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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 해외 원정산행을 동티벳 중 5,000m대의 고산등정을 하고 싶었으나 마땅한 상품이 없어

부득이하게 중국 중부지역의 태항산맥에 있는 동태항 트래킹을 하기로 하고 트레킹에 나선다

2018. 5 .26(토) 중국 제남으로 출국하여 2018. 5. 30(수) 입국하는 4박 5일 트래킹으로 나선다


중국의  태항산은 하나의 높은 산이 아니라  북쪽의 내몽고를 시작으로 중국 중부지역에 있는 

하북성을 지난 후 남쪽 하남성까지 약 650km 정도의 거대한 협곡과 능선으로 이어진 산맥으로

태항산맥(太行山脈)의 동쪽은 산동성, 서쪽은 산서성으로 상하좌우 4개의 성에 에워 쌓여있다


이와 같이 거대한 협곡과 능선으로 이뤄진  태항산맥은 미국의 그랜드캐년으로 불리기도 하며

오랜 과거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역사적, 지리적으로 아주 중요한 지역으로 차지하고 있었다 


일설에 의하면 우리 조상으로 알려진 옛 쥬신제국의 치우천황 때까지는 우리 고유의 영토였고

1942년 김두봉과 김무정이 창설한 조선의용군은 중국 팔로군과 함께 험준한 지형을 이용하여

호가장 전투, 형대전투, 편성전투 등 활발한 항일투쟁을 해 왔던 곳으로  그 흔적이 남아 있다 



2018. 5. 26(수) 13:10경 인천공항 제2터미널을 출발한 KE847 중국 제남행 항공기에 탑승한다



우리가 탑승할 KE847편은 게이트에서 기다리고 있다



13:10경 인천공항을 출발하여 꿈뻑 졸고나니 샌드위치와 셀러드만 있는 간단한 기내식이 나온다



인천공항에서 출발한지 2시간 40분만에 제남공항에 한다 (현지시간 도착시간은 15:50)

제남공항은 중국 산동성 수도 제남시의 변방에 위치한 국제공항으로

약 30여대의 항공기가  동시에 접안할 수 있는 규모



공항을 나와 대기하고 있던 가이드를 만나 버스에 탑승하여

하남성 상향시에 있는 휘현까지 약 6시간을 가야한다

 


버스는 고속도로를 따라 질주하는데 지금 지나가는 다리 아래가 황하라고 하여

차창 밖을 내다보니 강물은 누렇게 보인다



제남공항에서 휘현까지는 산은 없고 밀밭과 미류나무 숲 언덕만이 끝 없이 펼쳐져 있고,  

가끔 화력발전소로 보이는 건물들에서는 뿌연 연기를 뿜어내고 있다  

휘현지역은 중국 은나라에서 사용했던 갑골문자가 발굴되는 등 황하문명의 발생지라고 하나,

일설에 의하면 중국 하, 은나라는 우리 한민족의 선조였는데

일본이 우리나라와 중국을 지배하면서 조직적으로  5,000년 단군 역사를 없애 버리는 등

역사를 왜곡 조작하는 바람에 중국 역사로 인식되고 있어 아쉽다 



휴게소에서 한번 쉬고 달려온 버스는 탑승한지 6시간을 달려와 밤 9시경이 되어서야

하남성 상향시 휘현에 도착하여 식당앞에서 멈춘다



식당에 들어 서니 중국 현지식으로 테이블에 저녁 식탁이 깔끔하게 차려져 있다

비교적 깔끔한 음식으로 늦은 저녁식사였지만 부담감없이 맛있게 저녁을 먹는다



맛있게 저녁을 마치고 식당을 나선다



밤 10:10경 호텔에 도착하니 호텔 앞 로타리 중앙에는

본초강목의 저자라고 하는 이시진 선생의 동상이 조명을 받고 서 있다



태항산맥(太行山脈) 지도를 보면 태항산맥은

남북으로는 하북성과 하남성으로 동서로는 산동성과 산서성으로 에워 쌓여 있다

이러한 태항산맥을 기준으로 동쪽을 산동성, 서쪽을 산서성이라 하고,

황하 북쪽을 하북성, 남쪽을 하남성이라고 한다고 한다



호텔에서 1박을 하고 2018. 5. 27(토) 새벽 6시경 일어나

호텔에서 아침식사를 마치고 07:30경 호텔을 출발한다



호텔의 아침 전경



휘현거리의 아침 풍경은 무척 한가해 보인다



호텔 앞 거리는 무척 한산해 보였지만 먼지로 뿌옇게 보인다



휘현에 머물면서 한방 집약서인 "본초강목"을 집대성했다는 이시진 동상



동상 인증샷



호텔을 떠나 天界山이 가까워지자 산세가 험준하고

우람한 암석으로 이루어진 암봉과 능선들이 우리의 시선을 사로 잡는다



약 5~6억년 전 고생대에 이루어진 석회암층으로 형성되어 보이는 바위군들은

오랜기간 동안의 침식과 풍화작용으로 멋진 풍경을 이뤄내고 있다



천계산 입구에서 단체 인증샷(18명)


