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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 산행일자 : 2013. 6. 30(일). 흐리고 한때 소나기

 

   o 산행코스 : 구룡령 - 약수산 - 응복산 - 만월봉 - 통바람골

 

 

 

 

* 약수산, 응복산 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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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옛 구룡령 휴게소

 

 

 

 △ 구룡령에서 약수산 정상까지는 40분 정도면 오르는데 조망처가 없다

 

 △ 양양 방향의 구룡령 고갯길

 

 

 구룡령 너머 갈전곡봉 방향

 

 △ 참조팝나무

 

 △ 표고버섯

 

 △ 숙은노루오줌

 

 

 

 

 

 △ 꿩의다리

 

 △ 함박꽃

 

 △ 금마타리

 

 △ 멧돼지가 밭을 갈아 놓은듯~~  이 구간에는 특히 멧돼지들이 많은것 같다

 

 △ 박새

 

 

 

 △ 터리풀

 

 △ 한 줄기 소나기가 지나간 후의 응복산 정상

 

  △ 만월봉에서 본 응복산

 

 △ 범꼬리

 

 

 

 

 

  △ 피나무 - 골수염 치료의 약재로 쓰인다고 함

 

 △ 노루오줌

 

 △ 백홈 하는 길에 들른 살둔마을의 살둔분교 - 지금은 야영장으로 운영중

 

 

 

 △ 살둔산장 - 이번 여름 휴가처로 낙찰~^

 

 

 

 △ 살둔산장앞 계곡

 

 

 

△ 초하의 살둔마을

출처 : 족적 남기기
글쓴이 : 불꽃처럼 원글보기
메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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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서래봉 백운산 영취산 우중산행

ㅇ 산행일자 : 2014.7.6.(일) 비

ㅇ 산행코스 : 빼빼재-서래봉-백운산-영취산-부전계곡

ㅇ 산행기록 : 거리(13km), 소요시간(4시간 15분, 09:40~13:55), 소모칼로리(4.642.9kcal)

 

ㅇ 강서산악회를 따라서

 

 

 

 

 

 

 

 

 

 

 

 

 

 

 

여기까지는 우중에도 사진촬영을 하였는데....

여기부터는 산행촬영을 하지 못해서 바위님, 도깨비님, 팔공님 사진을 편집하여 종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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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에서 북대까지


