입니다.

 

 

▼용산마을 진입로 갈림길에서 감상굴재 방향으로 직진입니다.

 

▼가시나무와 잡목숲이 우거져 있어 진행하기가 쉽지 않은 길입니다.

 

▼용산마을 진입로에서 야산구간 하나를 지나면 강선마을이 내려다보이고 구간 종료지점인

   감상굴재가 바로 눈앞입니다. 여기서 마을길을 따라 강선마을 입구로 진행합니다.

 

 

 

▼바로 앞 포장도로가 지나는 곳이 감상굴재이고, 마을 입구에는 강선정이라는 정자가 세워져

   있습니다.

 

▼강선정 정자입니다.

 

 

▼강선마을 입구 강선정 정자 바로 앞에는 지선교차로가 있는데, 이곳이 감상굴재입니다.

출처 : 걸어온 길 가야할 길
글쓴이 : 法明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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