이번 트레킹은 혜초여행사를 따라 개별적으로 참여한 18명으로 트래킹을 시작한다



천계산으로 들어가는 현지 관광객들



천계산(天界山)은 하늘과 경계를 이룬다는 의미라고 한다



천계산 입구에서 인증샷



명성 인증샷



우리는 천계산 정문을 지나 태항산맥의 남쪽에 위치하고 있는 천계산으로 들어간다

입구에서  장영쇄 촌장과 마을주민의 동상이 서 있는 입구까지는 전동차로 이동한다



동상 중앙 인물은 마을 촌장 장영쇄로 마을사람들과 함께

고도 1,000m이상의 청봉관에서 천계산 절벽 아래로 

1.2km의 괘벽에 터널을 뚤어 아래까지 길을 연 공로로

2002년 중국의 10대 감동의 인물로 선정 표창한 전설의 인물이라고 한다 


전동차에서 내린 우리는 오르막 괘벽공로 터널을 따라

주변을 조망하면서 천계산 청봉관까지 걸어서 이동하게 된다



촌장과 마을주민 동상앞에서 인증샷



장성화님 인증샷



동상 인증샷



우리가 통과하게 될 터널은 괘벽공로(掛壁公路)로

춘추전국시대의 난세를 피해  천계산으로 숨어 들어와 외부와 단절된 상태로 살아 왔으나

이곳 마을의 촌장이었던 장영쇄라는 사람이 천계산 아래 세상과의 소통을 위해

마을주민 62인과 함께 외부의 도움없이 삽과 정 곡괭이 만으로 1949년부터 20여년에 걸쳐

1.25km의 암벽을 뚫어 만든 동굴터널로 터널 중간 중간에 

밖으로 통하는 구멍를 내어 조명과 통풍이 가능하게 했다



터널 바깥쪽은 창문처럼 뚫려있어 햇빛이 들어오고 밖을 바라보면서 걸을 수 있다



발 아래로는 지나온 구불구불한 오르막 길이 내려다 보인다



바위를 파내어 만든 터널을 따라 오르막으로 계속 진행한다



우리가 빵차로 올라왔던 터널이 발 아래로 내려다 보인다



터널 오르막 끝자락에 도착



이게 뭔지



천계산 청봉관에 들어서니 앞으로 노야정이 조망된다

노야정으로 오르려면 청봉관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오른 후

다시 35도의 경사면에 설치된 888개의 급경사 계단을 따라 올라야 하며

노야정은 도교의 창시자 노자(老子)가 천하제일정(天下第一丁)이라는

도교사원을 만들어 수련했던 곳으로 도교사원이 있다고 한다



청봉관 입구 광장에는 하나투어에서 만든 중국어와 한글로 표기된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다



천계산 청봉관으로 들어간다



앞으로는 노야정으로 오르는 케이블카가 멈춰서 있다



청봉관 아래로 이어진 거대한 협곡 건너편으로 구련산 암봉과 능선이 보인다



중국인 젊은 엄마와 예쁜 어린 딸이 천계산 표지석 받침대에 올라 서서 인증샷



천계산 청봉관 문을 통과한다



노야정 입구에는 케이블카가 멈춰있어 천계산을 한바퀴 돌면서

주변을 조망하는 빵차를 기다리는 줄이 길게 늘어서 있다



노야정 안내판 인증샷



노야정 안내도를 보면 노야정은 회룡괘벽공로에서 케이블카로 올라 가야 볼 수 있으나

노야정에 오르지 못해 아쉽다



천계산 관광 안내도



ㅇ 트래킹일자 : 2018.5.27(토).                                                                                             

ㅇ 트래킹구간 : 괘벽공로 동상앞-청봉관-노야정 입구-제1전망대-제2전망대-제3전망대-노야정까지 회기  

ㅇ 트래킹기록 : 거리(5.52km), 소요시간(1시간 43분), 평속(3km/h), 고도(고/1,192m, 최저/925/h)  



트레킹 기록(트랭글)



노야정에 오르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고  구련산을 바라보며 천계산 협곡 위 포장도로를 따라 걷는다



천계산 운봉화령  건너편에 있는 구련산을 배경으로 인증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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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자구 능선 초원지대를 따라 일륭 일월산장으로 하산한다

 

 

건너편으로 파랑산터널을 지나 성도로 이어지는 도로가 경사면을 따라 이어진다

 

 

능선위의 류송

 

 

혜자구 언덕위에는 티벳불교의 경전과 불상이 인쇄된 오색깃발인 룽다와 타르쵸가 바람에 흩날린다

오색깃발은 '룽다(Lungda)'타르초(Tharchog)라고 하며 룽다는 긴 장대에 메단 한 폭의 기다란 깃발을 의미(수직)하고

타르쵸는 긴 줄에 정사각형의 깃발을 줄줄이 이어달은 것으로(수평) 만국기와 같은 형태로 깃발에 세겨진 경전에 바람에 실려

멀리까지 펴져 나가 불심을 전하도록 하는 것으로 룽다나 타르쵸에는 옴마니반메홈 같은 만트라, 경문이 가득 씌여 있음

 

타르초를 배경으로

 

 

인증샷

 

 

노우원자로 오르는 트레킹족

 

 

티벳하면 연상되는 타르쵸오ㅘ 푸른하늘 그리고 설산

 

 

쓰구냥산을 바라보며

 

 

관평구 계곡위로 쓰구냥산이 조망된다

 

 

세콰이어 군락지 안내판

 

 

세콰이어 숲길

 

 

류송

 

 

롱다

 

 

롱다 오색깃발 안에서

 

 

나도

 

 

오색깃발

 

 

전형적인 티벳의 풍경

 

 

오른쪽 아래로 일륭이 내려다 보인다

 

 

관평구 매표소에 도착

 

 

개념도

 

 

하산하여 쓰구냥산을 다시 돌아 본다

 

 

일륭에서 성도로 가던 중 전망대에서 쓰구냥산을 아쉬운 듯 바라본다

 

 

전망대

 

 

성도로 가는 이정표

 

 

아쉬음에 일륭을 다시한번 냐려다 본다

 

 

줌인도 해 보고

 

 

마지막으로 쓰구냥산을 사진에 담아본다

 

 

파랑산 터널을 향해

 

 

파랑산 급경사면으로 도로가 이어진다

 

 

파랑산을 넘어 내려서니 민강이 도로를 따라 이어진다

 

 

민강가의 농촌풍경

 

 