 드디어 번개(월악개)와 함께 작년 가을부터 별려왔던 연천 성산에서 북대까지의 오지산행을 나서다
14.6.8.(일) 06:10 신길역 출발 전철로 08:00경 동두천역에 내려 39-2번 버스를 타고 연천역에 내린다
우리 일행 9명은 연천역에서 택시 2대에 나눠타고 연천 동막골 성산 제3등산로 입구에서 하차한다
오늘 산행객은 장성화, 들꽃, 번개, 바위, 조우리, 젊은친구, 화순, 일송정, 그리고 나(타잔) 9명이다
등산로 입구는 하얗게 핀 망초꽃 숲이 있고 제3등산로 안내판과 성령산성 개념 지도판이 서 있다
09:10경 등산로 입구에서 채비를 마치고 숲속으로 나 있는 등산로를 따라 서서히 오르기 시작한다
비교적 넓게 잘 정돈된 등산로를 따라 오르다 잠깐 급경사를 치고 오르니 노송군락지 안부에 도착
안부에 세워놓은 이정표에는 제3등산로 1.3km, 성산 정상 0.4km, 제4등산로(자라바위) 1.5km로 표기
잠시 숨를 고른 후 정상을 향해 능선 길을 따라 올라가니 작은 암릉 위에 남근석 이정표가 서 있다
이정표는 남근석이라고 표기되어 있으나 바위의 형상은 오히려 거칠게 깍아 놓은 돌하루방에 가깝다
능선 오르막을 따라 올라가니 성산 정상석과 맑은연천21실천협의회에서 세워놓은 안내판이 서 있다
정상에서 우리가 가야 할 북대까지 이어지는 능선과 건너편으로 가치봉 능선이 시원스럽게 조망된다
잠시 휴식을 마친 후 우리는 성재를 향해 가다보니 군부대에서 설치해 놓은 시설물들이 자리하고 있다
부대위 넓은 공터에는 포탄을 활용하여 만든 비상종을이 세워져 있고 그 아래로는 토토봉이 조망된다
성재 너머로 계속하여 이어진 능선 멀리 다라미고개로 추측되는 V자형으로 움푹 파인 고개가 조망된다
잘 정돈된 계단을 내려서니 성재 군부대가 나타나고 군부대 초소에는 군인 2명이 보초근무를 서고 있다
군부대에서 설치해 놓은 울타리 밖으로 나 있는 좁은 등산로를 따라 신속히 군부대를 통과한다
군부대를 통과하자 등산로가 보이지 않자 급경사 비탈을 기다시파하여 기어 오르자 능선에 이른다
능선을 따라 이어진 등산로를 따라 오르는데 전망이 시원스럽게 탁트인 전망바위가 자리하고 있다
아슬아슬한 전망바위에 올라서니 멀리 남쪽으로 토토봉과 재인폭포 방향이 시원스럽게 조망된다
오른쪽으로 북대방향으로 이어진 가치봉 능선을 바라보며 능선길을 따라 오르락 내리락 계속 진행
겨우살이가 등산로 옆에 서 있는 참나무 등걸 야트막한 곳에 뿌리를 내리고 자라는 모습이 신기하다
오른쪽으로는 가치봉 능선이  산행내내 우리와 함께 하며 가치봉 정상이 손에 닿을 듯 가깝게 보인다
급경사 내리막 길을 따라 낙엽에 미끌리면서 조심스럽게 내려서다 보니 다라미고개 길에 도착한다
재인폭포에서 올라오는 길을 따라 오르자 훈련용 수류탄이 여러 개가 방치된 채 널려 있다
잠시 뒤 다라미고개 정상에 도착하자 가장자리에 자라고 있는 산뽕나무에는 오디열매가 풍성하다
제5 보병사단에서 다라미고개 정상 한 켠에 설치해 놓은 다라미고개 순직 표지석을 보니 숙연해진다
다라미 고개 정상 그늘에 자리를 잡고 점심을 마친 후 산뽕나무에 열린 오디를 한참동안을 따 먹는다
점심을 마치고 북대방향으로 이어지는 등산로는 한참 동안을 가파른 급경사 길로 이어진다
몇 번을 오르 내리락하면서 희미하게 보이는 숲속 등산로를 따라가다보니 뭔가 이상하다
전방 좌우를 조심스럽게 조망해 보니 북대와 삼형제봉이 좌측능선으로 이어져 있지 않는가
다시 되돌아 가다가 갈림길에 도착하여 보니 죄측능선에 북대와 삼형제봉으로 가는 방향이다
오른쪽으로 둥글게 휘어지듯 이어진 능선을 따라 함참을 오르니 드디어 북대가 나온다
