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일륭 장평구 매표소 입구에 세워져 있는 쓰구냥산 개념도 편집

 

 

2017. 7. 15. 06:00경 일어나  일월산장 내부 통로로 나온다

 

 

산장 내부 통로 위에는 티벳불교 경전과 불상이 인쇄된 바람에 오색깃발이 나부껴 불심이 사방으로 펴저나간다

 

 

쌀쌀한 아침 일월산장 앞에서

일월산장은 고도가 해발 3,200m정도의 높이에 있다

 

 

산장 앞 도로옆 계곡으로는 쓰구냥산과 설산에서 흘러내린 물이 힘차게 흐르고 있다

 

 

07:30경 아침은 옥수수빵과 삶은달걀 그리고 흰쌀죽 등 현지식으로 가볍게 한다

 

 

ㅇ 트레킹일자 : 2017.7.15(토).   혜초트레킹 참여자 24명.. 일행 3명(장성화, 류송, 타잔)...                                   

ㅇ 트레킹코스 : 일월산장-햬자구능선-라마불탑-관리사무소-대혜자-노우원자 베이스캠프                                    

ㅇ 트레킹기록 : 거리(11.09km), 소요시간(7시간22분, 10:00~17:22), 고도(저/3,201m),고/3,839m) 평균속도(2,2km/h)

 

 

(트레킹 기록)

 

 

10시경 일월산장을 나와 계곡다리를 건너서 숲 길로 들어가 혜자구 능선까지 느린 속도로 천천히 고도를 높이며 걷는다

 

 

오르막 숲 길 옆에는 찔레나무꽃이 예쁘게 피여있다

 

 

일월산장 뒷편 능선을 건너 바라본다

 

 

높은 고도에도 거침없이 오르는 류송

 

 

고도를 조금만 올려도 숨이 가파옴에 따라 가픈숨을 몰아쉬며 잠시 휴식

 

 

건너편 일월산장 뒤편의 능선에 있는 밭에는 노랗게 핀 유채꽃이 주변의 녹색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일륭이 예전에는 유채밭 일색이었는데 쓰구냥산 트레킹족이 몰려오면서부터 관광수입이 쏠쏠하여

이제는 유채는 많이 재배하지 않고 트레킹족을 상대로 말을 이하여 트레킹족의 짐을 운반해 주거나

걷기 힘든 트레킹족을 말에 태워 베이스캠프까지 이동해주는 일들을 주로 하면서 생활한다고 한다

 

 

쉬엄 쉬엄 숲 등산로를 올라서자 해발 3,470m 높이의 혜자구 능선에 도착한다

 

 

혜자구 능선에 오르자 앞으로 눈 덮힌 쓰구냥산 4자매 봉우리(쓰구냥, 산구냥, 얼구냥, 따구냥)가 가슴 설레이게 한 눈에 들어온다

 

 

트레킹족들의 짐을 운반하고 있는 말과 티벳 장족의 마부들

 

 

우리 일행은 고도가 높아 산소가 부족하기 때문에 고산증세를 적응하기 위해 천천히 천천히 초지 능선을 따라 오른다

 

 

능선에 올라서자 탁 트인 사방으로 전개되는 풍광들에 도취되어 주변 조망 중

 

 

인증샷

 

 

야생화가 널려있는 초원지대에서 류송 인증샷

 

 

쑤구냥산 주봉인 해발 6,250m의 쓰구냥봉인 야오메이봉이 수줖은 듯 얼굴을 구름으로 가리고 있다

해발 6,250m 쓰구냥봉(야오메이봉) 일본 전문등반대가 사넘루트를 개척해 성공했고

우리나라 전용학 등 전문 등반대원들이 2007년 8월경 남벽루트로 오르려다 실패한 직벽에 가까운 봉이다

 

 

넓은 초원에 피어있는 예쁜 꽃 하나

 

 

어떤 트레킹족들은 이렇게 말을 타고 이동하기도 한다(1인당 400~500위엔)

 

 

우리는 천천히 아주 천천히 혜자구 능선을 따라 고도를 높이며 걸어간다

 

 

쓰구냥봉 야오메이 봉우리를 배경으로

 

 

인증샷

 

 

능선에서 잠시 쉬고 있는 현지 티벳 장족 인부들

 

 

장성화님 인증샷

 

 

일본인들은 말을타고 이동한다

 

 

초원 한 켠 바위옆에 야생화가 예쁘게 피어있다

 

 