성도시내 공항로 인근 CJ영화관 옆 한국식당가에서 된장찌게로 점심을 먹고 13:00경 성도공항에 도착하여

탑승수속을 마치고 15:35 성도공항을 출발하는 성도항공에 탑승하였으나 인천공항 사정으로 2시간여를 지체하여

출발한 후 21:00경 인천공항에 도착하여 이번 동티벳 쓰구냥산 따구냥봉 고산 등정 트레킹을 안전하게 종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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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트레킹 일자 : 2017.7.17(월) 혜초트레킹 24명 중 일행 3명(장성화, 류송, 타잔)                                                   

ㅇ 트레킹 코스 : 과도영-관리사무소-혜자구능선-일월산장                                                                                

ㅇ 트레킹 기록 : 거리(12.73km), 소요시간(4시간 24분, 09:00~13:24), 고도(저/3,195m, 고/4,364m), 평균속도(3.1km/h)

 

 

트레킹 기록

 

 

원래 일정은 오늘 새벽 3시경 기상하여 따구냥봉을 다녀온 후 하산하는 걸로 되어 있었으나 류송과 나는 어제 따구냥봉을

다녀왔기에 새벽3시경 일어나 누룽지를 먹은후  따구냥봉으로 오르는 일행을 배웅하고 텐트에서 남아서 푹 쉬기로 한다

혜초트레킹 참석인원 24명 중 간 밤에 심한 고산증세로 기진맥진한 6명은 오르지 못하고 또 몇명은 중도에 하산기도 한다

 

 

새벽의 따구냥복 남꼭벽을 올려다 본다

 

 

간 밤을 보냈던 텐트

 

 

새벽에 따구냥봉을 올랐던 일행들이 7시경부터 내려와 짐정리를 마치고 고산증세가 심해서 일찌기 내려가 버린다

 

 

 최종적으로 남은 일행은 5명으로 마지막으로 내려간다

 

 

내리막길이라서 먼저간 일행들을 하나 둘씩 따라 잡는다

 

 

어제 올라오면서 인증샷을 했던 현지인들의 게스트하우스가 내려다 보인다

 

 

햇살이 내리쬐는 초원 능선에서

 

 

나도 인증샷

 

 

풍광이 너무 아름답다

 

 

류송도

 

 

가기가 아쉬워서 따구냥봉과 안부를 뒤돌아 본다

 

 

노우원자에서 과도영으로 올라오는 일본인들이 쉬고 있다

 

 

건너편의 설산이 환한 햇삻을 받아 더욱 환해 보인다

 

 

소들도 초원에서 풀을 뜯어먹고 있다

 

 

멀리 관리사무소가 보인다

 

 

혜자구 계곡

 

 

은은한 향기를 품고 잇는 노란 꽃이 햇빛에 더욱 예뻐 보인다

 

 

너무 예쁘다

 

 

나무줄기에는 가시가 있는데 꽃은 예쁘다

 

 

예쁜 야생화

 

 

앵초닮은 야생화 군락지

 

 

그냥 가기 아위워서

 

 

이전에 야크를 모아 두었던 곳인 듯

 

 

야크 주인이 기거한 집인 듯

 

 

나무들의 줄기마다에는 가시가 돋아 있으나 꽃들은 예쁘다

 

 

노란꽃과 앵초닮은 곷

 

 

류송

 

 

바람꽃 모양의 야생화

 

 

야크를 모아둔 곳

 

 

주변 풍광이 너무 아름답다

 

 

류송

 

 

휴송에게 부탁했더니 사진이 영...

 

 

친숙해 보이는 야생화

 

 

종기종기 피어있는 야생화

 

 

 

 

설산과 구름

 

 

꽃대가 올라와 있는 곰취

 

 

에델바이스

 

 

혜자구 관리사무소

 

 

노우원자로 갈때 북적거렷던 관리사무소가 오늘은 너무 조용하다

 

 

여리게 보이는 야생화

 

 

야생화가 반발하는 초원

 

 

나무에는 하얀 이끼들이 자라고 있어 마치 천조각들어 걸쳐있는 것처럼 보인다

 

 

에델바이스와 노란꽃들

 

 

혜자구의 넓은 초원지대

 

 

계솟 이어진 내리막길이라서 속도가 빠르다

 

 

예쁜 야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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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구냥봉 안부로 오르는 도중 우리 텐트야영지와 일본인 야영지를 내려다 본다

 

 

과도영에서 안부로 오르는 너덜지대에 먼저 지나간 산객들이 세워놓은 돌답들이 서 있다

 

 

따구냥봉 주변은 지대는 엽판상으로 쉽게 책장처럼 잘 쪼개지는  변성암의 일종인 천매암들로 이루어진 암석으로 이루어져 있다

 

 

안부까지 2/3쯤 오르자 주변이 갑자기 어두워지고 천둥이 치더니 굵은 빗줄기가 내려다가 우박이 떨어져서

그만 하산할까 고민하다가 조금만 가면 안부이기에 오르기로 하고 안부에 오르자 빗줄기는 눈으로 변해 있었다

 

 

4,500m가 넘은 고지대라서인지 야생화도 찬찬히 들여다 봐야 보일만큰 작게 피어있다

 

 

높은 지대인데도 녹색식물이 바위틈에서 자라고 있다

 

 

안부에 오르자 따구냥봉으로 이어지는 너덜길 옆으로 안전장치가 되어 있어 따라 올라가는데

북쪽에서 내려치는 눈보라가 얼굴을 김하게 때려 볼이 얼얼해져 꽁꽁 얼어버린듯 하다

 

 

오를수록 변성암의 암석들은 큰 조각으로 떨어져 나와 있다

 

 

류송이 쌓여잇는 눈 위에 우리의 닉네임을 적는다

 

류송, 타잔

 

 

눈보라 속에서도 인증샷은 하고

 

 

따규냥봉을 향해 천천히 오른다

 

 

눈보라가 세차게 내려친다

 

 

그래도 묵묵히 오르고 또 오른다

 

 

평지에 이르자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왼쪽으로 돌찹만이 보여 그 곳으로 발을옮겨 인증샷

 

 

류송도 인증샷

 

 