북대에서 삼형제봉으로 진행하니 암릉 안부에는 등산로가 없다는 위험 표시판이 앞을 막는다
위험 표시판을 무시하고 진행하였으나 역시 등산로가 보이지 않고 급경사 절벽만 나타난다
다시 회기하여 등산로를 따라 경사면을 돌아가다보니 삼형제봉 아래부분의 전망대가 나온다
전망대까지 가면서 동븍방향을 바라보니 지장능선과 보개능선의 분기점 담터고개가 조망된다
담터고개 아래로는 임도를 따라 차갑고 맑은 물이 흐르는 지장계곡이 시원스럽게 조망된다
전망바위에 올라 뒤를 돌아보니 삼형제 암봉이 단애를 이루며 우람하게 우뚝 서 있다
전방바위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더위를 식힌 후 우리는 다시 서서히 하산하기 시작한다
급경사길을 따라 내려오다 보니 지난 주 다녀간 온라인산악회 종이 표지가 등산로에 깔려 있다
내리막길을 뛰다시피 하여 내려서니 삼형제봉과 향로봉이 나누어 지는 갈림길에 도착한다
갈림길 공터는 넓은 공간으로 남서방향으로는 몇 년전 재인폭포쪽으로 하산했던 임도가 있다
임도를 따라 절골입구에서 지장계곡길을 만나 내려가 중리정류장에 도착하여 산행을 종료한다
  - 2014.6.9(일). 타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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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천 두태봉 종자산 오지산행 지난 14.6.8(일) 성산 북대 종주를 하면서 바라보기만 했던 두태봉 오지산행에 나서다 14.6.28(토) 새벽 4시경 잠에서 깨어 6:29 신길역에서 동두천행 전철에 몸을 싣는다 산행코스는 연천 고문리-재인폭포-다락대사격장고개-가치봉능선-두태봉갈림길-안부- 갈림길-두태봉-가마골계곡-종자산능선-종자산-하심마을로 번개, 류송,고대장이 동행 9시경 동두천역에 도착하여 1번출구에 있는 정류장에서 전곡행 버스(39-2번)에 탑승 버스는 소요산역에 도착하자 역에서 내린 승객을 태워야 한다며 정류장에서 대기한다 신호등이 바뀌고 하차한 승객들이 횡단보도를 건너더니 탑승객은 불과 3~4명에 불과 버스는 경로우대 차량이라서인지 좌석이 기대어도 머리가 닿을 정도로 등판이 높다 버스는 9시경 전곡버스터미널에 도착했으나 고문리행 버스는 다른 전곡터미널에 있다 첫 번째 버스터미널에서 하차한 후 5분여를 이동하여 또 다른 전곡버스터미널에 도착 터미널은 비좁고 시설이 낙후된 상태로 대기실도 협소하고 화장실도 없는 실정이다 화장실의 위치를 물었더니 터미널 건너편에 있는 전곡시장 화장실로 가 보라고 한다 9:25분 출발하는 고문리행 버스(56번)에 탑승하였더니 우리일행 4명외에 손님은 2명뿐 버스는 78번도롤 따라 진행하더니 고문리 보건소를 지나자 신답리까지 들렀다 나온다 버스는 신답리에서 나오더니 고문리로 진행하다가 하차하라고 하더니 돌아가 버린다 도로 좌측으로는 토토봉이 조망되고 우측은 한탄강을 가로 막으며 댐공사가 한창이다 길가 밭에는 고추,콩 등 농작물이 자라고 있고 들녘에는 들풀과 여름꽃들이 피어있다 잠시 뒤 성산방향에서 검은 구름이 몰려오기 시작하더니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우리는 비를 맞으며 재인폭포 전망대에 도착하자 내린 비가 점점 굵어지기 시작한다 재인폭포는 높이가 18m정도되는 폭포이나 폭포수는 보이질 않고 바짝 말라 있다. 