야생화가 만발한 낣은 혜자구 능선 초원과 하늘과 구름이 알프스의 어느 한 구간을 연상케한다

 

 

예쁘게 피어있는 야생화

 

 

수수하면서도 예버 보인다

 

 

류송 초원에 드러눕다

 

 

불경과 불상이 오색기에 그려진 롱다 오색깃발을 줌인 해 본다

 

 

롱다에 세겨진 불심은 능선으로 불어오는 바람을 타고 사방으로 펴져간다

 

 

가운데 불탑이 있고 주변으로 오색 불경깃발이 설치되어 있는 롱다

 

 

롱다를 배경으로

 

 

초원바닥에 달라붙어 피어있는 야생화

 

 

야생화가 만발한 초원에 서 있는 장성화님

 

 

혜자구 언덕으로 설치된 타르쵸를 따라 진행한다

 

 

타르쵸 뒤로 쓰구냥산이 보인다

 

 

능선위에 서 있는 불탑

 

 

오색깃발이 바닥으로도 설치되어 있다

 

 

오색깃발과 세콰이어와 그 뒤로 쓰구냥산

 

 

일본인들어 쉬엄 쉬엄 노우원자로 오른다

 

 

양지꽃과 흡사한 노란 꽃

 

 

불탑 깃대봉

 

728x90
728x90

 

큐수단과 쓰구냥산

 

 

큐수단 데크에서

 

 

주변의 설산에서 흘러내린 물로 형성된 큐수단

 

 

류송

 

 

나(타잔)

 

 

큐수단 쉼터에 대기중인 말과 마부들

 

 

이제 큐수단에서 일월산장으로 돌아간다

 

 

이름모를 야생화가 예쁘다

 

 

소뱍해 보이는 야생화

 

 

귀엽게 생겼다

 

 

한글로 노간주나무라고 씌여있다

 

 

노간주 나무

 

 

라마사원 도착

 

 

라마사원앞에서 산 봉우리를 안개속에 숨긴채 신령스럽게 서 있는 쓰구냥산을 바라본다

 

 

라마사원앞에 세워져 있는 블탑

 

 

라마사원 경내로 들어가 법당을 바라본다

 

 

걍내에서 쓰구냥산을 바라본다

 

 

라마사원 법당

 

 

쓰구냥산은 바라볼수록 신령스럽고 신비롭게 느껴진다

 

 

좀처럼 얼굴을 드러내지 않는쓰구냥산 주봉이 구름속에 숨어 있다

 

 

라마사원 앞에 메달려 있는 오색깃발의 타르쵸

오색깃발은 티벳족의 전통으로 오래전부터 사용된 것으로  오색의 靑黃赤白朱(청황적백주색) 불경과 불상이 그려진 깃발

 

 

앵초꽃과 흡사하다

 

 

쓰구냥산(四故娘山) 장평구 입구에 도착한다

 

 

장평구 입구

 

 

셔틀버스 대기 중

 

 

18시경 일월산장에 도착

 

 

일월산장에서 저녁을 먹고 하루일정을 마친다

 

728x90
728x90

 

일월산장에서 점심을 먹고 14시경 쓰구냥산 장평구 매표소로 가서 입장료를 지불하고 고소적응을 위해 장평구 트레킹에 나선다

 

 

ㅇ 트레킹 일자 : 2017. 7.14.....인원 3명(장성화, 류송, 나(타잔))    (혜초트레킹 일행 24명중 우리일행은 3명)          

ㅇ 트레밍 코스 : 일륭 매표소-라마사원-층층각폭포-큐수단-라마사원-일륭산장                                                 

ㅇ 트레킹 기록 : 거리 7.31km, 소요시간(2시간 44분, 15:44~18:24), 고도(고/3,476m, 저/3,352m), 평균속도(2.9km/h)

 

 

기록

 

 

쓰구냥산과 그 주변 개념도(고도가 맞지 않음)

 

 

또 다른 쓰구냥산 개념도

 

 

일륭 매표소에 세워져 있는 쓰구냥산과 주변 개념도

 

 

매표소 한 켠에 설치되어 있는 음양석으로된 끝에서 흘러나오는 물은 움뿍패인 음석으로 떨어지고 있다

 

 

매표소 대기장소 주변에서는 검게 그을린 티벳여인들이 햇빛가림용 모자 판매에 열을 올린다

우리 일행은 현지 가이드가 매표를 마치자 셔틀버스편으로 장평구 트레킹 입구까지 이동한다

 

 

쓰구냥산(四古孃山) 입구에서 장성화님 인증샷

 