위를 올려다 보니 금방까지 보이지 않았던 커다란 설산이 버티고 서 있어 눈길을 따라 오른다

 

 

아무도 간 흔적이 없는 눈 길위에서 인증샷

 

 

눈보라속에 희미하게 보이는 쓰구냥산, 산구냥산, 얼구냥산을 배경으로

 

 

류송도

 

 

류송도

 

 

옆으로 얼구냥산이 서 있다

 

 

갑자기 눈이 멎더니 주변이 환해진다

 

 

주변이 환해지자 우측 끝으로 따구냥봉으로 오르는 안전장치가 보이기에 발목까지 빠지는 눈을 헤치며 왼쪽으로 이동

 

 

뒤로 쓰구냥산이 환하게 보인다

 

 

관평구 건너편의 3~5000미터대의 설산들이 바로 앞으로 펼쳐진다

 

 

쓰구냥산을 정점으로 주변에 도열하듯 서 있는 설산 봉우리들이 장관이다

 

 

드디어 따구냥봉(5,038m) 정상 도착

 

 

추위속에서도 정상 등정성공 인증샷을 마치고

 

 

류송도

 

 

정상석과 돌탑을 배경으로 인증샷

 

 

들이서 함께 인증샷도

 

 

또다시 구름이 몰려와 산 봉우리를 숨겨버린다

 

 

따구냥봉 정상

 

 

갑자기 몰려온 구름으로 주변이 숨어버린다

 

 

쓰구냥산도 보이질 않는다

 

 

다시 구름이 서서히 걷히면서 쓰구냥산 주봉의 모습이 나타난다

 

 

쓰구냥산, 산구냥산, 얼구냥산이 뚜렷하게 눈앞에 펼쳐진다

 

 

풍광이 장관으로 너무나 큰 선물을 받은 듯하다

 

 

쑤구냥산 산군들이 너무 아름답다

 

 

건너편 설산 봉우리들도 구름위로 솟아 올라 마치 신선의 세계인 듯 보인다

 

 

보면 볼수록 감탄스러워 할 말을 잃게 만든다

 

 

쓰구냥산과 산구냥산을 다시 바라본다

 

 

이제 안부로 내려간다

 

 

안부에서 텐타 야영지인 과도영을 내려다 본다

 

 

안부에 세워져 있는 돌탑

 

 

류송 안부 인증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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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트레킹일자 : 2017.7.16......혜초트레킹 24명중 일행 3명(장성화, 류송, 티잔)...                    

ㅇ 트레킹코스 : 노우원자-과도영-안부-따구냥봉(5,038m)-안부-과도영                                 

ㅇ 트레킹기록 : 거리(7,45km), 소요시간(7시간 20분, 10:40~18:00),고도(고/5,038m, 저/3,743m)

 

 

노우원자 ㅡ- 과도영 기록

 

 

과도영-안부-따구냥봉-안부-과도영 기록

 

 

노우원자 텥트 주변 초원에는 앵초와 흡사한 야생화가 지천에 널려 있다

 

 

 

노우원자를 떠나가전 앞산을 보니 안개인지 구름인지 산허리를 감싸고 정상으로 오르고 있다

 

 

구름사이로는 아침햇살이 산위로 내리쬐고 있다

 

 

여기에서는 에델바이스가 잡초처럼 지천에 널려있다

 

 

바람꽃 닮은 야생화도 하얀 자태를 뽐낸다

 

 

노우원자에서 과도영을 향해 고도를 높이니 푸른 초원에는 고산에서만 살 수 있다는 야크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노우원자에서 과도영까지는 짧은구간을 따라 고도를 높여야 하기 때문에 느릿느릿 걸어 올라간다

 

 

푸른 초원이 시원스럽게 펼쳐진다

 

 

놀란색, 파란색, 하얀색 등의 온갖 이름모를 야생화들이 가던 걸음을 멈추게 한다

 

 

노도를 높여가니 주변 신들은 낮아지고 구름은 분주히 산위로 기어 오른다

 

 

푸른 초원에는 커다른 나무는 아예없고 야생화 천국을 이룬다

 

 

아생화가 만발한 초원을 따라 느릿느릿 오른다

 

 

온갖 만발한 푸른초원 푸른 초원이 끝없이 펼쳐져 있어 중국의 알프스라고 하는 것도 당연하리라 생각된다

 

 

야생화에 심취해서 잠시 거던길을 머뭇거린다

 

 

먼 산도 바라본다

 

 

간단한 행동식과 온수를 마시며 고소적응에 신경을 쓴다

 

 

큰 산아래 서 있는 우리는 너무 작아 보인다

 

 

과도영에서 하산하는 말과 마부

 

 

초원에는 고산 진달래꽃이 만발해 있다

 

 

류송 인증샷

 

 

나(타잔) 인증샷

 

 

장성화님 인증샷

 

 

곰보배추와 흡사한 야생화

 

 

은은한 향기를 품고잇는 노란색의 야생화는 무리를 지어 핀다

 

 

양지꽃과 흡사한 노란꽃이 돌틈사이에 옹기종기 피어있다

 

 

고산 진달래

 

 

엄마와 새끼 야크

 

 

저 끝이 따구냥봉으로 오르는 안부

 

 

과도영을 향해 열심히...