재인폭포는 평지에서 아래로 떨어지는 형상의 폭포로 주변은 주상절리를 이루고 있다 재인폭포를 아래에서 둘러 보면 폭포 주변은 기둥모양의 검은 돌들로 이뤄진 주상절리 폭포수가 시원하게 쏟아진다면 병풍처럼 둘러쳐진 주상절리와 조화를 잘 이뤘을 텐데.. 내린 비에 흠뻑 젓은 기둥모양 주상절리의 검은 돌들은 검은 빛을 더하여 반짝거린다 재인폭포는 가마골 입구에 자리하고 있는 폭포로서 두 개의 전설이 내려온다고 한다 하나는 옛날 어느 원님이 이 마을에 사는 재인(才人) 아내의 미색에 빠져 재인에게 폭포 절벽에서 줄을 타게 해 줄을 끊어 죽게한 뒤 아내를 빼앗자 아내는 수청을 들며 원님코를 물고 자결하였다는 전설로 그 뒤 이 마을을 코를 물었다 하여 코문리(고문리)라 한다 또 하나는 엤날에 한 재인이 있었는데 마을 사람들과 폭포 아래에서 놀다가 자기 재주를 믿고 폭포 절벽 양쪽에 줄을 걸고 건너갈 수 있다고 장담하니 마을사람들이 믿지 못하고 말리자 본인의 아내를 걸겟다고 하면서 줄을 타고 건너가자 다급해진 마을사람들이 줄을 끊어 떨어져 죽게 했다는 서로 상반된 슬픈 전설이 내려오고 있다고 한다. 굵어지는 빗줄기를 맞으며 재인폭포를 따라 내려와 도로를 따라 오르기 시작한다 도로주변에는 어께높이까지 자란 쑥들과 익모초 등 여름 들풀들이 왕성히 자라고 있다 시멘트 포장도로를 따라 오르니 다락대 전차포 사격장 간판이 서 있는 고개에 도착 고개에서 전망을 바라보니 전차훈련장뒤 두태봉능선 너머로 지장능선이 펼쳐져 있다 우리는 다락대 고개에서 좌측 숲속으로 희미하게 보이는 길을 따라 능선으로 오른다 있는 듯 없는 듯한 희미한 길을 따라 나무숲을 헤치며 오르자 금방 능선에 도착한다 잠시 능선길을 따라 오르니 좌측으로 성재와 다라미고개에서 내려온 임도가 나온다 임도에서 가치봉 능선을 바라보니 작은 봉 위에 소나무 한그루가 도도하게 서 있다 가치봉 능선은 방화선으로 큰나무는 없고 잡목과 들풀들만 무성하게 자라고 있다 가치봉 능선을 따라 오르자 주변에는 빨갛게 익은 산딸기들이 지천으로 널려있다 가던 길을 멈추고 잘 익은 산딸기를 따 먹으며 오르다 보니 포만감이 오는 듯 하다 잡목과 풀들은 금방 내린 비에 젖어 바지와 등산화가 흠뻑 젖어 걷기가 거북하다 노송이 서 있는 조그만 산 봉우리에 도착하여 사방을 천천히 둘러보기 시작한다 동남방향으로는 전차사격장 너머로 가마봉이 서 있고 그 위는 종자산 끝자락이다 남서방향으로는 토토봉 좌측으로 한탄강이 조망되고 서쪽으로는 성재가 조망된다 북쪽으로는 능선끝으로 가치봉이 보이고 좌로는 두태봉 능선뒤로 향로봉이 조망된다 좌로는 성재에서 북대로 이어진 능선을 따라가면 V자형의 다라미 고개가 조망된다 또한 재인폭포 위쪽 가마골에서 왼쪽으로 큰골을 따라가면 다라미 고개에 닿는다 「다라미」라는 어원은 고구려 계통에서 나오는 산의 옛 음인 “달”이 달아→다라로 변하는 과정에서 山의 원음인 “뫼”가 붙어 달아뫼→다라미(多羅美)가 되었단다 또한 6.25. 1.4후퇴때 42고지 방어중대와 다라미고개에 배치된 터키군 경계소대는 몰려오는 중공군과 치열한 전투로 막아내어 후방의 미군과 프랑스 및 필리핀군이 안전하게 하는 과정에서 66명 전사, 105명이 실종, 35명이 부상을 당한 반면. 중공군은 약 1,000여 명을 사살했고 2,000여 명에게 피해를 입혔다는 전술적 요충지라고 한다. 