 

매표소 입구 옆에는 티벳 불교 경전이 새겨진 오색깃발이 돌탑에 메달아 놓은 롱다가 바람에 나부낀다

룽다는 한문으로는 風馬 즉 바람과 말이라는 뜻으로 오색깃발에 새겨진 경전이 바람에 사방으로 펴져간다는 의미

 

 

트레킹로 앞으로  쓰구냥산 정상이 흰구름에 감싸있는 모습을 보니 신령스러워 보이기도 하여 신비롭게 느껴진다

 

 

하얀 눈이 덮혀있는 해발 6,250m 쓰구냥산 정상을 줌인해 본다

 

 

도로변 공터에는 말들이 쉬고있다

 

 

라마사원 앞에도 룽다가 세워져 있다

 

 

라마사원 정문

 

 

웅장한 앞으로 쓰구냥산 주봉을 바라본다

 

 

쓰구냥산을 배경으로 류송 인증샷

 

 

나도 인증샷

 

 

장성화님도 인증샷

 

 

군데군데 나무데크가 설치되어 있어 걷기에 좋다

 

 

나무데크길을 따라서

 

 

굽이쳐 흐르는 계곡옆 전망대에서

 

 

나도 인증샷

 

 

장성화님도 인증샷

 

 

데크를 따라 오른다

 

 

쓰구냥산이 가까워진다

 

 

쓰구냥산과 주변의 설산에서 흘러내린 물줄기가 세차게 계곡을 따라 흐른다

 

 

류송 인증샷

 

 

쓰구냥산 주봉

 

 

휴식중인 말 한필

 

 

큐수단으로 오르던 중 좌측 계곡위쪽에 있는 층층각폭포를 다녀온다

 

 

폭포수가 우렁차게 흐른다

 

 

층층각폭포 인증샷

 

 

폭포 전망대에서 쓰구냥산을 배경으로

 

 

나 역시 인증샷

 

 

이름모를 꿏이 너무 예쁘게 피어있다

 

우리나라 초가을 미역취처럼 같아 보인다

 

 

이른 봄 산속에 피어있는 바람꽃처럼 보인다

 

 

쓰구냥산과 주변 설산에서 흘러내린 물들이 계곡을 따라 흐른다

 

 

나무 숲과 하늘 그리고 구름

 

 

큐수단 쉼터에는 말들과 마부들이 쉬고 있다

 

 

쉼터에는 큐수단에서 더 가면 하간해자(下干海子)라는 이정표가 세워져 있다

 

 

큐수단은 쓰구냥산과 주변 설산에서 흘러내린 물로 인해 분지처럼 못을 이루고 못안에 있는 나무들은 말라있다

 

 

인증샷

 

 

류송과 타잔(나)

 

 

큐수단은 해발 3,470m에 위치하며  면적은 1,200평방미터로 설산에서 녹아내린 물의 축적으로 자연적으로 형성된 것이라고 적혀있다

 

 

류송 인증샷

 

 

큐수단에서 바라 본 쓰구냥산

728x90
728x90

 

중국 동티벳 쓰구냥산 따구냥봉(5,038m) 산행 일정

 

회 차

일 자

일 정

비 고

1일차

7/13()

18:00 인천공항 집결

20:55 인천공항 출발(사천항공 3U8904)

23:45 중국 성도공항 도착 (10분거리 호텔 투숙)

 

 

homeland 호텔

2일차

7/14()

성도에서 조식 후 일륭으로 이동(3:30소요)

- 성도-도강언-영수-와룡-일륭(3,200m)

고소 적응 트레킹(장평구 트레킹: 7km 2~3시간)

- 라마사 - 사극림 - 쿠수탄 - 사극림 - 라마사

(3,200) (3,300) (3,470)

(호텔부페)

(일륭산장)

(일륭산장)

3일차

7/15()

일륭~노우원자 트레킹(9.5km. 6~7시간)

-일륭(3,200)-해자구능선-라마불탑-노우원자(3,687)

노우원자 도착 후 텐트 숙박

(일월산장)

(행동식)

(야영식)

4일차

7/16()

노우원자~과도영 트레킹(5.5km, 5~5.5시간)

- 노우원자(3,687)-대해자(3,700)-과도영(4,300)

과도영 도착 후 텐트 숙박

5일차

7/17()

따구낭봉 등정(6km, 5시간, 새벽(03~04) 기상

- 과도영-따구냥봉 안부- 따구냥봉 정상-과도영

(4,300) (4,800) (5,038) (4,300)