 

 

고도가 4,000미터가 넘어서자 야크무리들이 제 세상을 만난듯 하다

 

 

고산 진달래꽃

 

 

쉼없이 풀을 뜯고 잇는 야크 무리들

 

 

따구냥봉으로 오르는 안부와 오른쪽의 때구냥은는 금방 안개가 가려 버린다

 

 

과도영 뒷편의 암산능선

 

 

따구냥봉 안부를 배경으로 장성화님 인증샷

 

 

일단은 땨구냥봉 안부를 배경으로 인증샷

 

 

류송도

 

 

현지 게스트 하우스를 지키고 있는 티벳 현지인 장족과 함께

 

 

돌 틈사이로 에델바이스 꽃이 예쁘게 피어있다

 

 

고도가 4,000m를 넘어서니 야생화 꽃의 크기도 매우 작아진다

 

 

바로 언덕을 넘으면 오늘밤을 지낼 수 있는 과도영

 

 

과도영 깃대봉

 

오늘계획은 노우원자에서 4,200m rhehdml 과도영까지 구간이었으나, 체력에 여유가있는 사람은 4,500m대까지

고산적응을 위해 다녀와도 좋다는 현지 박대장의 말에 따라 우리일행 3명은 과도영에서 곧바로 오르기로 하고 등정에 나선다

 

 

우리의 텐트 숙영지를 지나 오르니 일본인들의 텐트촌이 나타난다

 

 

일본인 텐트촌

 

 

이제 안부를 향해 급경사 너덜길을 따라 천천히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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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구름이 산을 넘어 갑자기 몰려 오더니 빗방을이 떨어진다

 

 

산조팝나무처럼 생긴 하얀꽃이 무리를 지어 피어있다

 

 

검은 구름이 계속 몰려오면서 비가 내린다

 

 

앵초꽃과 흡사한 야생화

 

 

혜자구 관리사무소(매점)에 도착하여 행동식으로 준 주먹밥과 과일을 먹으면서 기다리니 굷은 장대비가 한차례 지나간다

 

 

행동식으로 준 빵과 과자는 고도가 높이서인지 금방이라도 터져버릴듯이 부풀대로 부풀어 있다

 

 

비가 그치자 노우원자로 향하는 길가에 산조팝나무꽃과 흡사한 하얀 꽃이 피어있는  나무

 

 

풍성하게 꽃이 피어있다

 

 

초원에는 온갖 야생화가 금방 내린비에 촉촉히 젖어있다

 

 

양지꽃 흡사한 야생화

 

 

이름모를 야생화

 

 

노우원자와 과도영 갈림길에서 잠시 휴식하면서 대해자로 갈 팀과 곧바로 노우원자 베이스켐프로 내려갈 팀을 나눈다

 

 

우리 일행은 대해자로 가는데 검ㅇ은 구름이 산위를 넘어오면서 갑자기 비개 내리기 시작한다

 

 

건녀편의 산허리에는 울창한 나무숲이 자라고 있다

 

 

아래로는 노우원자 베이스캠프가 내려다 보인다

 

 

노우원자 베이스캠프

 

 

꽃은 산조팝나무꽃처럼 생겼는데 줄기에는 가시가 돋아나 있다

 

 

어쨋든 야생화는 참 예쁘다

 

 

대햬자가 보이자 내리던 비도 그치고 햇살이 내리쬔다

 

 

이 꽃은 가이드에게 물어보니 청강나무라고 한다

 

 

대해자는 저수지처럼 생겨 설산에서 흘러내린 물이 고여있는 형태이나

주변에서 돌과 흙이흘러내려와 자연적으로 형성된 저수지의 일종으로 보인다

 

 

대해자 옆에는 돌집이 자리하고 있다

 

 

대해자를 배경으로

 

 

대해자를 배경으로

 

 

나도 인증샷

 

 

대해자 주변의 넓은 초원에 피어있는 야생화

 

 

초원에서 마음껏 즐긴다

 

 

돌집 벽에 야크머리뼈가 걸려있다

 

 

우리를 안내하고 있는 현지 가이드

 

 

현지가이드 박청림과 함께

 

 

장성화님도

 

 

청강나무꽃

 

 

대혜자에서 노원자 베이스캠프로 돌아온다

 

텐트를 배정받고 텐트안에 에어매트를 깔고 침낭을 배치한 후 보슬비가 내림에 따라 공동텐트안에서 김치째개로 저녁을 먹고

내일 트레킹을 위해 잠자리에 든다.  잠은 들었다 깼다를 반복하여 깊은잠에 들지 못하고  텐트위로 빗소리가 들리다가 멈춘다

새벽 3시경 텐트밖으로 나왔더니 칠흙같은 어두운  텐트 바로앞에 시커먼 야크가 서성이다가 나를 보더니 슬금슬금 자리를 뜬다

잠시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니 주변을 애워싸고 있는  3~4,000m 대의 고봉사이로 펼쳐진 파란하늘에는 은하수가 흐르고 있고

큰곰자리, 작은곰자리 등 셀 수 없이 수많은 별자리들이 소쿠리에 가뜩 담겨있는  구슬처럼 파란 하늘에 촘촘히 수를 놓고 있다.

 

 

노우원자 베이스캠프가 설치된 개울가 초원에는 앵초꽃과 흡사한 야생화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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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륭 장평구 매표소 입구에 세워져 있는 쓰구냥산 개념도 편집

 

 

2017. 7. 15. 06:00경 일어나  일월산장 내부 통로로 나온다

 

 

산장 내부 통로 위에는 티벳불교 경전과 불상이 인쇄된 바람에 오색깃발이 나부껴 불심이 사방으로 펴저나간다

 

 

쌀쌀한 아침 일월산장 앞에서

일월산장은 고도가 해발 3,200m정도의 높이에 있다

 

 

산장 앞 도로옆 계곡으로는 쓰구냥산과 설산에서 흘러내린 물이 힘차게 흐르고 있다

 

 

07:30경 아침은 옥수수빵과 삶은달걀 그리고 흰쌀죽 등 현지식으로 가볍게 한다

 

 

ㅇ 트레킹일자 : 2017.7.15(토).   혜초트레킹 참여자 24명.. 일행 3명(장성화, 류송, 타잔)...                                   