다시 가치봉 능선을 따라 오르다 보니 아슬아슬한 스릴있는 작은 암릉이 나타난다 조심스럽게 암릉을 통과하니 군데군데 작은 암릉이 있는 오르막 능선길로 이어진다 가치봉이 가까워지자 우측으로 우리가 가야 할 두태봉이 종자산을 배경으로 조망돤다 잘 발달된 근육질 같은 육중한 능선길을 따라 오르니 두태봉 갈림길이 나타난다 두태봉 갈림길에 서 있는 암봉의 노송 그늘에 앉아 주변을 조망하며 점심을 먹는다 우리는 점심을 마치고 가치봉 능선 우측으로 이어진 두태봉 능선을 따라 진행한다 갈림길에서 안부로 내려서는 길은 없고 경사가 심하며 무성한 덩굴이 발목을 잡는다 자갈과 덩굴 숲을 헤치면서 지그재그로 방향을 잡아 조심스럽게 안부에 도착한다 안부에서 방화선을 따라 숲이 우거진 완만한 경사로를 오르니 두태봉이 가까워진다 두태봉 능선에 올라 방화선에서 왼쪽 숲으로 희미한 길을 따라 두태봉에 도착한다 두태봉은 해발 442m로 낮으나 둥그렇게 솟아있는 암봉으로 오지라서 정상석도 없다 두태봉 건너편으로 종자산 능선이 눈앞에 펼쳐져 있으나 급경사로 진행이 어렵다 두태봉에서 뒤돌아 나와 비교적 완만한 좌측 능선을 따라 조심스럽게 내려온다 30여분을 힘겹게 내려서니 재인폭포에서 사기막고개으로 이어지는 계곡에 도착한다 사기막 방향으로 계곡을 따라 20여분 오르자 오른쪽으로 방화선 능선이 나타난다 방화선을 따라 오르면 가마봉을 지나 시작되는 종자산 능선의 472봉 위로 이어진다 풀섶을 헤쳐 길을 내면서 방화선을 따라 오르려니 갑자기 검은 구름이 하늘을 가린다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하자 배낭에 커버를 덮고 나니 빗줄기가 긁어지기 시작한다 점점 굵어진 빗줄기는 경사로에 계곡을 이루어 흐르면서 주변의 흙까지 휩쓸어 간다 잠시 뒤 1cm 이상의 크기의 우박들이 심하게 쏟아지는 소나기와 섞여 함께 떨어진다 흠뻑 쏟아지는 비를 맞으며 정신없이 오르다 보니 서서히 비가 그치고 금새 밝아진다 뒤를 돌아보니 작은 봉우리 위에 두태봉 정상이 햇빛을 받으며 볼록하게 솟아 있다 두태봉 오른쪽으로 사기막 방향으로는 지장봉에서 부터 북대, 삼형제봉이 조망된다 앞으로는 앙상한 종자산 능선위로 몇 그루의 노송과 암봉이 스카이라인을 이루고 있다 종자산 능선은 재인폭포 방향으로 가마봉너머 가마골 입구까지 S자형으로 이어져 있다 종자산 방향으로는 야생염소들로 인해 앙상해진 능선에 노송 몇그루만 간간히 서 있다 종자산 암봉을 향해 앙상해진 너덜길 능선을 따라 오르자 포탄 파편들이 널려 있다 너덜바위와 나무뿌리틈 사이마다에 야생염소들의 배설물이 즐비하여 냄새도 고약하다 너덜길 암봉을 지나 숲길을 따라 오르다 나타난 종자산 갈림길에는 리본들이 즐비하다 나뭇가지에 매달린 리본들을 바라보니 비로소 사람 냄새가 나는 듯 하여 안심이 된다 잠시 뒤 비로소 종자산 정상에 도착하자 이제 오늘 산행이 끝나는 듯한 암도감이 든다 종자산 정상에서 급경사를 내려서 향로봉 방향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따라 간다 몇 번을 오르막 내리막 하다가 아랫심재로 하산하는 급경사 내리막을 따라 이어진다 마을이 가까워지자 묵밭에는 망초들의 흰꽃들이 숲을 이루어 꽃의 향연을 펼친다 망초 꽃 숲길을 따라 내려가는 일행 뒤편에 서서 보니 일행들은 너무 행복해 보인다 아랫심재에 도착하여 찜질방에서 샤워 후 엄나무 토종백숙으로 산행을 마친다 - 2014. 6. 28(일) 타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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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봉 능선의 두태봉 갈림길에서 두태봉을 배경으로