과도영~일륭 하산(7km, 5시간)

- 과도영(4,300)-라마불탑-해자구능선-일륭(3,200)

일륭산장 만찬 및 투숙

(텐트식)

(행동식)

(일륭산장)

6일차

7/18()

일륭산장 조식후 성도로 이동

성도에서 중식

15:25 성도공항 출발(사천항공 3U8903)

19:35 인천공항 도착

(일륭산장)

(성도식당)

(기내식)

 

 

 

2017.7.13. 18:35출발 중국 성도행 사천항공 인천공항 101게이트에 대기 중

 

 

사천항공 기내 간식(카스테라, 식빵과 캔맥주)

 

 

밤 11:35분경 중국 성도공항에 도착하자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7.13(목)  성도공항에 도착하여 공항에서 약 15분 겨리에있는 HOMELAND HOTEL에 투숙하고

7.14(금) 06:00경에 일어나 1층 부페식당에서식사를 마치고 호텔앞 정원에서 호텔을 배경으로

 

 

류송도 인증샷

 

 

호텔옆 풍경

 

 

2017.7.14. 08:00경 호텔을 출발하여 일륭을 향해 성도사내를 지나는데 차량과 오토바이가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

 

 

지붕과 벽을 만들어 씌워놓은 오토바이도 지나가고

 

 

성도시내 시내버스 정류장

 

 

성도시내를 벗어나자 민강을 따라 파랑산 방향으로 이어지는 도로로 이어진다

 

 

파랑산과 일륭으로 가던 중 휴게소에 잠간 들렀을때 밖으로 나오니 햇빛이 너무 뜨겁다

 

 

우리일행 24명이 탑승하고 일륭으로 가던 우등관광버스

 

 

버스 내부는 우등버스이긴 하나 좌석간 폭이 넓지 않아 불편한 편

 

 

도로 주변의  급경사면은 산사태로 내려앉아 있고 산사태 현장에서 골재채취를 하면서 복구하고 있는 모습이 이채롭다

 

 

민강 건너편으로 농가마을들이 자리하고 있다

 

 

산자락에도 농가가 자리하고 농부가 일하고 있는 모습도 보인다

 

 

최근 있음직한 산사태로 주택과 건물들이 반쯤 묻혀 있는 상태로 방치되어 있다

 

 

성도에서의 고도가 500m대였으나 점점 고도를 올리더니 파랑산으로 오르는 꼬불꼬불한 겸사면 도로에 오르면서부터

해발 고도가 급격하게 올라가면서 3,000m~4,000m대의 고봉 설산들이 조망되기 시작하자 모두들 흥분하기 시작한다

 

 

파랑산 터널로 가던도중 임시전망 장소에서 주변을 바라보니 바위로 된 설산들이 줄지어 서 있다

 

 

설산 위로는 하얀 뭉개 구름이 설산을 따라 움직이고 있다

 

 

아래쪽에서 급경사경사면을 지그재그로 꼬불꼬불한 도로를 따라 올라온 전경이 한 눈에 들어온다

 

 

7월 한여름 무더위 속에 이런 설산을 바라보고 있자니 자연의 위대함에 압도된다

 

 

류송 인증샷도 남겨둔다

 

 

나도 인증샷

 

 

티벳불교의 상징 경전이 새겨진 오색 깃발이 파란하늘에 떠 있는 흰구름과 잘 조화를 이루고 있다

 

 

설산과 오색깃발을 배경으로

 

 

나 역시 인증샷

 

 

함께한 장성화님도 인증샷

 

 

임시 전망대 간이음식 판매대에서 음식을 먹고 있는 티벳 장족 현지인 모녀

 

 

티벳 현지인들

 

 

파랑산 화암자 터널 통과

 

 

3,000m대의 높은 높은 산허리를 따라 도로는 이어진다

 

 

달리는 버스안에서 다시한번 설산을 바라 본다

 

 

설산과 산 허리를 돌아가는 도로

 

 

(파랑선 터널)

파랑산 터널은 길이가  약 8km로 쓰촨성 대지진이후 홍콩에서 건립해 준 것으로 파랑산 터널이 없었을 때에는

꼬불꼬불하고 협소한 도로를 따라 파랑산을 넘었기 때문에 시간도 오래 걸리고 버스 통과가 어려웠다고 한다

 

 

15분여동안 파랑산 터널을 지나 가다 보면 일륭진이 내려다 보이는 전망대 휴게소에서 버스는 잠시 멈춘다

 