ㅇ 트레킹코스 : 일월산장-햬자구능선-라마불탑-관리사무소-대혜자-노우원자 베이스캠프                                    

ㅇ 트레킹기록 : 거리(11.09km), 소요시간(7시간22분, 10:00~17:22), 고도(저/3,201m),고/3,839m) 평균속도(2,2km/h)

 

 

(트레킹 기록)

 

 

10시경 일월산장을 나와 계곡다리를 건너서 숲 길로 들어가 혜자구 능선까지 느린 속도로 천천히 고도를 높이며 걷는다

 

 

오르막 숲 길 옆에는 찔레나무꽃이 예쁘게 피여있다

 

 

일월산장 뒷편 능선을 건너 바라본다

 

 

높은 고도에도 거침없이 오르는 류송

 

 

고도를 조금만 올려도 숨이 가파옴에 따라 가픈숨을 몰아쉬며 잠시 휴식

 

 

건너편 일월산장 뒤편의 능선에 있는 밭에는 노랗게 핀 유채꽃이 주변의 녹색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일륭이 예전에는 유채밭 일색이었는데 쓰구냥산 트레킹족이 몰려오면서부터 관광수입이 쏠쏠하여

이제는 유채는 많이 재배하지 않고 트레킹족을 상대로 말을 이하여 트레킹족의 짐을 운반해 주거나

걷기 힘든 트레킹족을 말에 태워 베이스캠프까지 이동해주는 일들을 주로 하면서 생활한다고 한다

 

 

쉬엄 쉬엄 숲 등산로를 올라서자 해발 3,470m 높이의 혜자구 능선에 도착한다

 

 

혜자구 능선에 오르자 앞으로 눈 덮힌 쓰구냥산 4자매 봉우리(쓰구냥, 산구냥, 얼구냥, 따구냥)가 가슴 설레이게 한 눈에 들어온다

 

 

트레킹족들의 짐을 운반하고 있는 말과 티벳 장족의 마부들

 

 

우리 일행은 고도가 높아 산소가 부족하기 때문에 고산증세를 적응하기 위해 천천히 천천히 초지 능선을 따라 오른다

 

 

능선에 올라서자 탁 트인 사방으로 전개되는 풍광들에 도취되어 주변 조망 중

 

 

인증샷

 

 

야생화가 널려있는 초원지대에서 류송 인증샷

 

 

쑤구냥산 주봉인 해발 6,250m의 쓰구냥봉인 야오메이봉이 수줖은 듯 얼굴을 구름으로 가리고 있다

해발 6,250m 쓰구냥봉(야오메이봉) 일본 전문등반대가 사넘루트를 개척해 성공했고

우리나라 전용학 등 전문 등반대원들이 2007년 8월경 남벽루트로 오르려다 실패한 직벽에 가까운 봉이다

 

 

넓은 초원에 피어있는 예쁜 꽃 하나

 

 

어떤 트레킹족들은 이렇게 말을 타고 이동하기도 한다(1인당 400~500위엔)

 

 

우리는 천천히 아주 천천히 혜자구 능선을 따라 고도를 높이며 걸어간다

 

 

쓰구냥봉 야오메이 봉우리를 배경으로

 

 

인증샷

 

 

능선에서 잠시 쉬고 있는 현지 티벳 장족 인부들

 

 

장성화님 인증샷

 

 

일본인들은 말을타고 이동한다

 

 

초원 한 켠 바위옆에 야생화가 예쁘게 피어있다

 

 

야생화가 만발한 낣은 혜자구 능선 초원과 하늘과 구름이 알프스의 어느 한 구간을 연상케한다

 

 

예쁘게 피어있는 야생화

 

 

수수하면서도 예버 보인다

 

 

류송 초원에 드러눕다

 

 

불경과 불상이 오색기에 그려진 롱다 오색깃발을 줌인 해 본다

 

 

롱다에 세겨진 불심은 능선으로 불어오는 바람을 타고 사방으로 펴져간다

 

 

가운데 불탑이 있고 주변으로 오색 불경깃발이 설치되어 있는 롱다

 

 

롱다를 배경으로

 

 

초원바닥에 달라붙어 피어있는 야생화

 

 

야생화가 만발한 초원에 서 있는 장성화님

 

 

혜자구 언덕으로 설치된 타르쵸를 따라 진행한다

 

 

타르쵸 뒤로 쓰구냥산이 보인다

 

 

능선위에 서 있는 불탑

 

 

오색깃발이 바닥으로도 설치되어 있다

 

 

오색깃발과 세콰이어와 그 뒤로 쓰구냥산

 

 

일본인들어 쉬엄 쉬엄 노우원자로 오른다

 

 

양지꽃과 흡사한 노란 꽃

 

 

불탑 깃대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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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수단과 쓰구냥산

 

 

큐수단 데크에서

 

 

주변의 설산에서 흘러내린 물로 형성된 큐수단

 

 

류송

 

 

나(타잔)

 

 

큐수단 쉼터에 대기중인 말과 마부들

 

 

이제 큐수단에서 일월산장으로 돌아간다

 

 

이름모를 야생화가 예쁘다

 

 

소뱍해 보이는 야생화

 

 

귀엽게 생겼다

 

 

한글로 노간주나무라고 씌여있다

 

 

노간주 나무

 

 

라마사원 도착

 

 

라마사원앞에서 산 봉우리를 안개속에 숨긴채 신령스럽게 서 있는 쓰구냥산을 바라본다

 

 

라마사원앞에 세워져 있는 블탑

 

 

라마사원 경내로 들어가 법당을 바라본다

 

 

걍내에서 쓰구냥산을 바라본다

 

 

라마사원 법당

 

 

쓰구냥산은 바라볼수록 신령스럽고 신비롭게 느껴진다

 

 

좀처럼 얼굴을 드러내지 않는쓰구냥산 주봉이 구름속에 숨어 있다

 

 

라마사원 앞에 메달려 있는 오색깃발의 타르쵸

오색깃발은 티벳족의 전통으로 오래전부터 사용된 것으로  오색의 靑黃赤白朱(청황적백주색) 불경과 불상이 그려진 깃발

 

 

앵초꽃과 흡사하다

 

 