고대장님도  두태봉을 배경으로

 

두태봉능선을 오르자 두태봉 암봉 정상이 좌측으로 가까이 보인다 

두태봉 정상

 

두태봉 정상에서 완만한 경사로를 따라 가마골계곡까지 내려와 종자산 능선으로 이어지는 방화선을 향해 진행

종자산 능선으로 이어지는 방화선에 도착하여 기어 오르려니 하늘에는 먹구름이 몰려오기 시작한다

두태봉을 뒤돌아 봤더니 그곳 하늘에도 먹구름이 몰려 오더니 줄기찬 소나기와 2cm크기의 우박까지 함께 내려 흠뻑 젖는다. 

종자산 능선 427봉에 이르자 소나기도 멈추고 두태봉 위로는 햇살이 환하게 내리 비친다

북대와 지장봉을 조망해 본다

 

종자산 능선에 이르러 암봉으로 이어지는 하늘과 맞닿아 이어진 능선이 스카이라인을 이루고 있다

재인폭포에까지 이어진 종자산 능선을 조망해 본다

암릉으로 이어진 능선은 야생염소들 때문에 몇 그루의 노송외에는 앙상해져 버렸다

종자산 능선에 도착

 

아래쪽으로 한탄강이 조망된다

암봉이 가까워지자 포탄 파편이 널려 있다

 

드디어 종자산에 도착한다. 이제야 사람냄새가 나는 것 같다

종자산 삼각점

 

하심마을로 내려갈 수 있는 갈림길

하심재에서 급경사길을 따라 내려왔더니 중3리 하심마을이 가까워 진다

망초꽃이 제철을 만난 것 같다

 

 

찜질방에 이르러 샤워 후 엄나무 토종백숙으로 하산을 종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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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봉능선뒤로 이어지는 지장능선과 향로봉을 조망해 본다

좌측으로 성산 북대로 이어지는 능선도 조망해 본다

공터 뒤로 가마봉(272m)이 조망된다

우리가 가야 할 가치봉 능선 끝 부분에 가치봉이 조망된다

간간히 능선에 서 있는 노송들이 운치를 더해준다

 

 

노송너머로 다라미고개가 조망된다

 

 

다라미고개를 배경으로...

우측 토토봉을 배경으로

 

 

가까이 보이는 다라미고개와 성산에서 북대로 이어지는 능선

뒤돌아 본다, 좌측으로 가마봉이 우측으로 토토봉이 그 사이로 멀리 한탄강댐공사장이 조망된다

가치봉능선을 따라 계속 진행한다

작은 암릉이 스릴을 더해준다

 

 

오르막 방화선 능선을 따라 계속 진행 

드디어 오른쪽으로 두태봉이 종자산 능선을 배경으로 자리하고 있는 것이 조망된다

마지막 봉우리가 가치봉이고 앞 봉우리가 두태봉 갈림길

능선의 선은 잘 발달된 근육처럼 굵고 힘이 있어 보인다

능선 언저리에 외롭게 서 있는 고사목 한그루

가치봉 능선에서 두태봉으로 이어지는 갈림길

두태봉이 방화선을 따라 가다가 잠깐 비켜서 있는 모습이 조망된다

두태봉 갈림길 노송나무 그늘 아래에서 점심을 먹고....