 

휴게소에 내려서니 앞으로 눈 덮힌 쓰구냥산이 한 눈에 들어온다

 

 

티벳어로 짜시덜러(행복하세요)라고 새겨진 돌이 비석처럼 새워져 있는 곳에서 쓰구냥산을 배경으로 일행 인증샷

 

 

장성화님

 

 

나(타잔)

 

 

류송과 장성화님

 

 

나(타잔)와 장성화님

 

 

전망대 공터에는 현지인들이 각종 건과일들과 약초들을 진열해 놓고 판매하고 있어 건과일 20위엔어치를 구입한다

 

 

알 수없는 건조한 약초

 

 

전망대 망루

 

 

혜자구 능선을따라 멀리 쓰구냥산(쓰구냥봉, 산구냥봉, 얼구냥봉, 따구냥봉)이 하얀 눈이 덮힌채 굽어보고 있다

 

 

쓰구냥산 전경

 

 

일륭진에 있는 일월산장 도착

 

 

13시경 일월산장에 도착하여 안으로 들어가 하늘을 보니 오색깃발이 설치되어 있는 것을 보고서야 티벳에 와 있음을 실감한다

 

 

일월산장 뒤편 산 중턱에도 마을이 있다

 

728x90
728x90

 

 

고산병(증세) 10가지 예방법

 

(이영근님이 세계여행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Apr 22. 2017 게시글 참조)

 

1. 고산병 예방약은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

    네팔의 다이아목스(Diamox), 남미의 소로치 필(Sorojchi Pills)이 현지 고산증 예방

    약으로 유명한데, 이 약은 약한 이뇨제로소 뇌압을 낮추고, 혈중 산소 함량을 올려 줘

    고산 증세 발생률을 감소시켜 준다는 것이 통계상으로나 의학적으로 인정되고 있다,

    하지만 복용한 모든 사람이 고산 증세가 없는 건 아니라는게 함정이다.

 

2. 아스피린  타이레놀(진통제) 장기 복용은 위험하다

    소량의 아스피린을 여행 10일 전부터 매일 복용하면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는 건 맞다

    하지만 부상을 입었을 때 피가 멈추지 않을 수 있다는 단점이 있으므로 미리 먹는 것은

    좋지만 투어내내 복용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그러나 두통이 있을 때 복용하는 것은 도움이 된다

 

3. 88정, 비아그라(발기부전 치료제)는 효과가 있나요

    의학적으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기 때문에 효과가 있기는 하다.

    하지만 이 약들은 현지약(다이아목스, 소로치 필)과 같은 효과이기 때문에 비싼가격으로

    굳이 구입할 필요는 없다

    히말라야에서 고산증세가 잇는 가람에게 비아그라를 수차례 드려봤지만 호전되는 사람은

    한명도 없었다, 따라서 고산증세가 오면 거의 효과가 없다고 보는게 맞다

 

4. 고산증세를 보인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ㅇ 고산증세

    -추위를 느끼고 두통을 동반한 몸살 증세를 보이며, 매스꺼워 토하거나 호흡 곤란을

       일으키는 것이 일반적이다

    - 고산증세

     (1) 급성 고산증(고지대 도착 후 12~24시간에 증상이 나타나서 약 3일째부터 경감)

        주된 증상은 불면증, 두통, 피로감, 짧은 호흡, 어지러움, 식욕부진, 오심, 구토, 졸음,

        하품, 불안증 등

     (2) 고소폐부종(3,700m 정도에 빨리 도착하면 잘 발생되며 연령이 낮을수록 빈도 높다)

         주된 증상은 폐속 모세혈관에서의 수분 탈출로 인해 폐속에 물이고여서 가스교환이

         장애되는 매우 위험한 급성 질환으로 극심한 피로, 기침, 흰 거품 가래, 피섞인가래,

         의식장애가 온다

     (3) 고소뇌부종(대개, 3,700m 이상에서 수 일후에 발생)

          주된 증상은 저 소증에 의한 뇌 조직이 손상받아 부종이 오는 것이 원인으로

          극심한 두통, 운동장애, 정신장애가 오며 일직선사응로 걸을 수 있는지 자주 검사

     (4) 고소망막출혈(4,300m 이상에서 자주 온다)

     (5) 전신부종(스트레스를 받아 물과 소금이 축적된 것)

     (6) 지속성 고산병(수개월이상 고산에 머무르면 발생)

     (7) 혈전증(혈액 점도 상승이 원인)