쓰구냥산(四故娘山) 장평구 입구에 도착한다

 

 

장평구 입구

 

 

셔틀버스 대기 중

 

 

18시경 일월산장에 도착

 

 

일월산장에서 저녁을 먹고 하루일정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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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월산장에서 점심을 먹고 14시경 쓰구냥산 장평구 매표소로 가서 입장료를 지불하고 고소적응을 위해 장평구 트레킹에 나선다

 

 

ㅇ 트레킹 일자 : 2017. 7.14.....인원 3명(장성화, 류송, 나(타잔))    (혜초트레킹 일행 24명중 우리일행은 3명)          

ㅇ 트레밍 코스 : 일륭 매표소-라마사원-층층각폭포-큐수단-라마사원-일륭산장                                                 

ㅇ 트레킹 기록 : 거리 7.31km, 소요시간(2시간 44분, 15:44~18:24), 고도(고/3,476m, 저/3,352m), 평균속도(2.9km/h)

 

 

기록

 

 

쓰구냥산과 그 주변 개념도(고도가 맞지 않음)

 

 

또 다른 쓰구냥산 개념도

 

 

일륭 매표소에 세워져 있는 쓰구냥산과 주변 개념도

 

 

매표소 한 켠에 설치되어 있는 음양석으로된 끝에서 흘러나오는 물은 움뿍패인 음석으로 떨어지고 있다

 

 

매표소 대기장소 주변에서는 검게 그을린 티벳여인들이 햇빛가림용 모자 판매에 열을 올린다

우리 일행은 현지 가이드가 매표를 마치자 셔틀버스편으로 장평구 트레킹 입구까지 이동한다

 

 

쓰구냥산(四古孃山) 입구에서 장성화님 인증샷

 

 

매표소 입구 옆에는 티벳 불교 경전이 새겨진 오색깃발이 돌탑에 메달아 놓은 롱다가 바람에 나부낀다

룽다는 한문으로는 風馬 즉 바람과 말이라는 뜻으로 오색깃발에 새겨진 경전이 바람에 사방으로 펴져간다는 의미

 

 

트레킹로 앞으로  쓰구냥산 정상이 흰구름에 감싸있는 모습을 보니 신령스러워 보이기도 하여 신비롭게 느껴진다

 

 

하얀 눈이 덮혀있는 해발 6,250m 쓰구냥산 정상을 줌인해 본다

 

 

도로변 공터에는 말들이 쉬고있다

 

 

라마사원 앞에도 룽다가 세워져 있다

 

 

라마사원 정문

 

 

웅장한 앞으로 쓰구냥산 주봉을 바라본다

 

 

쓰구냥산을 배경으로 류송 인증샷

 

 

나도 인증샷

 

 

장성화님도 인증샷

 

 

군데군데 나무데크가 설치되어 있어 걷기에 좋다

 

 

나무데크길을 따라서

 

 

굽이쳐 흐르는 계곡옆 전망대에서

 

 

나도 인증샷

 

 

장성화님도 인증샷

 

 

데크를 따라 오른다

 

 

쓰구냥산이 가까워진다

 

 

쓰구냥산과 주변의 설산에서 흘러내린 물줄기가 세차게 계곡을 따라 흐른다

 

 

류송 인증샷

 

 

쓰구냥산 주봉

 

 

휴식중인 말 한필

 

 

큐수단으로 오르던 중 좌측 계곡위쪽에 있는 층층각폭포를 다녀온다

 

 

폭포수가 우렁차게 흐른다

 

 

층층각폭포 인증샷

 

 

폭포 전망대에서 쓰구냥산을 배경으로

 

 

나 역시 인증샷

 

 

이름모를 꿏이 너무 예쁘게 피어있다

 

우리나라 초가을 미역취처럼 같아 보인다

 

 

이른 봄 산속에 피어있는 바람꽃처럼 보인다

 

 

쓰구냥산과 주변 설산에서 흘러내린 물들이 계곡을 따라 흐른다

 

 

나무 숲과 하늘 그리고 구름

 

 

큐수단 쉼터에는 말들과 마부들이 쉬고 있다

 

 

쉼터에는 큐수단에서 더 가면 하간해자(下干海子)라는 이정표가 세워져 있다

 

 

큐수단은 쓰구냥산과 주변 설산에서 흘러내린 물로 인해 분지처럼 못을 이루고 못안에 있는 나무들은 말라있다

 

 

인증샷

 

 

류송과 타잔(나)

 

 

큐수단은 해발 3,470m에 위치하며  면적은 1,200평방미터로 설산에서 녹아내린 물의 축적으로 자연적으로 형성된 것이라고 적혀있다

 

 

류송 인증샷

 

 

큐수단에서 바라 본 쓰구냥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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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동티벳 쓰구냥산 따구냥봉(5,038m) 산행 일정

 

회 차

일 자

일 정

비 고

1일차

7/13()

18:00 인천공항 집결

20:55 인천공항 출발(사천항공 3U8904)

23:45 중국 성도공항 도착 (10분거리 호텔 투숙)

 

 

homeland 호텔

2일차

7/14()

성도에서 조식 후 일륭으로 이동(3:30소요)

- 성도-도강언-영수-와룡-일륭(3,200m)

고소 적응 트레킹(장평구 트레킹: 7km 2~3시간)

- 라마사 - 사극림 - 쿠수탄 - 사극림 - 라마사

(3,200) (3,300) (3,470)

(호텔부페)

(일륭산장)

(일륭산장)

3일차

7/15()

일륭~노우원자 트레킹(9.5km. 6~7시간)

-일륭(3,200)-해자구능선-라마불탑-노우원자(3,687)

노우원자 도착 후 텐트 숙박

(일월산장)

(행동식)

(야영식)

4일차

7/16()

노우원자~과도영 트레킹(5.5km, 5~5.5시간)

- 노우원자(3,687)-대해자(3,700)-과도영(4,300)