오른쪽으로 이어지는 방화선 능선길을 따라 두태봉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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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6시 29분 실길역 출발 동두천행 전철에 탑승하여 9시20분경 동두천역 도착

동두천역 1번출구로 나와 전곡행 39-2번 버스 탑승

 

연천 두태봉 오지산행

ㅇ 산행일자 : 2014.6.28(토), 우박을 동반한 과격한 소나기를 맞으며

ㅇ 산행코스 : 고문리-재인폭포-임도-다락대사격장고개-가치봉능선-가치봉 삼거리

                   (우측으로)-안부-갈림길(좌측으로)-두태봉-가마골계곡-427봉-능선-

                   암봉-갈림길-종자산-암봉-하심재-하심마을(중3리)

ㅇ 산행기록 : 거리(12.7km), 소요시간(6시간 30분, 10:10~16:40),

                  소모칼로리(6,353.7kcal)

ㅇ 산행객(4명) : 고대장, 월악개, 류송, 그리고 나(타잔)

 

 

 

전곡버스터미널에서 9시 25분 출발하는 고문리행 56번버스로 고문리까지 이동

전곡터미널(두번째 터미널)

56번 버스시간표

고문리에서 하차하여 재인폭포로 가는 도중 좌측으로 토토봉이 조망된다

앞으로는 한탄강댐 공사현장 너머로 종자산 능선이 그림처럼 조망된다 

 

한창 공사중인 한탄강댐 공사현장, 여기서부터는 민가가 없는 군사지역

재인폭포 갈림길

소나기가 내린다...

 

여유로운 주변 풍경

재인폭포를 향해 소나기를 맞으며 진행

우리가 다야 할 가치봉-북대으로 이어지는 능선

재인폭포 입구

재인폭포에는 가물어서인지 폭포수가 보이질 않는다

 

다락대 사격장 입구 고개

 

다락대고개에서 좌측능선을 따라 오르자 다라미고개와 성재에서 이어지는 군사도로가 나타난다

가치봉으로 오르는 능선

붉게 익은 산딸기가 지천에 널려있다

산능선에 서 있는 노송이 너무 아름답다

 

성재와 성산 방향을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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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비자나무에는 천연기념물표시와 함께 일련번호가 부여되어 있다

비자나무 숲길

 

우람한 비나나무 한그루

백학봉의 자태

 

 

 

 

 

백양사 입구에  세워진 이 뭣고?

백양사 정문을 들어서자 보리수 나무 1그루가 방문객을 반긴다

진한 향기를 풍겻던 보리수나무에 만개한 꽃들

 

 

백양사 대웅전

 

우아한 백학봉을 병풍처럼 뒤에 두고 대웅전을 자리하고 있다

 

백양사 경내 정문

 

백양사의 아름다운 연초록으로 물든 애기단풍

 

연못에 가지를 늘어뜨린 백양사 애기단풍

 

 

연못위로 한송이 연꽃처럼 백학봉이 솟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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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암산 갓바위에서 하산한 후 남창탐방지원센타에서 몽계폭포 방향으로 백암산을 향해 다시 오르기 시작한다 

몽계폭포까지는 급경사 돌길 오르막이 계속 이어진다

몽계폭포로 오르는 등산로는 이렇게 돌길 오르막이다

등산로에서 50m정도 벗어나자 바위에 몽계폭포라는 글자가 선명하게 각인되어 있다

폭포는 실날같은 물줄기만 흘려 보낼 정도로 바짝 말라 버렸다

몽계폭포아래에서 흐르는 땀을 세수하고 잠시 휴식후 출발한다 

계곡을 따라 쉬엄쉬엄 오르다 보니 능선삼거리 도착한다. 능선 우측으로는 사자봉 좌측으로는 백암산 정상(상황봉)으로 이어진다

 

능선사거리에서 직진하면 백양사로 이어지는 백양계곡길이다

능선사거리에서 휴식 후 오르막길을 따라 상황봉을 향한다

함참 오르다 암릉에서 뒤를 돌아 사자봉을 조망해 본다

상황봉에 이르러 앞으로 가야 할 백학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조망해 본다

멀리 내장산 능선이 조망된다

 