     (8) 영양장애(소화흡수기능장애가 온다)

     (9) 탈수(목 마름 느낌이 둔화되고, 폐로 수분수실이 매우 많이 발생)

     (10) 고소정신장애

          감각이 박탈되어 (72시간) 급성 정신장애가 발생된다

          환각(활시, 환청), 이상 행동, 판단력 저하, 기억력 저하, 정서장애 등상 수반

          예방은 개인의 자아가 강해야 하며, 대원간 팀워크가 중요하고, 평소 감각(라디오,

          책, 음악감상, 가족사진, 애인사진, 전화통화, 좋은 감각(맛, 촉각, 향기 맛 있는 음

          식, 차)를 보유한다    

        

  ㅇ 처치방법

    -먼저 모자와 머플러, 수면양말, 이불 등으로 몸을 따뜻하게 해 준다.

    -머리를 절대로 숙이면 안 되며, 반듯하게 눕거나 등을 벽에 대고 앉아 있기를 권한다

    -따뜻한 물을 자주 마시고,속이 너무 비어 있어도 힘드니 마늘 수프를 먹는 것이 좋다

    -심리적인 안정이 중요하므로 곁에 사람이 있다는 것을 인식시켜 주고, 맛사지를 해주라

    - 맛사지를 해주면  체온을 올려주는대는 최고이다

    - 핫팩 또는 따뜻한 물을 물통에 담아 다리아래 두는 것이 좋다

 

5. 증세가 호전되지 않으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즉시 산소통을 물리거나 하산해야 한다.

    2년전 쿰푸 히말라야 4천급에서 한국인 사망사례가 있으나

    신기하게도 한극인은 6천급이하에서 고산사망률은 거의 없다

 

6. 예방밥법이 전혀 없는가

 

  8차례 히말라야를 다녀온 경험을 바탕으로 예방방법을 제시합니다

 

   ㅇ 3,000m이하에서 미리 적응하고 올라 가라

      고산증세 확률이 가장 높은 3천~5천m까지 단번에 올라가면 대부분 고산증세가 온다

   ㅇ 평소 걸음의 2/3속도로 천천히 걸어가라

      천천히 걸으면서 숨을 깊게 들이 마시고 빨리 내밷어라(호흡법)

      올라 가면서 심 호흡을 크게하고 숨 쉬는 횟수를 빠르게 하라

   ㅇ 3,000m부터는 매일 하루에 따뜻한 물 2리터씩 마셔라

      현지인들은 다이아목스, 소로치 필 대신에 물을 많이 마신다

      물은 부작용없는 이뇨제라 생각하면 된다

   ㅇ 머리, 목, 발을 항상 따뜻하게 해 줘라

       히말라야 세르파들도 4,000m 부터는 모자를 착용한다

   ㅇ 절대 고개를 숙이지 마라(아주 중요함)

       산소가 부족하면 머리쪽에 혈액공급이 되지 않으므로

       자주 고개를 숙이면 한 방에 고산증세가 올 수 있다(특히 샤워할 때)

   ㅇ 체온을 유지하라

       고산에서는 가급적 난방이 되는 시설에서 샤워하지 말고 따뜻한 옥으로 갈아 입으라

   ㅇ 배설을 확실하게 해서 몸 속 가스를 배출 해 주라

       뱃속 가스 역시 산소를 파괴하는 원인이며, 종종 곤란을 겪을 수도 있다

   ㅇ 마늘이 첨가된 음식, 영양식을 섭취하고, 고산을 오르기 전 충분한 수면이 필수

   ㅇ 3.000m 이상에서는 절대로 술을 마시지 마라

       2~3천미터에서의 한 두잔은 오히려 잠을 잘 오게 하기도 한다

       하지만 3,000m 이상에서는 수면중 무호흡으로 이어질 수도 있으므로 금주는 필수

   ㅇ 고산 증세의 두려움을 버리고, 항상 밝은 표정으로 기분좋게 여행하라

       고산증세는 심리적인 요인이 강하므로 호흡을 가다듬고 평정심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728x90
728x90

 

벡이령케이블가 역으로

 

 

바위위의 소나무들의 운치가 아주 좋은데 조망이 좋지 않아 아쉽다

 

 

 

 

 

 

 

 

 

 

 

 

 

 

 

 

 

 

 

 

 

 

 

 

 

 

 

 

안개는 뿌연데 해는 중천에 떠 있다

 

 

백아령역 입구

 

 

백아령역으로 오르면서 인증샷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오는 도중 보여주는 이 멋진 풍광