과도영 도착 후 텐트 숙박

5일차

7/17()

따구낭봉 등정(6km, 5시간, 새벽(03~04) 기상

- 과도영-따구냥봉 안부- 따구냥봉 정상-과도영

(4,300) (4,800) (5,038) (4,300)

과도영~일륭 하산(7km, 5시간)

- 과도영(4,300)-라마불탑-해자구능선-일륭(3,200)

일륭산장 만찬 및 투숙

(텐트식)

(행동식)

(일륭산장)

6일차

7/18()

일륭산장 조식후 성도로 이동

성도에서 중식

15:25 성도공항 출발(사천항공 3U8903)

19:35 인천공항 도착

(일륭산장)

(성도식당)

(기내식)

 

 

 

2017.7.13. 18:35출발 중국 성도행 사천항공 인천공항 101게이트에 대기 중

 

 

사천항공 기내 간식(카스테라, 식빵과 캔맥주)

 

 

밤 11:35분경 중국 성도공항에 도착하자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7.13(목)  성도공항에 도착하여 공항에서 약 15분 겨리에있는 HOMELAND HOTEL에 투숙하고

7.14(금) 06:00경에 일어나 1층 부페식당에서식사를 마치고 호텔앞 정원에서 호텔을 배경으로

 

 

류송도 인증샷

 

 

호텔옆 풍경

 

 

2017.7.14. 08:00경 호텔을 출발하여 일륭을 향해 성도사내를 지나는데 차량과 오토바이가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

 

 

지붕과 벽을 만들어 씌워놓은 오토바이도 지나가고

 

 

성도시내 시내버스 정류장

 

 

성도시내를 벗어나자 민강을 따라 파랑산 방향으로 이어지는 도로로 이어진다

 

 

파랑산과 일륭으로 가던 중 휴게소에 잠간 들렀을때 밖으로 나오니 햇빛이 너무 뜨겁다

 

 

우리일행 24명이 탑승하고 일륭으로 가던 우등관광버스

 

 

버스 내부는 우등버스이긴 하나 좌석간 폭이 넓지 않아 불편한 편

 

 

도로 주변의  급경사면은 산사태로 내려앉아 있고 산사태 현장에서 골재채취를 하면서 복구하고 있는 모습이 이채롭다

 

 

민강 건너편으로 농가마을들이 자리하고 있다

 

 

산자락에도 농가가 자리하고 농부가 일하고 있는 모습도 보인다

 

 

최근 있음직한 산사태로 주택과 건물들이 반쯤 묻혀 있는 상태로 방치되어 있다

 

 

성도에서의 고도가 500m대였으나 점점 고도를 올리더니 파랑산으로 오르는 꼬불꼬불한 겸사면 도로에 오르면서부터

해발 고도가 급격하게 올라가면서 3,000m~4,000m대의 고봉 설산들이 조망되기 시작하자 모두들 흥분하기 시작한다

 

 

파랑산 터널로 가던도중 임시전망 장소에서 주변을 바라보니 바위로 된 설산들이 줄지어 서 있다

 

 

설산 위로는 하얀 뭉개 구름이 설산을 따라 움직이고 있다

 

 

아래쪽에서 급경사경사면을 지그재그로 꼬불꼬불한 도로를 따라 올라온 전경이 한 눈에 들어온다

 

 

7월 한여름 무더위 속에 이런 설산을 바라보고 있자니 자연의 위대함에 압도된다

 

 

류송 인증샷도 남겨둔다

 

 

나도 인증샷

 

 

티벳불교의 상징 경전이 새겨진 오색 깃발이 파란하늘에 떠 있는 흰구름과 잘 조화를 이루고 있다

 

 

설산과 오색깃발을 배경으로

 

 

나 역시 인증샷

 

 

함께한 장성화님도 인증샷

 

 

임시 전망대 간이음식 판매대에서 음식을 먹고 있는 티벳 장족 현지인 모녀

 

 

티벳 현지인들

 

 

파랑산 화암자 터널 통과

 

 

3,000m대의 높은 높은 산허리를 따라 도로는 이어진다

 

 

달리는 버스안에서 다시한번 설산을 바라 본다

 

 

설산과 산 허리를 돌아가는 도로

 

 

(파랑선 터널)

파랑산 터널은 길이가  약 8km로 쓰촨성 대지진이후 홍콩에서 건립해 준 것으로 파랑산 터널이 없었을 때에는

꼬불꼬불하고 협소한 도로를 따라 파랑산을 넘었기 때문에 시간도 오래 걸리고 버스 통과가 어려웠다고 한다

 

 

15분여동안 파랑산 터널을 지나 가다 보면 일륭진이 내려다 보이는 전망대 휴게소에서 버스는 잠시 멈춘다

 

 

휴게소에 내려서니 앞으로 눈 덮힌 쓰구냥산이 한 눈에 들어온다

 

 

티벳어로 짜시덜러(행복하세요)라고 새겨진 돌이 비석처럼 새워져 있는 곳에서 쓰구냥산을 배경으로 일행 인증샷

 

 

장성화님

 

 

나(타잔)

 

 

류송과 장성화님

 

 

나(타잔)와 장성화님

 

 

전망대 공터에는 현지인들이 각종 건과일들과 약초들을 진열해 놓고 판매하고 있어 건과일 20위엔어치를 구입한다

 

 

알 수없는 건조한 약초

 

 

전망대 망루

 

 

혜자구 능선을따라 멀리 쓰구냥산(쓰구냥봉, 산구냥봉, 얼구냥봉, 따구냥봉)이 하얀 눈이 덮힌채 굽어보고 있다

 

 

쓰구냥산 전경

 

 

일륭진에 있는 일월산장 도착

 

 

13시경 일월산장에 도착하여 안으로 들어가 하늘을 보니 오색깃발이 설치되어 있는 것을 보고서야 티벳에 와 있음을 실감한다

 

 

일월산장 뒤편 산 중턱에도 마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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