 

상황보을 지나니 순창새재 갈림길이다

오전에 지나 온 갓바위봉을 바라본다

소나무 한그루가 백양사계곡을 바라보며 바위위에 고개를 숙이고 서 있다

갓바위봉을 다시 한번 조망해 본다

오늘의 백미 백학봉을 400m남겨놓고 출입통지 안내 현수막으로 막혀있다

 

등산로 바닥에는 백양계곡으로 안내하는 산악회 안내표시가 깔려있다

지그재그 급경사 내리막을 한없이 걷다보니 백양계곡길과 만난다

 

백양계곡길은 포장되어 있다

비자나무 숲을 이루는 약사암 갈림길이다

비자나무 숲

서 있는 비자나무의 자태는 참으로 우아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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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고항쟁의 역사가 서린 장성 입암산, 백암산 초여름 산행

ㅇ 산행일자 : 2014.6.14(토). 맑음

ㅇ 산행코스

  - 입안산 : 남창골 주차장-전남대수련원-입암공원지킴터-은선골삼거리-남문-입암산성내-북문-갓바위

                  (입암산정상)-동천삼거리-은선골삼거리-입암공원지킴터

  - 백암산: 입암공원지킴터-몽계계곡-능선사거리-백암산정상(상왕봉)-도집봉(기린봉)-백학봉갈림길-

                  백양계곡-약사람입구-백양사

ㅇ 산행기록 : 거리(19km), 소요시간(6시간7분: 10:40~16:50), 소모칼로리(6,293.1kcal)

ㅇ 온라인산악회를 따라서............

 

 

남창동 주차장근처 팬션들이 단지를 이루고 있다(10:40)

주차장을 벗어나자 전남대 수련원 입구가 나타난다

입암공원지킴이터를 향해서...전진한다

입암고우언지킴이에 도착하자 안내 이전표가 서 있다 갓바위까지 4.5km이다

등산로는 넓고 잘 정돈되어 있으나 돌이 깔려 있어 걷기에는 다소 부담이 된다

돌계단 오르막 오른쪽으로는 비나나무숲이 조성되어 있다

계곡은 가뭄으로 바짝 말라있다

 

입암산성 남문에 도착했다....

입암산성 남문 안내판

남문을 통과하여 갓바위 방향으로 전진

남문을 통과하자 평지로 이어진 등산로가 옛 시골 마을글을 걷는 듯 하다

갈가에는 뽕나무가 자라고 있어 뽕나무에 열린 오디가 검붉게 무르익어 길 위로 떨어져 수북하다

도로주변에는 민가의 흔적이 보이기도 한다

 

입암산성을 몽고군이 침입했을때 이를 저지하기 위해 항쟁했던 성으로 과학적인 면모를 갗춘 성의 형태이다

남분에서 북문까지는 거의 평지나 다름없고 북문에 도착하니 성의 흔적은 없고 북문 안내판만 서 있다

북문으로 올라왔던 등산로

오른쪽은 만화재 왼쪽이 갓바위 방향이다

20여분 오르막을 쉬엄쉬엄 오르자 갓바위가 보이기 시작한다

갓바위 부근까지 왔다

벌리 상황봉과 백학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조망된다

멀리 내장산 능선도 조망되고

남쪽으로는 방장산도 조망된다

갓바위에서 백암산 능선을 배경으로...

 

멀리 내장산 능선을 다시 바라본다

 

갓바위봉 정상 좁은 공터에는 작은 묘지 한기가 자리하고 있다

호남고속도로 건너편으로 왼편에 입암저수지가 멀리는 새만금방조재가 조망된다 

호남고속도로 건너로 보이는 방장산

갓바위로 오는 계단길

 

남창동주차장으로 하산하는 갈림길

급경사 능선길을 한없이 내려서자 하늘을 찌를듯한 울창한 삼나무 수림지대가 나타난다

울창한 삼나무 수림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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