 

 

산 아래에서는 하얀 안개가 피어오르고

 

 

케이블카에서 내려서서 위를 보니 산 봉우리는 안개속으로 숨어 있다

 

 

운곡사

 

 

황산시내 신안강

 

 

황산둔계공항에 서 있는 경찰순찰차(전기차)

 

 

황산둔계공항에서 11:30 출발하는 아사아니 OZ376편으로 인천공항에 오후 3시경 도착하여 해산

728x90
728x90

 

 

(왕초님)

16.10.23(일) 새벽 호텔밖으로 나오니 굵은비는 그치고 안개비로 주변조망은 어려운 상태

 

 

산책중인 해오름님

 

 

호텔앞에서

 

 

 

 

안개비로 주변이 뿌옇게 보인다

 

 

다정하게

 

 

 

 

 

 

 

 

주변만 희미하게 보일 뿐 멀리는 보이질 않는다

 

 

 

 

멀리 암봉들이 보여야 할텐데 짙은 안개때문에 전혀 보이질 안는다

 

새벽 6시30분경 밀려오는 인파로 아수라장이 되어버린 좁은 식당에서 어렵게 식사를 마치고 하산하기 시작

 

 

(우산송) 소나무가 일품이다

 

 

검은 호랑이 모양이라는 "흑호송"

 

 

 

 

이정표

 

 

안개비가 내려 우비를 버린다

 

 

연리송

 

 

연리송과 행운교

 

 

시신봉 방향으로 오르는 계단에서

 

 

시신봉 너머로 우뚝 서 있는 암봉이 안개로 뿌옇게 보인다

 

 

이어금님 인증샷

 

 

우상님도 인증샷

 

 

나도 인증샷

 

 

시신봉 정상을 갔다오려 했으나 시신봉 다녀오면 비행기 못탄다고 가이드 새끼 엄포를 놓은 바람에 포기

 

728x90
728x90

 

 

16.10.22일(토) 새벽 호텔밖은 새벽장이 열리는 시장은 의외로 한산해 보인다

같은 부페식당에서 아침을 먹고 7:10경 호텔을 출발하여 황산풍경구로 향한다

 

 

황산 옥병케이블카 입구에 도착하여 셔틀버스로 갈아타고 옥병케이블카 매표소에 도착했으나 보슬비가 부슬 부슬 내리고 있다

아침부터 비가 내리고 있어 모두들 우비를 입었는데 나는 산행시 우비를 입지 않아왔던 터라 우비를 입어야 할지 벗어야 할지 고민

 

 

내리는 빗속을 뚫고 올라온 케이블카를 타고 10여분뒤 옥병류에 도착하여 우비를 입고 영객송 방향으로 가는데 雨中에도 인파가 넘친다

 

 

영객송 가기전에 送客松(송객송)이 바위틈새에 뿌리를 내리고 서 있다

 

 

송객송 안내판

 

 

소나무에는 대나무로 생긴 보호막이 설치되어있는 것이 특이하다

 

 

영객송 광장입구에 서 있는 숫바위

 

 

숫바위 옆으로 누워있는 여인 형상의 암봉이 특이하다

 

 

바위 뒤의 소나무가 영객송으로 황산에 화재가 발생했을때 등소평의 영객송을 지켜라는 명령에 따라

당시 화재 진압중이던 소방수들과 군인들이 물을 들고 에워싸 지켜낸 일화가 있다고 한다

 

 

바위틈새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 영객송

 

 

비가 세차게 내려 디지털카메라 촬영이 어려워진다

 

 

세차게 내리는 빗속에서도 밀려오는 인파를 뚫고 영객송을 떠나 연화정 방향으로 진행한다

 

 

비가 내리면서 짙은 안개가 내려앉아 주변조망은 거의 불가능하여 간신히 인파를 따라 계단길만 걸어간다

 

 

여기가 어디인지 구분도 안된다

 

 

그틈에 이어금님 고개를 빼꼼이 내밀어 사진에 담는다

 

 

이정표

 

 

一線天 (일선천) : 우리나라에서는 " 통천문"이라고 하는데

직벽에 가까운 급경사 바위골에 계단과 손잡이를 깍아 만든 계단 꼭대기는 둥그런 바위가 걸쳐있는 급경사 돌계단에 이른다

급경사 돌계단을 따라 오르자 돌계단 위에서 아래로 흐르는 것이 마치 폭포수가 쏟아지는 듯하여 무릎까지 적셔온다

고개도 들지 못하고 돌계단만 바라보며 정상에 이르자 커다란 바위가 돌계단 정상을 덮어 통천문을 만들어 놓았다

 

 

통천문을 지나자 오어봉 정상에 도착한다

 

 

오어봉은 몰고기 모양을 닮았다고 하여 명명된 것이라고 한다

 

 

오어봉 정상인 듯

 

 

오어봄을지나 계단을 따라 오르니 광볌봉을 바라보고 있는 광명정에 도착한다

빗줄기가 긁어져 카메라를 꺼낼 수 없어 스마트폰으로 광명정 인증샷

 

 

무장공비님 인증샷

 

백운호텔에 도착하여 점심을 먹고 짙은 안개로 조망이 불가능하고 계속 비가내림에 따라 서해대협곡 트레킹은 접고 북해로 향한다

 

 

오후 1시경 북해호텔에 도착하여 샤워를 한 후 창 밖을 내다보니 비는 계속 주룩주룩 내리며 주변조망은 거의 불가능한 수준이다

 

728x90
728x90

 

구름위에 떠 있는 여인

 

 

 

 

여기는 지상이 아니고 천상의 세계일꺼야

 

 

 

 

 

 

잠시 휴식 중

 

 

하늘에 떠 있는 고공잔도를 따라

 

 

이런 고공잔도를 어떻게 만들었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된다

 

 

고공잔도 아래로는 구름덮힌 산들이 펼쳐져 있다

 

 

 

 

지나 온 고공잔도

 

 

가야 할 고공잔도

 

 

바위벽에 선반을 올려 놓은 듯한 아찔한 고공 잔도

 

 

 

 

 

 

 

 

 

 

후미의 일행과 가이드

 

 

후미 일행은 올망졸망 몰려서 고공잔도를 지나온다

 

 

 

 

 

 

 

 

갈림길 이정표

 

 

금사 삭도(케이블카)가 가까워진다

 

 

마지막 고공잔도를 따라서

 

 

금사 삭도에서 케이블카로 하산

 

 

안개속에 묻한 삭도

 

 

하산할 때도 미모 발산

 

 

 

 

 

 

 

 

 

 

 

 

 

 

삼청산 트레킹 후 황산으로 돌아와 족마사지로 오늘의 피로를 풀어 본다

 

728x90
728x90

 

 

 

 

 

 

 

작두석

 

 

암봉과 고목

 

 

일선천은 좁은 바위틈으로 급경사 계단이 설치되어있다

 

 

좁은 바위틈으로 급경사 계단이 설치된 일선천

 

 

일선천

 

 

일선천 표지판

 

 

일선천 하단부

 

 

 

 

용이 소나무와 더불어 논다는 "신룡회손"은 100미터 높이의 용의 머리와 같은 바위위에 소나무가 자라고 있다

 

 

점심식사를 마치고 나오는데 갑자기 낮은계곡을 따라 안개가 오르고 있다

 

 

하얀 안개는 순식간에 주변 암봉을 숨겨 버린다

 

 

 

 

신룡회송 옆으로 난 잔도를 따라가면 코끼리코 모양의 바위틈이 나타난다

 

 

 

 

 

 

작두석

 

 

뾰쭉뾰쭉한 암봉들

 

 

점심식사를 했던 식당을 내려다 본다

 

 

신룡화송 코끼리 코를 배경으로

 

 

 

 

 

 

고공잔도 진입

 

 

 

 

 

 

 

 

 

 

고공잔도를 살짝 넘어 바위위에서

 

 

암봉벽을 따라 선반을 달아 놓은 듯한 고공잔도 기술이 대단할 뿐이다

 

 

산허리를 따라 고공잔도는 이어진다

 

 

만수원풍경구 갈림길 이정표에서 우리는 금사삭도 방향으로

 

 

구름인지 안개인지 운해가 발 아래로 펼쳐진다

 

 

바위벽을 타고 오르는 잔도

 

 

 

 

허공에 떠 있는 듯한 아찔한 고공 잔도

 

 

허공에 떠서 구름위에 있는 듯한 고공잔도

 

 

고공잔도에 서 있는 철가면 대장님

 

 

지나 온 고공잔도

 

 

가야 할 고공잔도

 

 

 

 

 

 

아찔 아찔

 

 

겁도 없이

 

 

켜켜히 이어지는 운해와 산군들

 

 

 

 

오늘은 천상의 세계에서 환상적인 트레킹으로 즐기는 중

 

 

 

728x90

+ Recent posts